지우씨를 너무나 아끼는 팬으로써

조회 수 3009 2002.06.01 12:20:44
미리여리
지우씨, 반가워요.
이렇게 지우씨께 직접 받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쓰는 글이라 흥분되네요.
첫사랑에서 본 지우씨는 첨 본 사람이 아닌 듯 친근하게 다가와 용준씨와 함께 좋아했었어요.
그 후로는 지우씨 나오는 드라마와 cf등 지우씨께 흠뻑 빠졌었죠.
더 좋은 여자 배우가 없었어요. 이상한 아줌마라 놀림도 받았었죠. 우리 딸 한테...
전 지우씨가 그냥 좋아요. 부산에 살았었다고 좋고, 편해서 좋고, 착해 보여서 더욱 좋아요.
큰 키가 좋고, 맑고 고운 피부가 좋고, 아름다운 머리결도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 다른 배우와는 다른 분위기랄까? 그런 뭔가가 있어 좋아요.
그런 느낌으로 당신을 지켜 보고 느끼고 사랑하고 아껴요. 지우씨게 바라는 것은 좋은 연기와 좋은 배우 돼달라는 것도 있지만, 많은 공부 하셔서 남과는 다른 지우씨만의 스타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당당함-여림이 아닌-을 갖춘 배우로 거듭나 주길 바래요.
지우씬, 정말 현재 모든 면을 다 지닌 가능성이 무궁한 배우예요. 당신은 대단해요.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잊지 못하는 부분은 sbs의 연말 시상식때의 당신은 정말 눈부실 만큼 아름다웠어요.
우리에게도 저런 배우가 있었었나 할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근데 소감을 얘기할때에 너무 소극적이고 수줍어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웠어요.
열심히 했고 충분히 받을 만큼 공헌도나 연기가 훌륭했는데 너무 당당한 모습이 아니라서 좀 속상했어요. 지우씬 정말 대단해요. 앞으로 사랑하는 이도 생긴다면 꼭 책임을 다해 지키시고, 그 순간을 감사히 꿋꿋이 지키며 받아드리세요. 당신을 그럴 만큼 훌륭하고 대단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세상을 순리에 맞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에서 배우 그이상의 것을 느낍니다.
힘들고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당당함과 프로정신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여배우가 되시길바랍니다. 지켜볼께요. 그리고 응원할께요. 어떤모습이라해도 지우씰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화이팅!


댓글 '4'

이정옥

2002.06.01 14:00:54

저도 지우가있어 너무행복한아줌마예요 선한눈매며 예쁜미소며 흰피부수줍어하는모습까지도 너무너무 사랑한답니다거기다 단아함까지 당당함까지갖춘다면 최고에배우가되겠지요

지우공감

2002.06.01 15:08:02

네. 그래요... 한 배우가 몇 사람을 당분간 속일 수는 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의 눈을 오래도록 속일 수는 없죠... 우리 지우씨 이제 많은 사람들의 눈을 속일 수 없을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녀의 진실을 알아버린 사람들이 자꾸만 많아지는데... 저도 함께... 당당한 지우씨 화이팅!!!

아줌마

2002.06.01 15:08:49

저도 최지우씨 정말 좋아합니다. sbs수상소감하시는것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하실때는 보다 말을 아끼되 소신있게 정확히 하셨으면 합니다. ^^;; 백상시상식때 입고 나오신 단아한 원피스 차림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때 수상소감 야무지게 하시던데 역시 보기 좋았답니다. 앞으로 계속 응원할께요.

서녕이

2002.06.02 01:22:48

저도 볼수록 매력적인 지우언니와 스타지우 가족들을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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