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녀를 봤습니다.

조회 수 3076 2002.07.19 12:11:13
토토로
아침부터 당신이 나오는 프로를 보려고,설레임으로 기다리다 봤습니다.
왠지 모르는 당신의 그 어떤 매력에 빠진 나자신을 보면서 우습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당신의 매력이 무어냐 하고 물으면 답할수가 없습니다.
그게 뭔지 나도 잘모르지만 날이 갈수록 당신이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그게 당신의 매력이 아닌지...가면 갈수록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것....
누군가 저에게 "처음 지우씨를 좋아했을때 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갈수록 더 좋아져요."
란 말을 했습니다.
그분의 지우씨 사랑을 알기에(난 그분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그분의 말에서
그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느낍니다.
당신이 cf를 한다고 했을때 이제 자주 보게되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촬영장 모습을 보니 빨리 tv에서 많이 자주 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섹션에서 피아노를 치는 당신의 모습은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분홍색원피스에 자켓을 입은 당신...
대통령을 만나러 온 당신의 모습은 긴장감이 돌다못해 웃음이 나오더군요.
긴장한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
국어선생으로 분한 당신.학생의 숙제를 아버지께 하라고 해서 검사를 하러온 선생님,
황조가로 싸우는 당신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아 좋았습니다.
평소의 이미지가 아님에도 어색하게 보이지 않으니 연기변신에 성공한듯 싶습니다.
근데 그거 알지가 아니랍니다.어쩌지 ㅋㅋㅋㅋㅋㅋ
이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가 풍기는 당신을 보니 아름답더군요.
코믹연기가 처음엔 어색했는데,자꾸 하니 오버를 하고 싶다는 당신,
아마도 연기에 자신이 붙어서가 아닐지 싶습니다.
당신이 선배들과 조화있게 어울리고 있음이 보이는 더 좋았습니다.
선배들께 신뢰와 이쁨(?)을 받고 있는 당신이 참 자랑스러워요.
주위분들께 잘하고 편하게 해줘서 그분들도 당신의 진가를 알고 있는것 같아서요.
항상 남을 배려할줄알고 챙길줄 아는 당신이 좋습니다.
촬영장 분위기를 보니 틀림없이 좋은 영화가 되리라 믿습니다.분명 대박나겠죠.
그리고 참 한가지만 부탁드릴게요.
미혜님 말처럼 다리떠는 것도 그렇지만,인터뷰때 보면 항상 팔을 문지르고 있는 당신을 봅니다.
잘못보면 자신감이 없어보일수 있으니 하지마세요.아셨죠
뭐든지 자신있는 당신의 모습은 아름답답니다.





요즘 제가 바빴습니다.그냥 이런저런일로요.이틀정도 오지 못했네요.
이제 자주 와서 꼬리도 열심히 달고 할게요.
저 오늘 바빠서 이만....저녁에 올게요.

댓글 '5'

sunny지우

2002.07.19 14:11:18

바빠서 그랬구나,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글 잘보고 간다. 지우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날로 더해가는 것이 느껴지느구나...

바다보물

2002.07.19 16:25:16

언냐 증세가 좀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병에 걸리면 약 없다잖아요 정옥언니가.....자주 뵈여 온니~~~~

찔레꽃

2002.07.19 19:06:31

저두 인간관계가 원만한 지우님이 보기좋아요...

코스모스

2002.07.19 21:02:10

상대 배우와 캐릭터에따라 변하는 지우씨의 프로다운 모습을 볼수있어답니다..몸에서 우러나는 단아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눈..더운 날씨에 바쁜시간을 보냈구나 토토르 자주 보자눈...ㅋㅋ

세실

2002.07.19 21:50:20

토토로님 오랫만^^ 섹션이나 임성훈 시간에 나온 지우는 좀 더 성숙해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더라눈...남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손 두기가 거북하다는 이유도 있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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