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솔직히 나의 작은 선행을 글로 올린 다는 것이 좀 부담스럽군요.
    그 이유는 아마 사석이 아닌 인터넷이라는 영역이 주는 ,
    자칫하면 오해의 소지가있는 부분과 ...
    나의 종교적 가치관에서 일겁니다.

    하지만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할 수있는 동기를 줄 수있다는
    희망을 꿈꾸며 몇가지 느낀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노인기 ....
    인생을 통합하고 회한 없이 승화하는 시기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2년 통계를 보니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9%로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사회(7%부터)에 돌입했습니다.
    경제성장과 생활수준향상,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의 증가로 입니다
    예측하기로는 2019년에 고령사회(14%)가 될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즉 생산인구 1명이 노인 5명을 부양해야합니다.
    (현 우리나라여성 출산율이 1.3%이므로 많은 문제가 될겁니다)
    국가적으로 노인복지를위해 다양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이일을 주관하시는 분들의 정보에 의하면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종묘를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차원과 미관의 문제로 인하여
    배식장소의 여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정부산하인 구청의 도움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일을 쓰는 요지는 우리부모님 세대인 노인분들이
    정부기관에서나 가족들에게 ,
    결코 소외되어서는 않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그곳에 오신 분들의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배고품을 해결키위해 , 외로움을 해소키위해 ...등등...

    우리의 노인세대들은 역사적인 고통을 많이 겪으신 분들입니다.
    지금의 중년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세대들을 위해  혼신을 다한 분들이고요.
    그분들의 무능함과 연약함이 우리들에게 짐이 될 수는 없지요.
    경제적인 I.M.F 로인한 어려움과 외식적인 체면문화로 정부기관에서
    오히려 복지를 위해 투자하고 민간단체와의 연합을 장려해야하는데...
    민간단체들이 주관하는 노인복지를 위한 작은 정성들을 외면하고
    저지한다니요.... 정말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노인분들은 우리가 돌보아 드려야 할 소중한 분들입니다.

    끝으로 중년기를 지나는 분들에게 관리이사님께서 특별히 부탁하셨어요.  
    중년기의 며느리 아들들이 노인세대와 청장년세대와의 가교역할을 ,
    즉 허리역할을 잘 해달라고...
    우리도 늙습니다. 노인기를 지날 겁니다.
    부모님들이 소외되시지 않게하세요.(스타지우가족은 잘하고 있지요?)
    저도 며느리지만 반성 많이 할랍니다.

    이일을 위해 기도와 열정을 다한 요셉이. 지연, 보물이 감사해요
    보물이는 식사도 못하고 갔는데( 아픈 성민이는 어떤지?)
    그리고 함께 참려해주신 스타지우가족들,
    달맞이 ,코스 , 목련우리님 ,유포니 ,문형이 , 꽃신이(강릉에서),벼리  
    빠진분 손들어요....
    그리고 동참하진 못했지만 회비로 동참해주신 가족들,
    마음과 기도로 겪려해주신 가족들 , 눈팅님들...

    이일을 주관하고 계신 `사랑채' 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우리의 스타지우 운영자 현주님 감사해요.

    축복있으라.....복있으라 ....
    더 큰 비젼을 위해 마음과 정성과 사랑을 모읍시다.

    그리고 최지우 -그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드래곤님도요)
    언제나 사랑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14'

온유

2003.04.01 22:58:58

써니 언니 수고하셨습니다.오늘 언니 말씀에
새길 말이 많습니다...감사합니다.


코스

2003.04.01 23:06:44

이 봉사활동에 대해 제지를 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정부 기관들이 라는게 이것이 말이되는지....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런데...언니..아마도 저도 주변에 어려운 많은 것들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사는 이기적인 인간일꺼예요.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렵니다.
언니 오늘 고생 많으셨구요.편안한 밤 보내세요.^^

앨리

2003.04.01 23:22:07

써닌언니,, 감사해여..
이번 일로, 저는 가리워져 있던 것들을 알게되었어요..
울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리고 부모님, 제 자신까지도 돌아보게 되네여..
저 역시 더 많이 기도하고 힘을 실어 드리고 싶어여..
써니언니, 푹 쉬시구여..

martina21c

2003.04.01 23:38:11

스타지우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시는 써니지우님! 오늘은 좋은 일, 좋은 글로 감동을 주시네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님의 글, 사진들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다보물

2003.04.01 23:39:42

언니 잘 들어 가셨어요?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먼저 와버려서 죄송해요
우리의 작은 힘이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분들을 보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껴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앨피네

2003.04.02 00:25:38

써니 언니. 정말 수고많으셨구여.. ^^
정말 언니는 든든한 언니세여.. ^^
많이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후기도 올려주구.. ^^ 감동감동..
푹 쉬시고여.. ^^ 편안한 밤 보내세요..

김문형

2003.04.02 00:27:12

언니.
좋은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리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던데....
거기에 오신 분들의 자식들은 다 무었을 할까요?
내 자식들이 보고 자라는데 어른들께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간절한 하루였어요.
언니 피곤하시죠?
푹 쉬세요. 사랑해요~~

★벼리★

2003.04.02 02:09:25

언니..
저도 정말 오늘 느낀게 많은 하루 였어요..제가 살고 있는 환경이 너무나도 풍족함에 감사했구요.. 학교를 안가고 봉사하러 갔던것이 오히려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더욱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언니 힘드실텐데 푹 쉬세요..^^

달맞이꽃

2003.04.02 07:49:30

언니,..간밤 별일 없으셨남요 ㅎㅎㅎ우리 왕언니 팔 다리 무릎 에고 한건 아닌지 ...언니는 평소에도 봉사를 하시는걸로 아는데 ...그분들도 옛날엔 젊음과 패기가 있었을텐데 꿈이 있었을텐데 가슴이 많이 아픔니다 ..언니 어제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우리 함께 꼭 그분들을 자주 만나야 할것 같아요 ..오늘도 그분들이 넉넉한 마은으로 하루를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

운영자 현주

2003.04.02 09:51:32

언니 어제 고생많았어요..공산당 현주^^ ㅋㅋ 푹~쉬셨는지..아직도 많은 여운이 남아있는 현주랍니당....^^ 저부터도 어른들께 잘할께요..그렇게 우리부터 시작해요.. 언니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아^^

2003.04.02 11:12:32

언니.. 수고많이 하셨어요...
같이하지 못해 아쉽구요... 담엔 톨날해여...네네?? ㅋㅋ

찔레꽃

2003.04.02 14:09:52

부모는 자식의 거울인데...
며느리로써 뒤돌아보게 하는 찔림의 말씀으로 저를
뒤돌아보게하네요.
지금이야 우리세대는 노후대책을 미리미리 세우지만
우리부모세대는 자녀에게 보험을 부었는데...
정부기관이 자녀가 외면하면 어쩌자는건지...
써니지우님의 마음이 미풍으로 다가오는 글 잘 읽구
갑니다.늘 스타지우를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
셔셔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되시길~~~^ ^

봄비

2003.04.02 19:48:33

연니
수고많으셨네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리고 나의주변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그린

2003.04.03 04:10:48

가끔은 그런 현실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또다른 한쪽에서 그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으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담엔 저도 동참하도록 노력할게요..^^
즐거운 아침 맞이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2 기대...설레임...기다림...^^ [6] 코스 2004-11-15 3008
481 지우히메 영상집 열도유혹 [기사모음] [2] 2004-12-08 3008
480 [Large Photo+Interview] Cosmopolitan Feb [7] ^-^ 2004-12-19 3008
479 2막 커튼을 들어올릴 때... [2] 토미 2004-12-31 3008
478 데스크 전망대]임규진/슬픈 ‘겨울연가’ [1] 성희 2005-01-18 3008
477 Christian Dior CF 사진 [10] 지우공쥬☆ 2005-01-19 3008
476 한일우정의 해.한일공동방문의 해 포스터 [1] 2005-02-16 3008
475 비스트로에 천사강림 [12] 도하 2005-02-22 3008
474 아직도 춥습니다. 눈도 온데요~ [5] 도하 2005-03-05 3008
473 후지TV 천국의 계단 최종회 게시판 글모음[4/3~4/4] [2] 앤셜리 2005-04-05 3008
472 안녕하세요.일본에서왔어요. [6] kamiri 2005-04-08 3008
471 최지우 영상집, 서태지가 노하우 전수... [6] 이경희 2005-05-09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