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후기 ^^

조회 수 3012 2009.11.29 19:45:00
★벼리★
일단
사진은, 없습니다 ㅠ

정말 해성 보육원은 아름다운 보육원이었습니다.
1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육원에,
제 종교가 천주교라서 그런지 조경 분위기가 딱 성당같아서
더욱 편안함을 느꼈던것도 같아요.

20명의 아이들과 놀아야 한다는 막중한 무게감을 안고 갔는데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프로그램 진행하는건 첨이었어요 ㅠㅠ)
정말 친구랑 같이 간 덕분에 친구덕 많이 보았습니다 ㅠ
제 친구 '지혜'에게 무한 감사를 ㅠㅠ

안타깝게도, 한 반의 어린이들이 신종플루로 인하여
참석이 불가능하여 저는 10명의 아이들과 그림그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와 10명이라 우리에게는 다행이었다...라고 이야기 하긴 하였어요 ^^;)
원래 코스님이 올려주신 사진의 단체그림이 크리스마스 트리였는데,
추상화로 끝나버린 실수를 자책하며 ㅠㅠ X 100
그리고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면서 어릴적 제가 미술학원 다닐때
진행하였던 프로그램들이 생각나서, 이번엔 첨이라 실수가 많았지만,
다음번엔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도 했는데.. 기회가 또 올까요?;;ㅎㅎ
아이들은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데,
아이들치고 오랜 시간 지루해 하지 않고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ㅠㅠ
(부디 결과는 좀 그랬지만,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함께한 일본팬분들과 유지, 소희 닮은 다솜님 고생많았어요 -

딱 봉사를 위해서 민낯과 편한 옷차림으로 으로 오신 언니의 모습이란 정말 감동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는 지우언니 모습이 정말 천사 같았답니다..
저는 울 지우언니가 이래서 넘 좋아요 ㅠ


이제는 매번 참석이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돌아오는 내내 왠지 마음이 불편했지만,
울 작은사랑실천팀 언니들만 믿기로 했습니다 ㅎㅎ


덧붙여서
네아님 후기의 지우님을 보고와 자극받은걸  무색하리만큼 많이 먹은 1인임을 자폭합니다 ㅋㅋㅋ
지우언니... 언니 원래 타고나신거 맞으시죠?ㅜㅠ


또 덧붙이자면
두근대는 지우님의 새로운 영화 '여배우들'
오늘 극장에 커다랗게 걸린 포스터를 보고 어찌나 설레이던지...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정말 제 영화마냥 너무 떨려욤~ㅋㅋㅋㅋ
(아이고 푼수얌 - ㅋㅋ)

댓글 '12'

2009.11.29 20:31:02

영원한 지우님 팬 벼리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아~~종교가 천주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팬..

2009.11.29 20:41:31

벼리님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지우님 모습은 정말 천사같았다는
벼리님 생각에 초공감 합니다.

레인

2009.11.29 20:57:54

언니 고생 많이하셨어요~
진행도 하시느라 ㅠㅠ

김문형

2009.11.29 21:27:28

벼리야...
고생많았지?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쉽지많을 않았을텐데 벼리 특유의 미소로 잘 마친거 같아 다행이야.
직장일에 힘들텐데 수고 많았고 친구 지혜씨에게도 고마웠다고 전해줘 ^ ^
우리 무사히 봉사활동 마친거 축하하자!!!!

송태종

2009.11.29 22:40:49

천주교와 기독교는 친구 잖아요 넘넘 수고 많았어요!!
최지우님도 그림 그리고 아이들과 어울리셨군요!!
정말로 두분다 진짜 자매 같아요!!!어지 그렇게 착하시고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행실도 올바르신지 아름답꼬 우아하시네요 이 글을 읽으니 감사해요 요즘 내가 뜸하게 찾아오는대요 지금부턴 자주 오도록 노력 할께요 봉사활동에 두분과 기타 참여 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모두 수고 하셨고 특히 최지우님과 벼리님 소박하면서 엄청난 수고 하셨습니다.

현주

2009.11.29 22:54:05

벼리님.. 고생많았어욤~ 얼짱 친구 지혜님에게도..정말..감사를~~ ^^
아이들이..물감놀이 정말 즐거워하던데요모~~ ^^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잘 보냈어요~ 정말 고생많았구~ 담에도 이쁜 지혜님과 함께 할수 있기를~

프리티 지우

2009.11.30 00:46:26

벼리님~~~ 너무너무 고생많았어용!ㅎㅎㅎㅎㅎ
지우언니 너무 예뻤죠? 말해 뭐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네아이아빠

2009.11.30 08:54:27

벼리님과 그 친구분 "지혜"님을 보고 느낀 것... 하나....

이쁜 것(?)들이 이쁜 것(?)들 하고만 논다는 사회의 통념이 정말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두분 모두 진행하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참 곱다"('예쁘다'고만 표현하는 것은 왠지 부족한 느낌...)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보 하나... 벼리님... 현재 남자친구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혹시...하고 눈팅만 하신 분들... 대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스(W.M)

2009.11.30 09:28:40

스타지우의 든든한 벼리님~!!
너무나 바쁜 회사생활의 연속인데도...그림그리기 기획부터 준비,진행까지
너무나 퍼팩트하게 잘 진행을 해줘서 참 많이 든든했다눈~^^
앞으로 시간이 가능할때면, 벼리님과 정지혜님의 능력에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자구요.^^
글구...정지혜님에게도...넘넘 감사하단 말 꼭 전해주세염~!!

참...근데..나두 네아빠님 표현에 크게 한표를 던집니당~~!!
"이쁜 것(?)들이 이쁜 것(?)들 하고만 논다는 사회의 통념이
정말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 ㅎㅎㅎ

★벼리★

2009.11.30 11:26:46

이리도 이뻐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당 ㅋㅋ
이 분위기 고대로 친구에게 전해줘야 게써요 ㅋㅋㅋ

제가 "이쁜것"(지우언니 것이라구 해서 죄송 ㅋㅋㅋ)만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아- 이쁜 남자는 어디가서 구하나~~ㅋ

송태종

2009.11.30 19:50:52

전 벼리님이 좋더군요ㅋㅋㅋ작년 여름에 봤었는데 눈을 딱 마추지는 순간 영통된
감을 받았어요**좋은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저도 짝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어 여기다 글 남기고 갑니다.수고하시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워요.*^*^*

하늘지니

2009.12.02 12:41:00

...울 이뿐 벼리님...

...언제나 뵐 수 있으려나...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1 네가 가입한 동아리.... [3] 마르시안 2003-07-08 2999
480 비내리는 오후... [4] 써니 2003-07-07 2999
479 미소도 사랑입니다. 혜경 2003-07-14 2999
478 안녕하세요^^ [7] ※꽃신이※ 2003-07-21 2999
477 101번째 프로포즈(101回目のプロポ-ズ, 후지) - 1991년 자유의여신 2003-07-26 2999
476 지우씨 볼살이 통통해졌네요.호호~ [7] 코스 2003-07-30 2999
475 지우랑<2> [4] 꿈꾸는요셉 2003-08-07 2999
474 오늘 속으로.... 일진회<1> 모모 2003-08-20 2999
473 손예진 누구 품에 안길까 [5] 눈팅이 2003-08-25 2999
472 운영자님 자료요청좀 할게요.. [1] 포엡지우 2003-08-26 2999
471 여성동아 9월호 [7] 정바다 2003-08-30 2999
470 어느명사의 강의[펌] [1] 깜찍지우 2003-09-07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