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보내고 허전한 마음.................

조회 수 3030 2002.07.05 10:30:31
들국화
딱, 이주만이네요........
우리가족분들은 ,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세요.........
전 지난 2주일간 정말 무자 바빴어요...........
오랜만에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다녀가셨고,또, 장마 대비로 열무김치,총각김치.
그리고 배추김치 3종류의 김치도 담고,마늘도 사 다 놓고............
이리저리 시장을 돌아 다니며 바빴어요..............
정말 가장 바빴던 이유는, 내가 너무 보고 싶어 하고, 예쁘하는 제 여동생이
제부가 휴가를 받아,귀여운 조카들을 데리고, 부산에 내려 왔어요.........
무지 반가웠어요......... 동생이 온바람에 또 우리 4형제 엄마 집에서 또 뭉쳤지요.......
같이모여 TV에서 축구를 보며, 응원도열심히하고,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지요........
동생에게 제가 스타지우에 회원으로 가입해 가끔 글을 남긴다는 이야기.......
그리고, 지우이야기............
제동생은 제가 여고생 같다며 웃기도하고, 제 가 젊어져다며 좋아 해서요.......
동생은 요즘 헬스를 하는데, 정말 군살도 빠지고, 땀을 흘려 나쁜 노페물이 밖으로
빠져 나가 피부에 좋다며.운동으로 헬스를 권했어요...........나중에
한번 해 볼까해요.....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밤을 새고,다음 날엔 광안리 바닷가를 갔지요....
회도 먹고, 분위기 있는 커피샾에서 커피도 마시고,또 조카들과 바닷가를 거닐었지요...........
또 며칠은 우리집에서 쉬며. 가까운 산에 산책도 하고,시내 쇼핑도 하며 열흘을 다 보냈지요.........
열흘간의 휴가를 끝내고, 동생가족이 차를 타고, 떠나려는데, 우리 막내 조카가 이모 보고 싶다고 울며.저에게 " 이모, 우리 열 밤만 자고, 또 만나지.......이모, 보고 싶어,,,,,,,,사랑해..."하는거예요...
눈무이 핑 돌았습니다...멀어 질 떄가지 손을 흔들고, 집으로 들어 왔는데 왜 이리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아픈지.................
오늘처럼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 더욱 조카와 동생이 보고 싶습니다............

댓글 '6'

바다보물

2002.07.05 10:40:30

들국화님 궁금했어요 어딜 가셨나했지요 저 들국화님 기다렸다면 믿으시겠어요? 우리 수요일마다 낮에 정팅하는거 아시죠? 다음주에 꼭뵈요

들국화

2002.07.05 10:52:50

바다보물님, 반가워요...저도 바다보물님, 보고 싶었어요.......다음주 수요일 몇시에 정팅 있나요.....?

이정옥

2002.07.05 11:08:13

들국화님 저는 동생이 없어요 흑흑,,요즘 스타지우에 동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답니다 ,,들국화님 여름인데 님에게서 가을 냄새가 나네요 ㅎㅎ,국화 향기 자주 맡게 해 주실거죠 ~좋은 하루 되시고 자주 뵈요

바다보물

2002.07.05 11:15:56

오후 2시30분에 해요 꼭오세요

sunny지우

2002.07.05 14:00:18

오랫만 이시네요. 국화 향기를 연상케 하시는...한국여인네의 살림솜씨가 님을 통해 느껴지네요. 동생분과의 시간 정말 좋아보이는군요. 자주오세요.

운영2 현주

2002.07.05 16:03:39

전 남동생들만 있어서..여동생이나 언니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드라구요~ 아무래도 남동생하고...여동생은 다른게 많잖아여.꼭 자식키우는거와 마찬가지아닐지...남동생은 듬직해서 좋구..여동생은 딸키우는 맛처럼 좋을테고......저도 요즘 여기서 언니 동생 많이 만나서 무엇보다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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