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조회 수 3005 2002.12.31 17:23:10

어느덧 묵은해를 보내야하고..
몇시간이 지나면 새해가 밝아 오네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새해를 맞이하기 앞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거억하고 싶은것과
지우고 싶은것들 하나하나 꺼내어 차곡차곡 정리하고
미뤄두었던 일과 하고싶은 일들 계획들은 다 세우셨는지요?

저에게도 한해를 정리하고 맞이할 시간이 주어져..
며칠간 어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스타지우안에서의 일년이란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는지 회상해봅니다..

더듬더듬 ~~음~~

겨울연가의 첫방영을 앞두고..
기대와 설렘..흥분으로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의 그 기다림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 알았고..
방영되고부터 각종매스컴과 여기저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또 한번의 지우님의 능력과 많은사람들로 사랑받는 배우라는걸..
지금껏 알지 못하고 이제야 알아가는 그러므로 해서 스타지우를 많이
찾으시는 분들로 하여금 기분좋았던 일도 생각나구..  

드라마가 화려하게 종영되고 여운이 cf로 이어지길 바랬는데..
광고계에서 손길이 쏟아진다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조용히
지나가는것에 아쉬움이 컸고 안타까워 했던 시간도 있었네요..

우리의 그런 마음이라도 알 듯..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적인 무대인 호주오페라 하우스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에 지우님이 서신다는 소식이 위안이 되며..
지우님의 아름답고 멋진워킹과 무대매너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멋을 알리실 때
그 당당함에 그녀의 편임에 자랑스럽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3년만의 외출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영화에 오랜만에 재도전하며..
변화된 모습에 주목해달라며 첫촬영을 시작한 지우님이..
영화배우로써 우뚝서기를 기대했었고..무엇보다 첫촬영에서
지우님과 첫만남이기도 했던 제게 잊지못할 평생 가지고 가야할 기억두 가져다 줬네요^^..
꽃다발두 제대로 건내주지 못하고..식사하는 지우님만 바라보며 내내 행복했었던 시간이..
ㅎㅎ 감회가 새롭네요..

두 번째 만남이 있었던..
올한해 가장 잊지못할 기억중에 한가지..
우리 가족들과의 첫만남이기도 했던 시간을 지우님과 함께 한 자리였고
그녀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가 만날수있는 아주 뜻깊은 그녀의 생일날이었죠..
다함께 축하하고 그 공간, 그 시간속에서 지우님과 우리들의 감정이
서로 교류되면서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되고 영원한 지킴이가 되어주겠다는
확신이 또한번 서게 되었던 자리이도 했으며..
가족들과의 만남도 한걸음 한걸음 더 서로에게 다가가는..
정을 쌓아가게 만들어준 계기가 돼서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날입니다..

그후로..지우님은..영화촬영으로..씨에프로..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고 많이 찾는이들로 하여금 바쁘게 움직이셨고..그 행로에
눈크게 뜨고 귀쫑긋하며 내내 뒤쫒아다니느라 저두 덩달아 바쁘게 지냈네요..
아이 숨차라^^;;

마지막으로
올해 끝자락에서 너무도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큰스크린으로 지우님을 만나
볼수있었던것과..그일로 인해..
또한번 우리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인해서 하나됨과..
지우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정말 크다는거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자체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연기변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제가 올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잘 마무리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바램이 있다면..
오늘저녁 새해를 맞이할때쯔음..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아직두 식지 않은 겨울연가의 유진의 모습으로
시상식장에서 수장자로 당당히 이름이 불려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언제나 시작이 중요하듯 새해를 맞이하는 첫 스타트부터
산뜻하게 출발하여 내년 한해에두 계획된 일들이 순조로히
진행되길 바라구 많은 사랑받기를 바래요..
올해의 마지막 행복한 시간이 주어지겠죠? ㅎㅎ

이렇게 해서 올한해가 다 지나갔네요..
내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일들..마음으로 느낀일들이..
슬픈일보다는 기쁜일들이 가득했고..
새로운 좋은인연의 끈을 많이 알게되서..
함께하고 서로공존하는 기억들이 많아서..
그런시간들이 저에게 주어진것에 감사하며..
내내 행복했음을 스타지우 가족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늘 부족하고 모든일을 현주언니에게 떠넘기고
많은배려를 받아서 올한해 많이 미안했어요..
새해에도 스타지우가 지우님에게 큰힘이 되고 보탬이 되기를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고 미흡하나마 현주언니를 도와서 더욱 잘 하겠습니다..

지우님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하시기를 기도드리구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울 가족들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행복을 조금이나마 드릴수있고 이을수있는 디딤돌인 스타지우 미혜가 될께요~

일년한해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후에 지우님과 마지막밤을 함께해요^^
  

댓글 '16'

아린맘

2002.12.31 17:34:08

언제나 지우에 대한 미혜님의 맘 가득함을 느낍니다....언제나 건강하시구요..지우에게 든든한 힘이 되주세요..

폴라리스

2002.12.31 17:49:03

올한해 스타지우 잘 꾸려나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온유

2002.12.31 17:59:40

든든한 우리 운영자님 올 한해 개인적으로 힘들고 아파할때도 있으셨지만 우리 홈을 위해 애쓰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제가 전에도 이런 말을 적은것 같아요.오래 살지 않았지만 슬픈일 뒤에는 기쁜일이 꼭 따라오더라구요.내년에는 잘생긴 짝두 만나고 더더 이쁘지시길 바래요.오늘밤은 멋진 밤이 될것 같죠..저도 미혜님과 같은 마음으로 티비 앞에 앉아 있을꺼에요.미혜님 싸랑해요~~~

맑은 눈물

2002.12.31 18:00:06

미혜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어요. 내년에도 미혜님의 활약(!)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항상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내년 한해도 잘 부탁드려요. 샬롬!!! *^^*

눈팅팬

2002.12.31 18:26:11

미혜님..올 한해 힘드셨죠..가정으로 인해.. 스타지우로 인해.. 수고 많이 하셨구요..내년에도 힘들고 어렵더라도 스타지우와 지우씨와 늘 함께 해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sunny지우

2002.12.31 18:31:06

미혜님의 장문의 1년의 고백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우리들의 고백이 아닐런지...개인적으로 아픈일도 있으셨지만 운영자로서 든든하게 스타지우홈을 지켜주시고 언제나 발빠른 소식 올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늘 현주님과 지킴이로서 동행해주시고 새해에는 시집가세요....(너무 심했나?) 기도하렴니다....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사랑해요~~~

김문형

2002.12.31 18:33:41

미혜님. 올한해 정말 수고 많았어요. 운영자라는거 결코 쉽지 않은데... 많은 도움도 못주고 새해에는 예쁜 사랑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생겼으면 바래요. 행복하세요.

수와로

2002.12.31 18:34:20

미혜님! 한해 수고 많았어요......늘 사랑으로 따스함이 뭍어나는 이곳.......감사해요.세헤에는 모든 계획하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행복하세요..*^^*

운영자 현주

2002.12.31 18:51:12

난 한마디로 표현할랜다....미혜야 고맙다..사랑해~~~~~~~~~

꿈꾸는요셉

2002.12.31 18:55:50

서울극장 앞에서의 우리의 극적인 만남....이 입가에 미소를 머무르게 합니다. 우리에게 현주님과 미혜님이 있었음을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새해 인사와 함께 또 다른 사랑이란 이름의 짐을 실어 드림을 미안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요구하는 나 요셉..... 미혜야... 2003년에 시집가거라~~~~~ <이런 야그.... 짐 아니지?>

유포니

2002.12.31 19:57:09

미혜님에게 힘들었을지도 모를 한 해가 가네요. 암튼, 스타지우의 굳건한 대들보인 미혜님, 수고 많았구요... 울 가족들의 큰 사랑 항상 기억해줘요.

코스

2002.12.31 20:09:41

현주님이...저 한테 처음으로 미혜님을 소개하며 얘기를 전해줄때...지우씨를 아주 오랫동안 많이 사랑하는 팬이라고..지우씨의 관한 기사등..정보를 아주 꿰뚫고 있을 정도라며..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얘기를 전해준게 생각이 나네요..지금 나 스스로 느끼는 미혜님도 지우씨에 향한 사랑이 크기에 이렇듯 헌신적 일수 있구나..하는걸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미혜님..두 운영자들의 식지 않는 지우사랑이 있는한...우리들도 두분이 던져놓은 사랑의 줄에 꼬~옥..매달려서 그 사랑 따라갈께요. 지난 한해동안 수고했습니다.그리고 감사해요. 미혜님..새해에는 멋진 남친을 우리에게 소개 시켜주기요. 고것이 미혜님의 새해 숙제라눈,,,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멋진 막내 운영자..미혜님...사랑해요~~^^*

정유진

2002.12.31 20:55:03

크크 미혜누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martina21c

2002.12.31 21:19:57

쉼없이 지우씨에 대한 큰 사랑 보여주는 두 운영자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아

2002.12.31 22:39:13

미헤님 올 한해 스타지우안에서 참 행복했습니다....컴맹에 성질은 급해서 미혜님께전화로 한 두어번 청소 부탁했어죠,,,미혜님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이루시고 행복하세요.....

유정

2002.12.31 22:53:04

올한해 정말 수고 많았어요..^^* 미혜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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