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소설...

조회 수 3165 2002.03.25 22:12:16
찬희
설은 그녀를 어디서 본듯 했다...
꿈이던 상상속에 잠시 머물렀던 분명히 그녈 처음 본것은 아니였다...
조금 처져있는듯한 두 눈 안엔 검은 눈동자가 유난히 빛나며 그녀의 시선 잃은 눈빛을 보며
설은 그녀가 자신을 알아 보는것 이라고 확신을 가졌다...

그녀는 그렇게 게단 믿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지나치는 순간 돌아보며 그녀에게 뭇고 싶었다...
하지만 설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다 바지 주머니 속 동전들이 떠러저 나갔다...
그 중 백원짜리 동전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굴러가고 있었다...
동전을 대신 주서줄 수도 있을법한데 그녀의 걸음은 십게 방해받지 안았다...

하나 하나 동전을 주서 넣으며 다시 3층으로 향했다...

문을 열려는 순간 두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손가락 마디 마디에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가는 상처가 낙서되있었다...
조심히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을 꺼내 보왔다...

"에이 씨~!  피곤해 죽겠는데 왜 손에서 피가 나고 지럴이야!  손이 너무 아파서 문을 못
열잔아...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피만 줄줄 흐르고..."  피는 게속 흘러 내렸다.
설은 두 손목을 이용해 문을 열으려 몸을 비틀고 팔을 돌려됬지만 피에 미끄러저 문꼭지는
돌아가지 안았다...

한참을 그렇게 어쩔줄 모르게 집 문 앞에서 오락가락 해됬다...

슬픈 기억들...
설은 그녀를 아직 있지 못한것이다...
다시 추억을 꺼지버 내고 만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26 주제 없이 쓰는 첫 번째 글... [8] 토미 2002-10-19 3025
225 뮤비 감상하세요.[Westlife-My Love] 펌 [5] 코스 2002-10-27 3025
224 내사랑 심수봉 -이문세- [2] 토토로 2002-10-26 3025
223 피아노 치는 대통령 예고 [플래쉬] [15] 아린맘 2002-11-07 3025
222 다음작품엔.. [3] 포에버지우 2002-11-29 3025
221 [기사]이런 대통령 어디 없을까 일간스포츠 2002-11-29 3025
220 시간이 많아요 [5] 김구희 2002-11-29 3025
219 지우언니 축하해용~~~그리고 사랑합니다*^^* [2] 삐노 2003-01-01 3025
218 사랑합니다 [5] 바다보물 2003-01-14 3025
217 아..스타지우홈피 새로만든걸 추카한다는듯이..전주는 함박눈이... [7] 정유진 2003-01-22 3025
216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현주씨~~ [9] 운영자 미혜 2003-01-22 3025
215 사랑을 할 때는 둘만의 시계가 있데요. [8] 코스 2003-01-30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