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조회 수 3302 2001.09.05 15:03:10
아린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그대를 더 사랑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눈은 이미 편견과
오류에 젖어 있으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을 사랑하기에는
괴로움이 많아 작은 내 가슴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므로,
  
꽃 한송이 키우는데도 오랜시간과
물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위해
나는 내 몫의 고통을 진주처럼 키워가야 할 것,
"아픔이 없이는 성숙할수 없다"라고
누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처럼 수없이 아파하였어도
그것이 보다 큰 성화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열번,스무번,아니 백번이라도 부딪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이상과 판단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하기 시작하였을때 꽃씨 하나가 뿌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70 김범수 - 비처럼 음악처럼[뮤비] [1] 자유의여신 2003-10-21 3015
469 [re] 다시 올렸는데 잘 나옵니다. [3] 지우만을! 2003-10-30 3015
468 ♥ 하면 할수록 좋은말들..♥ [6] 코스 2003-11-01 3015
467 운영자님~~~~~~~~!! 눈팅팬 2003-11-01 3015
466 지우님 힘내세요~~~아자아자!! 화이팅!!!!! 자유의여신 2003-11-06 3015
465 인터넷 서핑하다가 다음에서 퍼왔답니다..^-^ [2] 지우님팬 2003-11-08 3015
464 <서비스>.... 캡쳐로 [5] 꿈꾸는요셉 2003-11-18 3015
463 영서기셤잘끝마치고도라와씀니다^ㅇ^ [5] 위영석 2003-11-19 3015
462 기억은 내꺼니까.. [겨울연가 동영상] [1] 자유의 여신 2003-11-26 3015
461 천국 첫방 축하합니다~~~ [3] 삐노 2003-12-04 3015
460 [굿데이] '천국의 계단' 순조로운 출발 [2] 운영자 현주 2003-12-04 3015
459 쌀쌀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6] 무녕이 2003-12-07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