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올 봄 스크린 '멜로의향연'

조회 수 3060 2006.03.13 11:22:11
[SW 확대경]올 봄 스크린 '멜로의향연'
[스포츠월드 2006.03.12 22:54:59]



올봄 스크린은 ‘멜로 여왕’의 자리를 노리는 여배우들의 눈물의 향연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3∼4월에만 개봉하는 국내 멜로 영화만도 5∼6편. 이들 영화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국내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로, 올봄 ‘멜로 여왕’의 자리는 어느 때보다도 후끈 달아 오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민 여배우는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 이다. 전지현은 지난 9일 개봉한 ‘데이지’(류웨이장 감독)에서 킬러와 경찰, 두 남자 사이에서 기막힌 운명적 사랑에 놓인 거리의 화가 역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16일에는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선보이는 김하늘 과 늦깎이 신인으로 충무로에서 ‘한국의 그레이스 켈리’로 주목받고 있는 김지수가 각각 ‘청춘만화’(이한 감독)와 ‘로망스’(문승욱 감독)로 맞붙는다.

김지수는 얼마 전 모 포탈사이트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멜로 여왕’에 선정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일본 TBS의 화제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지우 히메’ 최지우 도 오는 4월13일 개봉예정인 영화 ‘연리지’(김성중 감독)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여인이 어느날 만난 청년 사업가에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최지우는 다시 한번 ‘눈물의 여왕’임을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 강혜정도 ‘멜로 여왕’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강혜정은 오는 4월27일 개봉 예정인 ‘도마뱀’(강지은 감독)을 통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국경의 남쪽’의 조이진 과 ‘달콤, 살벌한 연인’의 최강희 등도 ‘멜로 여왕’ 자리를 놓고 올봄 각축전을 벌인다.

홍동희 기자


댓글 '2'

달맞이꽃

2006.03.13 21:37:08

4월의 멜로의 여왕은 단연코 지우님입니다
연리지 화이팅~!!!
대박나소서^^ㅎ

hibiscus

2006.03.14 11:03:34

맞아요...달맞이꽃님.. 당근이지용!!
울지우님의 멜로퀸 자리를 넘보고싶어하는 여배우들이 많으나.....어림없죠 아직은...
"연리지" 화이팅!! 대박나소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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