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바바..

조회 수 3053 2002.05.15 02:27:14
바바
전 오늘 시간도 많았는데..한양대 갈까말까..고민하다..안갔더랬죠..-.-
전 이곳에 눈팅만 하다..글올린지.오래 되지도 않아서..괜히 남의 잔치집에 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여..초대도 안했는데..혼자..가는느낌..
만약 가면 반겨줄꺼야..맘으론 그렇게 주문을 걸어봤지만..내 아뒤를 말하면 날 알까??
낯가림이 있는데..첨인데..말이나 한마디 하고 올 수 있을까??
뭐 그런 나만의 생각으로,..,늦은 밤까지.후기를 기다렸답니다..^^:;
전 디카로..그래도..사진 찍으 신 줄 알고..사진 열심히 기다렸는데..나중에..올라오겠죠??
에잉..이럴 줄 알았음 제가 디카 들고 뛰어가서..그렇게 예뻤다던 지우씨를 찍고 오는건데..안타깝네여..^^

암튼 전 요즘 그녀가.더 당당하게..변한 거 같아서.더 마음이 든든하구..그녀가 더 좋아지려구 해여..
다른 동네서..지우씨가..광고같이 찍는다구..이곳 홈피를..잔치집 분위기라 했는데..그건 정말 아닌데..거기 리플달고..그러는거 넘 할짓이 없어 보여..그냥 무시하긴 했지만..온종일 맘이 안좋았답니다.
그럴수록..지우씨..더 마음 가다듬고..달라진..발전된..모습을 보여주세여..
그들의 뭐라고 한들..
다른 모습으로..지금보다도..발전된 모습으로..영화에서나..다른 드라마..에서..나오셔서..그런 사람들의 '말'을 보기좋게..걷어차 주세여..
지우씨도 그런 분들의..말에 가끔은 상처받구 속상하겠지만..
저희두..많이 속상하답니다..
지금은..하고 싶은 말도 많구..미워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지만..우리가 조금은 참고,.,말을 아끼는건..
혹시나..우리의 짧은 생각으로 인해.또다시..지우씨에게 상처가 돌아가지 않을까? 더 큰 말장난을 만들지 않을까?..노파심에..조용히..침묵하고 있답니다..

누구를 좋아한다는건..
그사람을 내방식대로..좋아하구..바꾸려 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에서..한번쯤..생각해 주는게..아닐까..
조금은 힘들고..맘에 담아두고 있는..말을 하지 못해..가슴한켠이..답답해도..
그래도..그게 상대방이 더 행복해 지는 길이라면..그런 길을 가야 하는게 아닌가..
그게..그사람을 위한..사랑의..방법인 거 같아여..
전 지우씨를 그렇게 좋아하려구 합니다..

당신을 좋아하고 나서..부터..
이제야..당신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그게 정녕..사랑이더라..



댓글 '10'

변은희

2002.05.15 05:17:32

저랑 지우님을 사랑하는 방식이 같은 바바님의 감동적인 글로 지금 웃고 있습니다.지우님을 사랑하기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sunny지우

2002.05.15 07:04:23

바바님 오시지 그랬어요. 사랑할 권리 누구에게나 있는 거죠.....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바다보물

2002.05.15 08:27:01

바바님 저두 한소심해요 그치만 우가족들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오늘 가셨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팬미팅에는 꼭오세요 아셨죠?

운영1 아린

2002.05.15 08:37:25

바바님 아쉽네요..오셨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우리 다 한맘이쟎아요..담엔 꼭 뵐수있기를...바다보물님 변은희님도요

세실

2002.05.15 09:02:34

바바님 안타깝네요. 그래도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팬미팅땐 꼭 참가하셔요. 아마 지우님 우리 실망시키지않을거예요. 저도 지금보다 더 당당하고 카리스마까지 깃든 지우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기를 희망해요. 피아노치는 대통령 필 대박~~!!

노오란국화

2002.05.15 09:16:09

제가 우리 가족들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지우에 대한 생각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으면서 또한 안티에게 헛털어짐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요전 정말 사랑합니다.

맑음

2002.05.15 09:40:28

저두 그래서 못 같지요..전 같이 동참하지못하는게 미안해서 잘 다녀오라는 인사도 못했답니다..십년만 젊어도 도전해 보는건데..부모에 사랑도 욕심이 있다네요.. 오로지 온전한 사랑은 아가페의사랑 밖에 없다는 군요..그것을 닮아야 하는데...

우리지우

2002.05.15 09:43:33

비바님... 밖에 비가 많이 와요.... 비바... 밝은 느낌이 드는 아뒤네요.... 다음에 지우 팬 미팅에 뵈요.... 울 가족 보고 싶어요... 화이팅..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녕이

2002.05.15 10:18:10

우리지우님~ 바바님인데 비바님으로? 헤헤~ 모두모두 팬미팅때 뵈요~ 아이~ 궁금해라~ 지우온니랑 스타지우 가족들... 호호

프리티 지우

2002.05.15 11:53:59

자주 놀러오세요..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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