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조회 수 3623 2001.08.28 12:49:50
미혜

어제 시원님이 다녀가신후로 게시판이 한참 열기를 띠었는데..
오늘은 좀..
그래서 쓰잘데기 없는 글을 몇자 적어 볼랍니다..
사실 오늘 아침에 플래닛에 다녀왔드랬습니다..
수시로 드나들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한번씩 가보는 곳이죠..저두 아날이후로 병헌님을 다시 보게끔 만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제 남겨진 지우님에 대한 글들을 보고 좀 마음이 언짢았어요..
물론 좋아해주시는 분도 계셨지만...
그 만큼 반대파들도 있었죠............모두다 자기가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니깐..
그렇지만 지우님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 또한 지우님을 알지 못하죠..) 그사람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모습들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읍니다....
다만 저는 예의를 지켜달라는 거죠.. 거기에는 지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깐..
저 상처 많이 받았슴돠..ㅠ.ㅠ
두분의 이렇다할 얘기도 없는데 좋던 싫던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지켜줘야  지요..
병헌님이 물론 똑똑하고 남자답고 그런거 저  다~ 압니다요..
그냥 아무것도 모른체 지우님이 미움받는거.. 그것이 저를 무지 속상하게 합니다요..
한때는 저두 이결취에 들어갈까도 했었지만 그냥 그만 둬야 겠어요..
저는 아프로 쭈욱 지우님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암것도 생각 안할랍니다..
인제 병헌님 잊어야 겠어요....
지우님을 위해서요....



  

댓글 '2'

아린

2001.08.28 12:51:11

미혜야 울지말그래이...니맴 다 안다 니맴이 울가족들 마음인겨...알쥐?

현주~

2001.08.28 13:13:48

미혜야..나두 어제 그것땜에 정말 많이 화나고 속상했단다..그리고 나도 너와같은 마음으로 정리했어..같이..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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