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2005.06.17 11:28

파인애플님
팬이기에 무조건 믿고 박수만 쳐야합니까? 그게 팬이 할 일?
스타와 팬은 교주와 신도의 관계가 아닙니다.
열광하던 그 팬이 안티가 될 수 있는거죠. 안티가 되지않기위해 팬피에서 우리 의사 표현하는겁니다.

마클에서 거론되던 분이라니...
마클의 종알에서 얼마전 거론된 장동건이란 이름과 내가 거론한 장동건은 같은 사람이라도 의도가 다르죠. 난 장동건과 같이 영화하란 말이아니고 장동건이란 배우가 꽃미남에서 영화계의 주류 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배워란 뜻에서 저이름을 쓴겁니다.

이런 시나리오 그리고 신인감독의 영화밖에 들어오지않는다면 참 서글프네요.
난 적어도 이 기사에 나오는 감독들과 한번 일해봤으면하건만..

CJ엔터테인먼트(대표 박동호)는 박찬욱·허진호 감독 등 국내 대표감독 8명이 참여하는 250억원 규모의 HD(High Definition) 장편 상업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HD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당 평균제작비(마케팅 비용 제외)가 15억∼25억원으로 평균제작비가 40억원대에 이르는 기존 영화에 비해 제작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CJ엔터테인먼트측은 덧붙였다. 또한 향후 영화 제작 기술 표준으로 정착될 HD 제작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인지도가 높은 감독들을 대거 참여시켜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하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올드보이’의 박찬욱,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여고괴담4’의 최익환 감독 등이 참여하며 이들이 제작한 영화는 늦어도 2007년까지 모두 상영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신상한 영화사업본부장은 “HD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적으로 제작비를 3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에 따른 영화 수익성 개선은 결국 다양한 작품이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