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003.12.30 05:54

저희도 처음에는 파트너들의 이름을 공개되면서 작은 실망과 염려를 했었지만...
그런 마음을 길게 가지 않게 해주었던 건
차태현씨 뮤비에서의 어울림을 상기 시켜보면서 지우씨를 믿어보고 지켜보자..라고 했었답니다.
그러나....결과는...역시나로 돌아왔었요...
역시 최지우씨는 우리가 보고 믿어왔던 그대로의 매력을 지닌 배우였어요.
연기력...........많은 분들이 그랬어요...지우씨 이번에는 연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겨울연가에서의 그녀 연기 누구보다도 뛰어놨다고 보는 우리들이기에....
이번 작에선 아주 농익은 연기가 나올꺼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지우씨 누구보다도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고있는 배우이기에....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 꾸준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왔다고 보고있습니다.
천국의 계단님...천계에서의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드라마란 자체가 허구 잖아요...
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발견해가면서도...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깊게 빠져들어가곤 합니다..
좀 더 탄탄한 구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상업적인 드라마로써는 일단 재미가 있다는 거에 대해선 성공적이지요..
이런 증세를 주는 천계....천국의 계단...부족한 점을 꼬집으면서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