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경고받았어요.

조회 수 3046 2002.11.04 12:39:05
김문형
멍하게 있던 절 정신차리게 한 핸드폰소리!
메세지가 왔길래 봤더니,
현주의 메세지네요.
그때까진 암것도 모르고 웃으며 봤는데,
에고!!!! 경  고!
글을 올리지 않으면 미워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새가슴되어 글 올리네요.
협박은 첨이라 더군다나 경고까지......
미움받는건 더더욱 싫거든요.
사실 지우씨에겐 좋은일이 많은거 같은데,
울 집은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다들 움츠러드셨네요.
저부터 반성 많이 하구있어요.
기쁜일 슬픈일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하는데,
자꾸 게을러지는건 왜일까요?
며칠 아이들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잤거든요.
그래서 간만에 시부모님도 안계신틈을 타 졸고있는데,
현주의 메세지에  잠이 다 달아났네요.
오늘 할일도 많은데 밖의 날씨가 범상치않아
이리저리 꾀를 부리고 있었거든요.
우선 현주에게 고맙고(언니의 게으름을 용서해라)
울 가족들에게 감기 조심하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제 아이들이 이번에 무지 고생했는데 겁까지 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말!!
리플 안달고 글 안올려도 절대 맘변한거 아니라는거!!!
다들 아시죠?
또 변함없이 재미난글, 멋진 영상들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구요.
모두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우씨!
요즘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차가운 날씨에 감기조심하구요,
가녀린 몸에 걸리면 너무 힘들거예요.
영화 개봉날까지 많이 떨리겠지요?
울 가족들 모두 같은 맘이예요.
그때까지 편하게 지냈으면 바래요.
여기있는 저를 포함한 모든분들이  지우씨를 무지 사랑한답니다.

댓글 '8'

삐노

2002.11.04 12:55:09

ㅎㅎㅎ...언니 글 없으면 안되잖아요^^;;;저는 내논 자식이구요...ㅋㅋㅋ언니 감기조심~~하세요

프리티 지우

2002.11.04 13:00:29

문형님..반가워요 ^^ 아이들이 아팠군요..이젠 괜찮죠?/ ^^ 그럼 문형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즐거운 점시되세요 ^^*

맑은 눈물

2002.11.04 13:16:44

샬롬!!! 주위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아요. 아이들 감기 다 나았죠?! 문형씨 감기조심하시구요. 평안한 한주간 되세요. 샬롬!!!*^^*

달맞이꽃

2002.11.04 16:43:40

후후후.누군지 맴에 쏙 드는일 했구먼 ,,혹 ~~수온 아지매 ㅋㅋㅋㅋ냄새가 징하게 나는디 ㅋㅋㅋㅋㅋㅋ지두 경고 받아야제 후후후~~~안그냐 **거시기야 ..문형아 ,,나두 떨료 후후후..그날을 위해~~곤배..쿄호호호~~

찔레꽃

2002.11.04 17:07:01

아이들 아프면 아이들보다 부모들이 더 고생하는데... 이젠 아이들 괜찮으리라 믿어요...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유의하시구요. 건강한 겨울맞이하기를 바래요.~~^ ^

박혜경

2002.11.04 17:13:50

저두 현주 메시지 받자마자 하나 급하게 올렸네요 근데 또 올리려니까 안되네요 자꾸 내용을 입력하세요 라구 메세지만 뜨는데 왜 그런지 혹시 아세요 언니! 잘 지내시구요 날씨 추운데..건강 조심하세요

코스

2002.11.04 19:24:35

현주의 협박이 시작 돼었구먼...ㅎㅎㅎㅎ 문형이 한테 까징..ㅎㅎㅎ 항상 바쁘고 힘이들 문형이 한테 나쁜 감기들 까징 합세를 했구나..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고 올 만에 문형이 글 만나서 반가웠어.^^*

바다보물

2002.11.04 23:11:23

언냐 유지랑 찬수 좀 어때요? 많이 괜찮아졌나요? 전화도 못하고.... 용서해 줄거죠? 언니도 건강 조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3 바쁘시더라도 투표좀 지우 5위권밖으로 밀려났어요 [2] 김구희 2002-05-22 3028
522 지우공주와 일곱넷쟁이 1탄-2부 [플레쉬] [12] Jake (찬희) 2002-05-23 3028
521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2] 서녕이 2002-05-24 3028
520 대전 가족들 만나고 왔어요.... [2] 마르스 2002-05-26 3028
519 아무나 다되는거 확실하나염? [3] 홍성현 2002-05-26 3028
518 오늘 우리 집 문이 잘 안열려요... [2] 지우공감 2002-05-27 3028
517 저 너무 속상해요.. [8] anne 2002-05-27 3028
516 정말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1] 토토로 2002-05-27 3028
515 헬리콥터 놀이 앨피네 2002-05-28 3028
514 하늘이랑... 바다랑.. 사랑얘기.. [2] ※꽃신하나※ 2002-05-28 3028
513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0^~~ [3] 차차 2002-06-03 3028
512 웃는 얼굴에 호감을 느끼며.................... [6] 들국화 2002-06-04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