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스타지우의 작가 페드라 동생이 `아름다운 날들'을 되새김 한다고 해서
           우려하는 가족들이 있는 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언어가 있답니다. 자주 쓰고있는 언어입니다.
           저는 `자아정체성'이라는 언어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나의 현위치, 역할, 능력등에 대한 자기통찰과 자기확인이라고나 할까요.

           저나 우리 가족들이 스타지우에서 가족구성원으로 왜 시간과 에너지를 소요하는지?
           지우-그녀의 팬으로서 그녀를 겪려하고, 후원하기 위해서이지요.
           또한 스타지우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에서 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우리 가족들의 공통분모이기도 할겁니다.

           마찬가지로 스타지우역시 스타지우의 정체성이 있겠지요.
           우리팬피는 지우-그녀와 우리가족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족구성원 모두는 우리홈 특유의 특성과 장점을
           지금까지 잘 고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부하고 있기도 하고요.
           주인장의 울타리가 되고 , 주인장을 닮아 마음이 선하고 따뜻한 팬피로 ....
           타팬피를 비방하지 않고, 논쟁을 삼가고, 가족간의 정을나누고 ,
           운영자와 가족의 글을  존중하고 , 지원하며 , 삶을 나누고. 겪려하며 , 정보를 나누는...
           이 점은 앞으로도 우리가족들이 계속 지켜나가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부분들이 조금씩 깨어지고 있씀을 실감하게 되는것 같군요.
           그런 연고로 제가 노파심에서 가족들에게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스타지우가족 구성을 보면  순수한 지우-그녀의 팬 , 커플홈의 팬들 ( 병지사와 하연)
           중간층, 물론 눈도장 찍으시는 분들도 포함해서 입니다. ( 이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아마 지우-그녀의 작품수가 늘어 날수록 팬층은 더 다양해질거라 믿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통과의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 아날'과 `결연'의 동영상이나 글과 작품활동에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어여.
           스타지우안에서 두 남자 주인공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연기파트너로서 ,
           동료로서 , 선배로서 , 공적인 의미로 수용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타지우는 두남자 주인공들에대해  지우-그녀의 작품속의 연기자로서만의 의미를 둡니다.
           이점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연고로 페드라글에 많은 우려를 표시했더군요.  
           우리가족들은 페드라가 자유롭게 글을  쓸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운영자 현주님의 글에서도 보았듯이  지우-그녀의 의미있는 두작품을
           우리가 자유롭게 음미하고 추억하고 반추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언젠가 말씀드렸지만 , 다시 말씀드립니다.
           인간은 각자 인지구조틀(mental structure)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인지구조틀은 성장과정의 경험,기대 ,욕구 ,목표를 답습하면서 이루어진 거고요.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해석하는 것은 ,
           자신의 인지구조틀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감안할때  
           완전한 정답과 오답은 없는 겁니다. 다만" 나와 다르다"는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이해'라는 마음으로 수용해야합니다.  

           지금부터  `피아노치는 대통령'의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달하고 며칠 더 남았군요.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 ( Here & Now) 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래가 있습니다.
           과거는 미래를 향해 나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으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아날'과 `결연' 시비에 휘말려 게시판이
           논쟁터와 전쟁터가 되기를 바라는 가족들은 없을겁니다.  
           우리가족들은 최대한 스타지우 팬피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가족들도 저희홈에서만은 두분에 대해  마찬가지로 글을 쓰시리라 생각됩니다.  
           병헌지우사랑방과 하얀연인도 우리 지우-그녀의 팬입니다.
           개봉일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두작품으로 편을 가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홍보하고 ,기도하며,
           한달간  `피아노치는 대통령'의 왕대박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유념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목표를 하나로 정하고 정진할때 마음도 역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자!  지우-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여러분 !, 눈팅님들도요 !
           우리는 지우-그녀의 영원한 팬입니다.
           ` 피아노 치는 대통령'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읍시다.....
           그리고 열심히 홍보 합시다....
           `피아노치는 대통령 '화이팅!!! ,   최지우 화이팅!!!
                  
                
        

              

댓글 '8'

코스

2002.10.29 06:26:19

언제나 힘을 실어주는 언니의 글이네요.언니 지두 크게...피,치,대 화~이~팅!!! 최 지우 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_^

온유

2002.10.29 08:41:05

와 우리 써니 언니 화~이~팅입니다 조금의 양보와 이해만 있으면 늘 화기애애한 게시판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언니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세실

2002.10.29 08:56:22

써니님 방가~~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를 보면 미래를 알수있다죠. 지금 이 시점에 지우님의 최근작을 음미하는것도 의미있는일인데 굳이 거기에 편나눔을 한다는 자체가 부질없는 일이고 또한 사시적인 눈으로 본다면 그 분들은 지우님팬이라기보다 울 집에 불구경을 더즐기는 듯하다는..그래서 단순한 저는 그런 글에는 꼬리달아 논쟁확산시키지말고 무관심으로 넘어가길 바란답니다.

유포니

2002.10.29 09:34:56

같은 생각,느낌이 아니라도 수용하는 분위기가 아쉬울 때가 있었어요. 어떤 의미에서건 지우씨의 모든 작품이 다 소중한 것 아닐까요...그녀의 팬이라면. 저두 피아노오오오~~ 홧팅!입니다

눈팅팬

2002.10.29 11:19:47

써니님..전적으로 동감합니다..전 지우를 겨울연가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연기를 하는 동안만이 안니라 평생 팬으로 남고 싶은 사람인데요..아날의 연수 또한 좋습니다..언제나 상대배우를 빛나게 해주는 지우를 넘 좋아합니다..그래서 페드라님의 글 또한 지우를 알아갈수 있어 넘 좋아요..지금은 피.치.대.영화에서의 은수를 기다리며 어떤 도움을 줄까..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확보해 나가고 잇습니다..선배.후배 가르치는 학생들,남편등등..이것이 지우를 아끼려는 우리의 마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이곳을 찾는 손님들이나 가족여러분..더이상의 의견은 버리고 피.치.대.를 위해 화이팅 하자구요..모두를 좋아합니다..지우안에서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2.10.29 13:54:04

그녀에 팬이라면 다양하게 그녀에 작품도 접해야 될것이예요 ..온니가 또 교통정리에 들어 가셨군요 ,,든든한 온니가 있어서 정말 안심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고 ,,우리지우 피치 홧팅!!!!!!!!!!!!

페드라

2002.10.29 22:14:12

써니언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저도 '피아노 치는 대통령' 파이팅!!! 최지우 파이팅!!! 하고 지나갑니다. 글 감사합니다.

sunny지우

2002.10.30 16:01:05

눈팅팬님 ,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시군요. 지우-그녀에 대한 님의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홍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시고 계시니요. 지우-그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님과 같은분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으니...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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