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눈팅을 정리하고 수면위로 올라와 스타지우님들을 만난날...
날씨.. 정말 좋았읍니다
대부분 처음뵙는 분들이었지만 따뜻하고 정감있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마치... 오랜만에 언니와 동생을
만나는 느낌이었읍니다..^^
또한.. 지우씨를 사랑하는 그 마음과 열정에 과연... 제가 팬이라고 말할수 있는지 되물으며 부끄러웠지만 앞으로 많은날들이 있으니까요..^^
영화가 시작되고..
팬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좋았겠지만 팬이 아니어도 저는 좋았을겁니다..^^
일부러 웃지 않으려고 해도 입이 웃고 있고 잔잔하게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엔딩음악이 흘러도
그대로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또한 그랬읍니다..
최근에 영화를 보면서 이런감정을 느껴본적이 있었던가...
물론.. 사람마다 약간씩은 생각이 다르고 보는 시선이 다를수 있겠지만 오늘 함께 영화를 본 모든
관객들은 같은감성이라고 느꼈습니다..^^
대부분 젊은 커플들이 많았고 간혹. 중년의 부부도 있더군요
영화를 보지않고 일부 기사로 인하여 미루고 안보신 분들!! 빨리 보세요!!
그나저나... 처음으로 약간 긴 글을 쓰다보니 손가락도 저리고 생긴대로 정신없고 두서없고 딱딱합니다..^^

어쨌든.. 지우씨 최선을 다하셨으면 결과는 관객의 몫이라는 어느님의 말씀에 공감하구요..
마음편하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에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실 지우씨를
기다립니다...^^
배우 최지우 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PS   오늘 커피 너무 맞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