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회는 사실 전 앞부분과 뒷부분
그리고 마리와 우진의 과거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조마조마한건 “아스카의 연인”이 대필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이 언제 알려지느냐 인데요. 이제 전병준 기자도 알았고 점점 알게 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이후 마리의 연예계 생활은 정말 힘들겠죠. 철수가 “인터넷”을 통해 아스카의 연인에 나오는 작품에 대해 알아보라고 하지만 “인터넷 정말 싫다”라고 하는 마리를 보니,인터넷을 통해 이상한 기사나 댓글들 때문에 연예인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는지 잘 알려주는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예고도 없이 학교에 나타나 철수를 놀래키는 마리.
마리가 미용실 원장 선생님에게 말하죠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왔다”고, 그말 들을때 참 슬펐어요. 마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 맘 놓고 말할 수 있거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된 충고를 해줄 사람이 없다는 뜻이잖아요.
마리와 철수는 정말 “티격태격”커플인거 같아요.
오늘 제일 히트는 마리를 위험에서 구해준 철수에게 마리는 “잘난척 대마왕”이라고 하죠.
“오만과 편견”의 다하시가 철수와 닮았다고 문자를 보냈잖아요.
마리가 “오만과 편견”은 읽었다고 했으니 마리가 알 수 있게 힌트를 주려고 노력해서
마리가 겨우 위기에서 벗어나더군요. 철수는 아직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만 마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걸 보니 마리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는 거 같죠?


우진과의 만남에 대해선
정우진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뭔가가 있을거 같았는데 역시 어린시절의 만남이 있었네요.
<아름다운 날들>의 연수와 선재의 만남처럼 마리와 우진도 고아원에서 만난 사이였군요.
그래서 마리가 우진에게 “어디서 본거 같다”는 말을 했군요. 마리가 철수에게 “나 사람 잘 기억해요”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었군요.


마리는 언제쯤 철수와의 기억, 우진과의 기억을 생각해 낼까요?
누가 먼저 생각이 날까요?

내일 토크쇼 장면도 기대되요.
그리고 마리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오늘은 마리와 철수가 만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지만 마리는 계속 철수를 생각하는거 같은데 철수도 빨리 마리만을 생각해줬음 좋겠네요.

댓글 '6'

2008.12.24 23:51:39

오늘 대박이었어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까칠철수와 무식마리 너무 귀여운 커풀
회가 거듭할수록

코스(W.M)

2008.12.24 23:51:50

저두요....처음엔 긴장감을 갖고 보게 되드라구요.
그런데..오늘은 철수에게 마냥 들이대는 마리때문에
너무 읏다보니 긴장감이란 존재감 느끼지 못하고 몰입했답니다.ㅎㅎ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 해 지는 스타의연인~
완벽한 이마리의 최지우씨 연기 넘 기대됩니다.
서희정님~~ 후기 잘읽었어요...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지우조앗

2008.12.24 23:55:25

5회 무식마리!!!! 완전 귀엽고..사랑스러움까징 완전 대박임다!!!!!!!!!
최지우 코믹 연기를 이렇게 잘 하실줄이야...최지우의 대 발견!!!
6회 예고편에서 보야준 마리의 대 활약!!! 넘넘 기대되여 ㅎㅎㅎㅎ

지우러

2008.12.25 00:10:44

아놔~~마리 왜케 기여워여~~ㅋㅋㅋ
낼 진짜 대박일듯 ㅋㅋㅋㅋㅋㅋㅋ
지우언니 코믹 넘넘 사랑스러워여 ~~~ㅋㅋㅋ

착한지우

2008.12.25 00:15:53

5회는 무식마리와 까칠철수때문에 간질간질 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마지막 엔딩씬은 왜이리 설레이던지...
6회는 마리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눈...

송태종

2008.12.25 17:17:00

까칠하지만 서롤 위해주는 모습 정말로 사랑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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