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42 2005.02.16 09:54:25
비비안리
`토지' `해신' `이순신'의 인기는 원작의 힘!

[마이데일리 2005-02-16 06:32]

SBS `토지'와 KBS `해신', `불멸의 이순신'이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원작의 힘이다. 비록 `이순신'의 이야기가 재구성됐고, `해신'의 경우 캐릭터만 빌려왔을지라도 엄연히 탄탄한 원작의 힘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

SBS TV '토지‘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KBS 2TV '해신’은 최인호의 소설 ‘해신’을,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은 김훈의 ’칼의 노래‘와 김탁환의 ’불멸‘을 원작으로 했다.

‘문학사적 기념비’라 일컬어지는 소설 ‘토지’를 드라마로 제작한 STV '토지‘는 1979년과 1987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1994년 소설 ’토지‘의 완간 후 처음으로 전체를 다룬다는데 있어 의의를 갖고 있다.

소설 ‘토지’는 전 5부 16권으로 돼 있는 대하소설로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완간까지 총 26년간의 집필 기간을 거쳤고 원고지의 매수만 해도 3만매가 넘는다.

1897년 구한말에서부터 8-15의 해방까지 동학농민전쟁, 갑오개혁, 을미사변 등의 한국근대사화 더불어 경남 하동 평사리의 대지주 최씨 가문의 4대에 걸친 비극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에는 한국의 개인사·가족사·생활사·풍속사·역사·사회사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때문에 이런 소설의 탄탄한 구성과 내러티브를 배경으로 원작과 기보기에 충실히 해서 방송하고 있는 드라마 STV '토지‘가 현재 시청률 30%에 다가서는 ‘토지’의 인기 비결이다.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액션신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K2TV '해신‘ 또한 최인호의 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한다. 2002년 중앙일보에서 1년간 연재된 소설 ’해신‘은 작가의 노력과 특유의 상상력으로 학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역사적 사실을 밝혀내 최인호는 소설 ’해신‘을 통해 신라인 장보고를 ’해상왕‘(海上王)에서 ’해신(海神)‘으로 격상시켰다.

2003년 KBS 신년스페셜 5부작 다큐멘터리인 ‘최인호의 다큐로망 해신(海神) 장보고’가 방송됐었는데, 당시 다큐프로그램의 평균시청률이 5% 미만인 것에 비해 이 프로는 회를 거듭할수록 1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원작의 탄탄함과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 화려한 비주얼적인 측면, 원작보다 부각되는 인물들의 갈등과 애정관계 등을 통해 드라마 ‘해신’이 시청자 공략에 성공한 것.

‘토지’와 ‘봄날’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고정시청자를 확보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1TV '불멸의 이순신‘은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와 김탁환의 소설 ’불멸‘을 원작으로 했다.

2001년 ’동인문학상‘을 받았던 김훈의 ’칼의 노래‘는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실보다는 이런 상황 속에서 한 인간인 이순신의 실존적 고민을 다룬 작품으로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공동 원작인 김탁환의 ’불멸‘은 발간당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여기서 김탁환은 원균을 ’조선의 칼‘, 이순신을 ’조선의 방패‘로 규정짓고, 원균을 정치에 눈이 어둡고 전장에 충실한 우직한 장수로, 이순신을 정치에도 밝고 신중한 성격으로 묘사했다.

원작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허구를 재구성한 앞의 두 드라마와 다르게 K1TV '불멸의 이순신‘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역사적 사실과 이에 대한 이견으로 이순신, 원균에 대한 상반된 평가와 함께 드라마 초반에는 드라마 자체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논란이 더 크기도 했다.

하지만 ‘칼의 노래’에서 보여준 이순신의 고뇌와 카리스마, 그리고 ‘불멸’에서 보여준 원균에 대한 재평가가 극에 녹아들어감으로써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시키고, 임진왜란 관련 장면이 본격적으로 그려짐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원작만큼 인기있는 드라마 `토지', `해신', `불멸의 이순신'(위부터) = 사진 SBS, KBS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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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초콜릿 대신 술(?)'

[마이데일리 2005-02-16 08:48]  

가수 조성모(28)의 남다른 '술' 사랑은 밸런타인데이에도 계속됐다.

지난 2일 6집 '마이퍼스트'를 발표하고 온 오프라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조성모는 밸런타인데이를 즈음하여 팬들에게 초콜릿, 팬레터, 아기자기한 선물 등을 받았다.

조성모의 측근은 지난 14일 외출한후 집으로 돌아가니 수많은 팬들이 집앞에 모여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며 몇 시간 후에 집으로 가보니 선물이 놓여있었다고 말했다.

선물중에는 조성모가 평소에 좋아하는 술도 포함되어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다면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술을 선물받고 흐믓했다는 것이 다소 의외.

하지만 이에 대해 조성모측은 조성모가 평소에 와인을 좋아하는걸 알고 팬들이 양주와 와인을 선물해줬다는 것은 그만큼 조성모에 대해 생각하고 배려한 것이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조성모의 6집의 음반 판매량은 지난 14일 17만장을 넘어선 이래 꾸준히 주문량이 늘고 있다.

조성모는 오는 3월 4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눈물이 나요'로 온오프라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조성모. 사진 = 파크 프로덕션 제공]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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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악역 논란속에 '쾌걸춘향' 다시 상승세

[조이뉴스24 2005-02-16 08:46]  

  2005-02-15 09:12]  

<조이뉴스24>
KBS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이 다시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했다.

시청률 30%를 눈 앞에 두고 주저앉았던 '쾌걸춘향'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15일 시청률에서 25.9%를 기록, 전날의 25.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29.1%)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갑작스럽게 추락했던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15일 방영된 13회에서는 '변사장' 엄태웅의 방해공작이 더욱 거세지고 사랑을 확인했던 춘향과 몽룡이 다시 위기를 맞으면서 극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따라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춘향을 차지하기 위해 몽룡을 성추행범으로 몰아버린 변학도의 모습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다.

악역이라고는 하지만 때로는 '키다리 아저씨'의 분위기마저 풍겼던 엄태웅이 완전한 '냉혈남'으로 돌아선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두갈래로 나뉘고 있다.

"말도 되지 않고 억지스러운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에 실망이다"는 쪽과 "춘향전을 각색한 작품인만큼 변학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사이를 방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 중이다.

어렵게 사랑을 되찾았던 춘향과 몽룡이 다시 헤어지게 된 부분에 대해서도 역시 반응이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어 과연 어떤 결말을 향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21.4%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영웅시대'는 14일에도 21.0%의 시청률을 올리며 다시 한번 조기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열혈 시청자들이 '조기종영 반대' 게시물을 릴레이로 올리고 있을 정도다.

방영 중반까지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로 고전했던 '영웅시대'는 이같은 시청자들의 열기에 따라 초반의 부진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SBS '세잎 클로버'는 15일에도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4일과 다를 바 없는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세형과 진아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호평으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8회 엔딩에서 세형과 진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연희와 성우가 목격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세잎 클로버' 시청자들은 다음 주 시청률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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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멕시코 한류 이끈다';멕시코시티 방송진입

[마이데일리 2005-02-16 08:44]  



멕시코이민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TV가 멕시코 전역에 전파를 타게됐다.

다음달부터 멕시코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사(Televisa)그룹의 케이블채널인 케이블비전(Cablevision)과 송출계약을 맺어 24시간 방송될 예정인 것. 그동안 아리랑TV는 멕시코시티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지역케이블을 통해 방송되어 왔었다.

아리랑TV와 케이블비전의 계약체결로 지난 2002년 10월,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별은 내가슴에’의 방영으로 일기 시작한 멕시코내 한류문화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니시리즈, 시트콤, 영화등에 스페인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어, 멕시코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로도 쓰여지게 된다.

한편 올해는 지난 1905년, 한국인들이 최초로 에네껜 재배를 위해 멕시코 유카탄의 쁘로그레소(Progreso) 항구에 도착한 이후 이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멕시코 한인교포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케이블채널인 케이블비전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아리랑TV. 사진=아리랑TV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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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씨, `결혼설' 명예훼손 고소취소

[연합뉴스 2005-02-16 08:39]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홍훈 부장검사)는 16일 영화배우 전지현씨가 자신의 결혼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소함에 따라 피고소인인 뉴시스 법인과 이 회사 민모 기자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전씨측으로부터 `해당 기자 등과 합의했다'는 취지의 고소취소장을 제출받았다"며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뉴시스가 지난해 9월 '영화배우 전지현, 올 11월 소속사 사장과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자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jhcho@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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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꽃 선녀' 이다해, '연애편지'서 앤디의 구애받아

[조이뉴스24 2005-02-16 08:27]  
<조이뉴스24>
'왕꽃 선녀님' 이다해가 유민에 이어 SBS '실제상황 토요일-리얼 로망스 연애편지'(이하 연애편지)의 게스트로 나선다.

얼마전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다해는 이번 '연애편지' 출연으로 그동안 드라마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던 20대 초반 숙녀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해의 사랑을 받기 위해 투쟁해야 할 남자출연자들로는 '신화'의 앤디, 이승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온주완, 신정환, 천명훈 등이 출연한다.

이다해는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멋진 남자들의 저돌적인 구애를 받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애편지' 이다해 편은 오는 19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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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마음은 벌써 '칸의 여인'

[스포츠한국 2005-02-16 07:56]


배우 김상경과 엄지원의 2005년 칸 국제영화제 진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장전’(감독 홍상수ㆍ제작 전원사)가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홍보사인 씨네와이즈는 15일 “이미 칸 국제영화제측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작 과정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이어 경쟁부문에 진출한 가능성이 그 만큼 높아졌다”고 밝혔다.

‘극장전’은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연출작으로 전작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인연을 맺은 프랑스 영화사 MK2가 부분 투자를 맡았다. MK2는 프랑스 현지에서 홍상수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제작 초기부터 칸 국제영화제 진출을 염두에 뒀다는 후문이다.

홍 감독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오! 수정‘ ‘생활의 발견’ 등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홍 감독은 이번 영화 제작을 앞두고 기존 자신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영상 미학에 도전하고 있다. 씨네와이즈측은 “이미 ‘극장전’의 촬영이 마무리돼 3월 말 칸 국제영화제 필름 제출 시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극장전’은 10년째 영화감독을 데뷔 준비 중인 한 남자(김상경)가 영화를 본 후 극장을 나서다 영화의 여주인공(엄지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하룻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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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와 연정훈, '새봄에 찾아온 연예고수'

[조이뉴스24 2005-02-16 09:40]  



<조이뉴스24>
'봄극장가 사랑의 고수들이 달려온다!'

올봄 극장가에 윌 스미스와 연정훈 등 한미 톱스타들이 '연애의 고수'로 등장해 여성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지난주 미 박스오피스 1위 작품 '미스터 히치'에서 윌 스미스는 첫만남에서 사랑에 빠지기까지 데이트 의상, 행동, 멘트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성공률 100%의 데이트 코치 미스터 히치를 연기한다.

윌 스미스가 분한 미스터 히치는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데이팅 팁을 전해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

'누구나 한번은 첫눈에 반하는 상대가 생긴다', '사람들은 자신이 데이트를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성공률은 10%밖에 되지 않는다' 등 일반인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랑의 법칙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실수를 가장해 1분안에 상대방의 관심 끌어내기, 콧대 높은 상대에게 '예스 받아내기' 등 누구나 실전에서 써 먹을 수 있는 필살 대화법을 선보인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연애술사'에서 연정훈은 빼어난 외모뿐 아니라 마술사라는 직업을 십분 발휘애 1분 안에 여심을 흔드는 신세대 마술사로 등장한다.

'연애술사'는 내숭을 털어버린 직설적인 대사, 은밀한 베드신 외에 마술을 이용한 다양한 접근법과 감동법 등을 선보인다.

칵테일 바에서 스카프 한 장을 이용해 벌이는 '칵테일 쇼', 매직쇼 무대 위에서 옛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자친구를 떠나 보내는 순간에서 다시 만나기까지 스토리를 각종 마술로 표현해 내는 '스토리 매직' 등 그의 고백법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받아보고 싶은 프러포즈다.

간단한 소품하나에서부터 카퍼필드의 매직쇼를 연상시키 듯 대형 무대위에서 펼쳐보이는 매직쇼는 감동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심의 마음을 콕콕 찍어내며 마음을 유혹하는 데이트 코치, 깜짝 놀랄 스페셜 마술기술로 감동을 선사하는 마술사 등 그들만의 데이트 노하우가 돋보이는 두 영화의 흥행이 기대된다.

'미스터 히치'는 3월11일 극장가를 찾고, 현재 60%의 촬영을 마친 '연애술사'는 4월 개봉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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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공연실황 DVD 시연회

[연합뉴스 2005-02-16 09:36]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의 공연실황 DVD 시연회가 15일 저녁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문화부 기사참조/문화/연예/ 2005.2 .16 (서울=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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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DVD 3편, 日 HMV 예약차트 1~3위 독식

[스타뉴스 2005-02-16 09:2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송승헌 주연의 '가을동화'와 권상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류시원 주연의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DVD가 일본의 메이저 음반체인인 HMV 예약차트에서 나란히 1~3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HMV 예약차트에 따르면 오는 25일 출시되는 디스크 1장짜리 '가을동화' DVD가 이날 현재 TV&영화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드라마 OST와 NG장면 등을 일본어 가사와 자막과 함께 수록한 '가을동화' DVD에 대해 HMV는 "'겨울연가'의 윤석호 PD의 '순애' 사계시리즈 중 하나"라며 "'여름향기'의 송승헌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원빈이 공동으로 출연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위는 오는 4월22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인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박스세트가 차지했다. 현재 매주 토요일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후지TV 자체집계 인기도 조사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1997년 방송됐던 KBS 미니시리즈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류시원 뿐만 아니라 요즘 '쾌걸 춘향'으로 주가를 높인 재희가 출연한 작품이다. 오는 25일 출시될 4장짜리 DVD 세트에는 총 7화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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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미스 다이어리', NG 서비스한다

[스타뉴스 2005-02-16 09:1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2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이하 '올미다')가 NG 장면 서비스를 한다.
'올미다'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석윤 PD(사진)는 16일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2주 후부터 토요일 및 일요일 홈피 갤러리에 '올미다' NG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NG를 통해 또다른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또 "시청률과 광고까지 걱정해주시는 올미다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시청률은 점차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 선물을 잘 받았다며, 지모군(지현우)에게도 잘 전달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올미다'의 인기가 오르면서 지 PD로 출연중인 신예 지현우도 스타덤에 오르고 있는데다가, 연출 PD에게도 관심이 보이는 시청자들이 많다. "지 PD 캐릭터가 김석윤 PD같을 것 같다"고 넘겨짚는 팬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아직은 쑥쓰러워하고 있는 작가들과 연기자들에게도 게시판에 글쓰기를 계속 종용할 계획이니까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소재공모도 권장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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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꼽은 '말아톤' 베스트 장면 3

[스타뉴스 2005-02-16 09: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영화 '말아톤'의 주연을 맡은 조승우가 직접 뽑은 말아톤의 명장면 BEST 3.
5세 지능의 20세 자폐 청년의 마라톤 도전기를 그린 영화 '말아톤'은 훈훈한 웃음과 깊은 감동으로 개봉 후 18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남겨준 '말아톤'의 명장면 중 주연 배우 조승우가 직접 'BEST 3'을 뽑았다.

# 초원이 비를 맞으며 말하는 대사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병실에 누워있는 엄마를 보며 초원(조승우)이 자신의 감정을 깨달아 가는 병원 신이 기억에 남는다. 초원이가 세상과 처음 소통하는 장면인데, "엄마가 아프면 초원이는 슬플까, 기쁠까, 무서울까.." 예전에 엄마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슬픔'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된다.

초원이가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라고 말하는 건 슬픔을 나타내는 자신만의 표현법이다. 비가 내려서 잘 안보였지만 그때 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자폐아 같지 않다"는 지적에는 공감하지만, '자폐아'가 아니라 '초원'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므로 일부러 감정을 드러냈다.

# 초원이 공장에서 혼자 제자리 뛰기를 하는 장면

항상 엄마 손에 이끌려서 달렸던 초원이지만 자신도 즐기고 있었다. 달리는 것이 즐겁고 스스로 뛰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 절정이 공장에서 선풍이 바람을 쐬며 제자리 뛰기를 하는 장면이다.

달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선풍기를 틀어 놓고 달릴 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던 거다. 초원이가 달리는 것에,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장면으로 내 가슴에 깊이 남았다.

# 진심으로 환한 미소를 짓는 초원

사실 마지막 장면의 (자폐아 같지 않은)환한 웃음은 내가 우겨서 만든 장면이다. 원래는 처음 달리기 대회에서 3등을 했을 때 찍었던 사진처럼 억지 웃음을 짓는 것으로 마무리 될 장면이었다.

'오버'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폐아'라는 설정보다 '초원'이라는 인물에 더 집중해서 본다면, 그런 미소 한번 정도는 영화적으로 용인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느낀 초원은 비록 겉으로 표현은 못하더라도 그 순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난 그 환한 미소 하나 때문에 이 영화를 찍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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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간접광고 논쟁 뜨겁다

[서울신문 2005-02-15 09: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한 드라마에서 이렇게 완벽한 두 얼굴을 보여준 배우는 없었다."
KBS2 '쾌걸춘향'에서 변학도역을 맡은 엄태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선역과 악역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는 연기력에 대해 혀를 내두르는 이들이 많다.

현대판 춘향전이라 할 수 있는 '쾌걸춘향'에서 엄태웅은 드라마 초반에는 젠틀한 연예기획사 사장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으며 '이상형'으로 떠오르더니, 후반으로 가면서 더할 나위 없는 악당으로 변신했다.

15일 방송에서는 한채영(성춘향)을 뺏기 위해 재희(이몽룡)를 성추행범으로 모는 범죄로 마다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 몸으로 감수하고 있다. 특히 재희를 망가뜨릴 것을 다짐하며 보여준 눈동자 한번 흔들리지 않는 비열한 표정과 말투는, 변학도와 한채영을 맺어달라는 열화와 같은 성원을 단숨에 불식시키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 돌려놓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14일 방송분에서는 선역과 악역을 시시때때로 바꿔보일 수 있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너무나 사랑해서 꼭 차지하고 싶은 한채영에게는 한없이 순정적인 얼굴로 식사를 권유하더니, 한채영의 거절을 당한 후에는 비를 맞으며 돌연 잔인하고 야비한 얼굴로 돌변한다. 순수한 눈망울이 매서운 눈매로 변하는 것도 압권.

14일 방송분 후반을 대부분 차지한 이 신은 앞으로 엄태웅이 변심에 필연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엄태웅은 표정 변화만으로 극을 이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쾌걸춘향'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전기상 PD도 "너무 잘 표현해줘서 고맙다"는 전화를 따로 했을 정도.

전 PD는 "방송물 먹은 지 20년 정도 됐지만 이토록 한 작품에서 두가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엄태웅과 다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한편 한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덕분인지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는 작품의 배역도 그만큼 다양하다는 것이 엄태웅측의 이야기다. 또 "지금까지 영화 9편과, 드라마 8편의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영화 7편은 엄태웅 원톱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시나리오"라고 귀띔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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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연예인 X파일' 비대위와 비공개 접촉중

[노컷뉴스 2005-02-16 09:42]  



연예인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에 대한 괴문건을 작성,유포해 물의를 빚은 제일기획이 연예인 신상정보 유출사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비공개 접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인 고소인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 김응조 대표변호사는 15일 노컷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일기획이 비대위와 비공식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 사이에 오고간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응조 변호사는 “민사소송에 참여하는 연예인단이 늘어나 조만간 민사소송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혀 제일기획과의 접촉 시도와는 별도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을 분명히 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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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서울예대 ‘삶의 빛’ 수상  

[마이데일리 2005-02-16 09:39]  

탤런트 박상원(46)이 올해로 12회를 맞은 서울예술대학 ‘삶의 빛’ 수상자에 선정됐다.

서울예대 교무과측은 “박상원은 20여년 동안 진정한 삶을 담아내는 성실한 연기생활과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등을 통해 삶의 향기를 담아온 예술인으로, 타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서울예대 ‘삶의 빛’상은 남다른 노력으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에 공헌하는등 학교 명예를 드높인 서울예대 동문 예술인 중 해마다 한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박상원(연극과 78학번)은 지난 1987년부터 근육병 환자 돕기, NGO 월드비젼 친선대사등 각종 사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예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으며 모교지원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SBS 드라마 '토지'에서 용이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삶의 빛’ 시상은 오는 18일 오후2시 서울예대(경기도 안산소재) 졸업식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서울예대 '삶의 빛' 수상영예를 안은 박상원. 사진=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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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日서 사진 모바일 서비스

[연합뉴스 2005-02-16 09:39]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배우 김하늘이 다음달 11일부터 일본에서 자신의 사진을 모바일 서비스한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진 유료 서비스는 별도의 사진집을 낸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찍어왔던 김하늘의 사진이 제공되는 것.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들로만 골랐다.

이달말부터 이와 관련한 신문ㆍ잡지 광고가 대대적으로 나갈 계획이다.

홍보 활동을 위해 김하늘은 3월 10일 일본으로 출국, 이 사업의 주최측인 BS-JAPAN방송사에 출연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

김하늘은 드라마 '해피투게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이 일본에 소개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국내서 종영한 드라마 '유리화'가 이미 NTV-BS를 통해 방송중이며 3월 7일부터 NTV 지상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하늘측은 "모바일 사진 서비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사진집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유리화' 종영후 김하늘은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곧 영화 출연작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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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들' 제작사, 가처분 이의 신청  

[스타뉴스 2005-02-16 09:4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영권 기자]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일부 장면이 삭제된 채 상영되고 있는 영화 '그때 그사람들'의 제작사가 이같은 법원 결정이 부당하다며 정식 재판을 열어줄 것을 신청했다.
16일 영화제작사 MK버팔로는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관련한 가처분이의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가처분 결정이 서류 심리만으로 이뤄지는 데 반해 가처분 이의는 채무자 측의 신청으로 변론이 이뤄지는 정식 재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채권자인 박지만씨 측이 제기해야 하는 '본안'소송과도 다르다.

MK버팔로는 신청서에서 "법원은 '현실과 허구의 혼동 가능성'을 이유로 다큐멘터리 장면을 삭제하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특성상 당연히 가질 수 있는 '혼동 가능성'을 명예훼손의 성립 여부 판단 기준으로 삼은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MK버팔로는 이어 "관객은 다큐 장면과 무관하게 이 영화가 사실에 대한 극적 재구성임을 알고 있다"며 "더군다나 다큐 부분은 당시 방송됐던 것을 편집한 것에 불과해 그것이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여지도 없다"고 덧붙였다.

영화사는 또 "'각하'가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실명을 적시해도 명예훼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박 전 대통령의 실명 부분 삭제를 명한 결정도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태운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가 MK버팔로 등을 상대로 낸 '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서 "다큐멘터리 장면을 삭제하지 않은 채로 영화를 상영하거나 배포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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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최홍만 K-1 데뷔전서 애국가 부른다.

[마이데일리 2005-02-16 09:32

신화 신혜성(26)이 ‘골리앗’ 최홍만이 데뷔하는 한일 이종격투기 대회 K-1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신혜성은 다음달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5 서울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관객들과 참가 선수들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

이 대회는 최홍만의 데뷔와 함께 아케보노, 레미본야스키 등 해외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고 일본의 미스 재팬 출신 탤런트 후니하라 노리코등 한일 양국 10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관을 결정했다.

이 대회는 일본 후지 TV를 통해 일본전역에 생중계 방송되고,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 MBC ESPN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일본에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신화는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멤버 개개인이 솔로앨범, 드라마, MC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그룹 신화 신혜성 = 한혁승 기자 hanphoto@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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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유학 갔던 박경림 한 학기 등록금 내 줘

[연합뉴스 2005-02-16 09:30]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절친한 후배 박경림의 미국 유학 등록금 한 학기분을 대신 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BS TV 토크쇼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의 최근 녹화에서 박경림이 이런 사실을 밝혔다.
2년 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이달 초 귀국한 박경림은 지난 13일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많은 돈을 갖고 미국으로 출국한 게 아니었다. 그런데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문세 선배가 한 학기 등록금을 내 줬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역시 박경림과 절친했던 박수홍이 "왜 나에게는 연락하지 않았냐"고 농담으로 말을 건넸고 박경림은 "(박)수홍 오빠 핸드폰은 늘 꺼져 있었다"고 응수했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21일 방송.

박경림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28일 부터는 SBS TV 주간 시트콤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극본 송재정 등, 연출 김병욱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cool@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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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이창훈 “코미디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스타뉴스 2005-02-16 09:4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15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원래 정극 배우였고 코미디 프로그램을 또다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현재 연극 ‘둘이 타는 외발자전거’(3월13일까지 대학로 창조홀)에 출연중인 이창훈은 90년대 바보 맹구 캐릭터로 코미디 프로그램을 평정했던 TV 스타. 99년 모친의 병환을 이유로 TV 활동을 접은 다음 6년 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90년 주변의 소개로 KBS 김웅래 PD를 알게 돼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하이웨이’에 나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저는 개그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쪽에서 짜여진 대본대로 연기에 충실했을 뿐인데, 개그맨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히더라고요. 타계하신 어머니의 병환은 당시 핑계였고 그때부터 코미디를 멀리했죠.”

그는 배우는 노는 것도 공부라 활동 공백기에 주로 놀러 다니고 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는데, 극장 관계자들은 그가 모친의 병에 좋다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산을 모조리 뒤졌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그가 수년의 시간을 ‘맹구’ 이미지를 지워내기 위해 속세와 단절하고 스스로를 안으로 쉼없이 가다듬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와의 끈은 그리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지난 설연휴 기간중 방영된 설특집 프로그램 ‘코미디쇼 7080’(KBS 2TV)에 80년대 코미디언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맹구’ 이창훈을 비켜갈 수 없었다.

“얼마 전 김웅래 PD를 만난 적이 있는데, 나중에서야 왜 저를 찾아왔는지를 알았어요. 제가 코미디를 단호하게 배제하니까 옛날 얘기만 잔뜩 하시다가 막상 얘기를 못 꺼낸 것이지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보 맹구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그 역시 애정이 각별하다. 그는 “나 역시 바보 류의 캐릭터를 좋아한다. 문명의 발달로 인간성 상실이 커져가는 이 시대에 순수하고 사회 물이 안 든 바보 캐릭터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연중인 ‘둘이 타는 외발자전거’에서 그는 왕년의 톱스타로 군림하다가 70이 넘은 나이에 예전 작품을 다시 공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병중에도 응하는 배청일 역을 맡고 있다.

“언젠가 나이가 들면 이 배역을 꼭 해보고 싶었지요. 저도 한때 엄청난 시선이 집중돼 어찌할 바를 몰랐지요. 하지만 정상에 있으면 쫓기게 마련이고 그 초조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그러나 나름대로 끝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긴 시간동안 돌고 돌아 적당한 시기에 ‘연극’이라는 고향을 찾았어요.”

이번 연극 이후의 계획을 묻자 그는 “나는 계획성이 없고 닥치는 대로 움직인다. 코미디가 아니라면 드라마에도 출연할 생각이 있다. 사실 영화도 좀 해보고 싶어서 요즘 감독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persona@mtstarnews.com


댓글 '1'

써니

2005.02.16 19:44:50

비비안님 덕분에 매일 편하게 기사읽고 있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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