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겨울연가10회

조회 수 3040 2002.02.13 01:08:55
aldo
오늘 겨울연가에서 아쉬웠던 점
1. 대본상 10회가 11회로 넘어간 것

2.  키스한다란 지문이 고작 이마의 뽀뽀로 끝난점
(용준씨 키스신 부끄러워한다던데 그 때문인지, 피디님의 취향때문인지 마음졸이며 그 장면 지켜보던 아지매 넘 섭섭했답니다. 아날의 키스신이냐 연가의 키스신이냐 로 이최냐 배최냐 결추위의 향방을 가름할려고 내심 맘먹었는데..)

3. 왜 다들 유진의 행복엔 관심이 없는지...
다들 상혁이 맘 다치고 피폐해진데만 관심있지 유진이 누구를 사랑하느냐 누구를 필요로 하느냐(아날대사군요)엔 아무도 관심이 없더군요. 특히 10년 친구 진숙이  유진을 이해할려는 자세마저도 전혀 없고 유진모 그럴 수 있는겁니까? 딸의 행복이 달린 문젠데....

꼬랑쥐) 자꾸 이뻐지는 민형이 때매 한지조한다고 자부하던 이 아지매 맘 변할까 두려워지는군요.
겨자색을 입어도 오렌지를 입어도 빨간색을 입어도 뭔 남자가 안어울리는 칼라가 없네요.
멋진 남녀가 멋진 포즈로 키스하는 모습도 보고픈데...

댓글 '6'

하얀사랑

2002.02.13 01:16:52

님 안냐세요?^^오늘 키쓰신은 다들 아쉬워하는 분위기네요...전 그 모습이 더 이뻐보였는데...^^저는 10를 보고난 사람들의 반응이 아쉽더군요,,, 유진이를 너무 우유부단한 인물로 단정지어버리는 것 같아서요,,, 일일이 리플달면서 "그런게 아니다... 유진이의 마음은 이런거다..."설명해 주고 싶었는데... 에휴,,, 님,,, 편한밤 되세요,,,오늘 지우언니의 연기는 정말 스타지우 가족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나두 한번 이 말 써볼래요...^^지우언니 연기 짱~!!*이었어요~!유진이가 된 언니 모습에 감탄하고 기쁜 저이지만. 눈물을 자꾸 쏟아내는 모습이 애처로와 더 가슴이 아파요//

둔녀^.,^

2002.02.13 01:17:34

럴수~럴수~럴수~이럴수.. 님..저랑 넘 같은 생각을 하셨네여./ 저두 대본을 봤던지라..막..흥분하며,..,오널 가장 중요한게 빠졌다며..생난리를 피웠져..오널 준상이 자신이란걸 알게 되는 대목이었는데..이론,.,.ㅠㅠ 글구,저 아까 민형이가 뽀~ 하려는 자세를 보이기에.. "키쑤해라~! 키쑤해라!"하고 외쳤답니당..ㅋㅌㅋㅌ 어쩜..이리 같은 맘일깡~~^^

......

2002.02.13 01:33:30

저는 키스씬 없을줄 벌써부터 알았는데...가을동화에서도 거의 맨 마지막에 딱 한번 키스하잖아요 그리고 이마의 키스하는걸 감독님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가을동화때도 나왔는데....그리고 두분 잠도 못잔다는데 키스신은 조금 신경쓰이죠..전 그래서 짤릴줄 알았어요 그래도 보기 훨씬 좋더데요

흠냐~

2002.02.13 01:55:45

저두 미리대본읽어서^^;;..기대했었는데..드라마에 열중하다보니 이마에뽀뽀한거 그냥넘어갔는데 끝날때보니까 생각나더라구여..아니 키스신이 어찌 뽀뽀신으로..ㅋㅋ..그래두 이쁘던데여..담을 기대해야쥐~

차차

2002.02.13 13:45:32

저두 키스씬인줄 알고잇었는에 이마에 뽀뽀 하는걸로 끝이라니.. 쩝..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두 이쁘긴 이뻤으요..ㅋㅋㅋ

지나가다가

2002.02.13 17:11:22

윤피디님께 한 글 남겨야겠어요. 그땐 동화였으니 이마의 뽀뽀로 만족해야했지만. 이번은 연가아닙니까. 연가답게 이끌어 가셔도 될듯싶은데 ^^;;;;장수아저씨였다면 전국의 처녀, 아줌마 가슴이 울렁거렸을텐데...명절 스트레스 다 날렸을텐데..ㅋㅋㅋ 장가를 안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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