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3단 변신" 엄마→아내→여대생 '두번째 스무살' 새 포스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3단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새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측은 17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번째 스무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월요일이 왔노라~ 하노라도 왔노라~ 8월 28일 첫방을 보노라!"라며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이어 "하노라 3단변신, 엄마-아내-대학생 '두번째스무살' 지우히메 최지우"라고 포스터 내용을 설명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지우는 빨래장갑에 곱슬머리의 엄마에서 머리를 푼 매력적인 아내로, 또 흰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리는 15학번 새내기 대학생으로 연거푸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청춘응답 프로젝트 드라마로 엄마가 된 하노라가 15학번 신입생으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썸 타다 떠난 최지우 때문에 '연애불구'

윤기백 기자] 이상윤이 최지우 때문에 첫사랑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배우 이상윤(사진 왼쪽)이 매력적인 독신남이자 까칠한 연극과 교수인 ‘차현석’으로 돌아온다. 차현석은 특히 배우 최지우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하노라 때문에 일명 ‘첫사랑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다고 알려져,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현석은 고등학교 시절, 예고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던 하노라가 자신과 실컷 썸을 타다가 혼전임신으로 김우철(최원영)과 결혼해 상처를 받은 인물.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져버린 하노라 때문에 상처를 입은 현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하노라가 떠난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궁금증 강박’이라는 지병 아닌 지병까지 얻고, 연애불구가 돼 독신으로 살고 있는 남자다. 이런 이유로 현석은 줄곧 첫사랑이 착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로 하노라와 재회하면서 점점 옛감정이 되살아나 소위 ‘츤데레’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