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2001.11.05 01:54

눈물... 연수의 하얀 얼굴보다 더 하얗게 반짝이던 그 투명한 눈물방울... 연수의 아름다운 목선... 그리워하던 이의 품을 밀어내야만 했던 연수의 떨리던 손... 계단을 뛰어 내려갈 때 날리던 연수의 말총머리.. ^^.. 도 잊을 수 없어요... 보고 또 보고... 그래서 더 잊을 수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