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저 정말 속상해요...
가장 꿈꾸던 장면을 그만 놓치고 말았어요..........
때는 일요일 컬트홀 .....초대가수로 오신 유미님의 노래를 들으며
어찌나 노래를 잘부르던지 감탄에 감탄을 하며.......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때 울리는 나의 핸드폰.....

"여기 대만인데요........ 지금 대만에서 어제 한국에 오신 분들이 혜화역 1번출구서
기다리고 계시대요.... 얼른 나가봐주세요......"

아니..이럴수가..... 흑흑.... 제가 기다리던 순간이란
사회자가 최지우씨를 모시겠습니다..........하는 그 순간....... 약간은 떨리는 표정으로
무대로 나오는 그녀가 실내를 꽉채운 우리의 뜨거운 열기를 알아채버리는 그순간....
그 순간의 그녀의 얼굴을 얼마나 상상하며.....그려왔었는데.....흑흑.... 못보게 되다니...
노래는 거의 끝나가고 이제 그녀가 나올 차례인데...흑흑..... 어쩔수 없이 혜화역을 향해서
다시 뛰었습니다.... 도대체 1번 출구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몰라서 지하철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뛰기를 몇분......... 혜화역서 그녀들을 발견........
hurry up~ 을 외쳐가며 달렸지요...흑흑...
그런데..... 컬트홀로 들어오니..이미 그녀가 등장해서......사회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얼마나 뛰어다녔는데....흑흑.....

어제 참석해서 제가 기다린 그 순간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신분들....얘기 좀 해주세요~
울 지우....무대로 나오면서 어떤 표정이었나요? 흑흑...... 팬미팅 무효야~ 외치구 다시할까요?
앙~~~~~~~~~~~~ 속상해라~  

댓글 '12'

운영1 아린

2002.06.10 22:36:29

나두 못봤다눈...난 왜 못봤는지 기억도 안난다눈..내가 다 정신이 없었다눈..저도 얘기좀 해주세요..

이지연

2002.06.10 22:39:45

언닌...봤는데도 너무 떨려서 기억이 아난다눈...정말 기억이 안나...나 얼마나 떨렸던지....가슴이 꽁당꽁땅....

김문형

2002.06.10 22:43:55

현주야. 정말 무효라고 하고 다시했음 좋겠다. 현주 넘 힘들었지. 기운내고 허접스런 기사에 맘상하지 않길 바래.

바다보물

2002.06.10 22:44:13

글씨다 지우 얼굴이 어땠는지 통 기억이 안나네 아마 이뿌고 귀여웠을걸?ㅋㅋㅋ 맛있는거 사주면 가르쳐주지...여러분도 현주가 뭐 사준다 그러면 갈쳐주세요~~~

그린

2002.06.10 22:50:50

현주님 어제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아린님두요.. 2차에서 뵐 수 있을 줄 알고 인사도 짧게 했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죠? 저도 보긴 봤는데... 너무 예쁜 모습에 그만 넋이 나가서... 생각이 잘 안나네요..^^ 지연님 문형님도 반가웠어요..^^

주미니

2002.06.10 23:08:54

에거 현주님 넘 고생 하셨네요~~.. 지우님 정말 이뿌더군여 쿠쿠..^^ 뎡말 너무 이뽀요..현주님 힘네세영!

변은희

2002.06.10 23:53:21

현주님...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예쁘다만 외쳤습니다...

정유진

2002.06.11 00:16:58

아마 이뿌구 귀여운 얼굴이었을것 가타요. 무효하고 다시해요 그때는 꼭 갈께요~ ㅋㅋㅋ

★벼리★

2002.06.11 01:22:37

언니 무효해~~ 나도 다시 보게!!!!!!!!!!!!!

이은경

2002.06.11 02:12:23

현주야 어제 정말 애 많이 썼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며칠이라도 홀가분하게 다리 뻗고 푹 자려므나.^^

명이

2002.06.11 07:11:06

언니 정말 이번에 고생많이 하셨죠.. 다른 운영자 언니들도요~! 수고 하셨어요~ ^--^ * 언니 ... 들리는 후기에 의하면.. 무척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분이라던데...^^;; ㅎㅎ 아무튼 지우 언니의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박혜경

2002.06.11 15:17:34

전 보조석이라 왼쪽 맨앞쪽에서 자세히 잘 봤어요 정말 예뻤구요 생일축하노래할때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저도 눈물이 났답니다.바이올렛 식구분이 피부가 너무 좋다고 어쩜 저렇게 좋냐고 칭찬하시더라구요 저도 물론 그렇게 느꼈구요 정말 앞에서 원없이 실컷 지우씨 자세히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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