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소설...

조회 수 3108 2002.03.25 22:12:16
찬희
설은 그녀를 어디서 본듯 했다...
꿈이던 상상속에 잠시 머물렀던 분명히 그녈 처음 본것은 아니였다...
조금 처져있는듯한 두 눈 안엔 검은 눈동자가 유난히 빛나며 그녀의 시선 잃은 눈빛을 보며
설은 그녀가 자신을 알아 보는것 이라고 확신을 가졌다...

그녀는 그렇게 게단 믿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지나치는 순간 돌아보며 그녀에게 뭇고 싶었다...
하지만 설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다 바지 주머니 속 동전들이 떠러저 나갔다...
그 중 백원짜리 동전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굴러가고 있었다...
동전을 대신 주서줄 수도 있을법한데 그녀의 걸음은 십게 방해받지 안았다...

하나 하나 동전을 주서 넣으며 다시 3층으로 향했다...

문을 열려는 순간 두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손가락 마디 마디에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가는 상처가 낙서되있었다...
조심히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을 꺼내 보왔다...

"에이 씨~!  피곤해 죽겠는데 왜 손에서 피가 나고 지럴이야!  손이 너무 아파서 문을 못
열잔아...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피만 줄줄 흐르고..."  피는 게속 흘러 내렸다.
설은 두 손목을 이용해 문을 열으려 몸을 비틀고 팔을 돌려됬지만 피에 미끄러저 문꼭지는
돌아가지 안았다...

한참을 그렇게 어쩔줄 모르게 집 문 앞에서 오락가락 해됬다...

슬픈 기억들...
설은 그녀를 아직 있지 못한것이다...
다시 추억을 꺼지버 내고 만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96 송주..그리움에 어쩔줄모르는 모습은 너무나도 마음을 찌릅니다. [6] 코스 2003-12-23 3019
495 ■ [시청률X파일] ‘천국의 계단’을 무너뜨려라! 비비안리 2003-12-30 3019
494 새해 수목드라마 3파전 '안방 후끈' [2] 깜찍지우 2003-12-31 3019
493 미소천사 지우님 사진~* [1] 뽀유^^* 2004-01-01 3019
492 [re]{스포츠투데이}="천국의계단" 화재 소동 눈팅 2004-01-13 3019
491 네티즌이 생각하는 "천국의계단".. [18] 눈팅팬 2004-01-13 3019
490 투표합시다 ^ㅡ^* [1] 지우나라. 2004-01-13 3019
489 comment for #17442 [8] jan 2004-01-13 3019
488 [스포츠투데이]최지우 투어소동 ‘전액환불’ 일단락 [6] 눈팅팬 2004-01-18 3019
487 shun님이 보내주신 자료들입니다~ [4] 운영자 현주 2004-01-26 3019
486 질문이영,, 지우사랑^^ 2004-01-28 3019
485 정서 아바타가 1위네요..^^ [1] JS&SJ 2004-01-31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