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2005.02.12 13:38

경희님의 또다른 슬라이드 감사~~
저는 천국의 계단만큼은 또다시 보고 싶지가 않아요.
아니....좀더 정확히 말하면 후반부를 보고싶지가 않아요 ㅜ,.ㅜ
우리 이쁘고 착한 정서가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도저히 두번다시 볼수가 없겠더군요.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서 권상우씨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어가는 장면이 너무나 마음 아파서 그때 이후로 두번다시 드라마는 안볼라고 마음먹기까지 했답니다.(뭐 지켜지지는 않았지만요^^;;;;)
그때의 정서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곳이 아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