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가 들리시나요?

조회 수 8476 2001.08.19 17:53:51
아린
저 다녀왔습니당....
시골로 안가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꿔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파도소리
여러식구들과 같이 갔음에도
저는 민철이와 연수가 바닷가에 갔을때만 생각나더라구요
파도소리 괜히 설레이게 하쟎아요
그둘도 그랬겠지 하는 생각에 저까지 가슴이 막 떨리든데요
오랜만에 별도 보고왔습니다
서울하늘아래선 잘 안보이드니
속초하늘에 어찌나 많은 별들이 있던지...
울 스타지우가족들에게 그 하늘을 선물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아린이도 처음가보는 바닷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인데도 마냥 좋아하더라구요
비록 좁은 차안에서 힘들게 10시간 가량을 있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울 스타지우가족들과 함께 가고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언제 지우랑 울가족들이랑 모닥불 피워놓고
두런두런 둘러앉아 파도소리 들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는
상상을 하니 그냥 기분이 업되는군요
꼭 그런날이 오기를 지는 기달릴립니다......



댓글 '5'

현주~

2001.08.19 17:56:54

우이씨..난 집에서 땀 삐질삐질 흘리구 울 홈 지키구 앉았는디..치~ 부럽수~지우야~ 밥 언제 살겨~ 나..휴가두 못가구 있당...ㅋㅋㅋ

차차

2001.08.19 18:05:30

엄마한테 구박받구 현주언니 삐짐 다 들어줄때.. 아린언니는 파도를-0-;;; 부럽습니다~

평생지우 유리

2001.08.19 18:43:37

흑 부럽다. 나두 바다 가구 싶포~~

준호~~

2001.08.19 19:17:57

나두 부럽다. 좋으시겠네요~

nalys

2001.08.19 19:53:20

아린씨...너무 좋았겠다. 부러워라~~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애..ㅎㅎ. 난 올해 휴가도 없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34 용준씨 지우씨~ [1] 아줌마팬 2002-09-15 3009
433 신귀공자 수진이 그리우세요??? [7] 정바다 2002-09-18 3009
432 정말 소중한것은.... [5] 토토로 2002-09-26 3009
431 이쁜 단풍이 그리운날...... [6] 온유 2002-10-03 3009
430 힙합음악에 맞추어... 토토로 2002-10-07 3009
429 저 경고받았어요. [8] 김문형 2002-11-04 3009
428 잊지말아여.. [1] 지우포에버 2002-11-04 3009
427 사랑하는 지우! [8] 김문형 2002-11-08 3009
426 金馬星光匯聚 小港機場 (Ji Woo at the airport) [2] mei 2002-11-17 3009
425 주말 아침..... [7] 채송화 2002-11-23 3009
424 해안선을보고..주절주절.. [6] 미혜 2002-11-24 3009
423 각하는 피아니스트? <피아노 치는 대통령>첫 시사 열려 맥스무비 2002-11-26 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