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만나면 좋은 사람들.....

조회 수 3045 2004.02.07 22:41:30
김문형
어제 눈이 오길래 내심 걱정했었습니다.
오늘은 작을사랑이 있는 날이기에.....
아이들이 개학을 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종묘로 가는길!
마음만은 늘 즐겁답니다.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 거리니 한켠으로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그중 더 날씬해진 벼리, 고등학생이 되더니 점점 이뻐진 차차.
목련우리 언니. 써니지우언니. 유포니언니. 그리고 새도우님과 언니분.
늘 와주시는 코스언니. 요셉언니. 달맞이꽃언니. 내친구 그린. 현주.
그리고 미카(반가웠어.) 택시까지 타고온 앨피네.
오늘 첨 뵌 향기언니... 정말 예쁘시던데요.
많은 가족들이 모이니 추위도 잊어버리겠더라구요.
사실 여지껏 작은사랑을 하는 날은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손, 발이 시려워서 혼났답니다.
그래도 추위에 전보다는 어르신들께서 조금 덜 오셨기에
못드시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안계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웠답니다.
따뜻한 칼국수로 얼었던 몸을 녹히고...
우리의 아지트가 되다시피한 ** 커피숍에서 밀린 수다를 ㅋㅋㅋㅋ
천계얘기와 지우얘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습니다.,
왜 그리 지우 얘기만 나오면 즐거운지...병인가봅니다.
이젠 또 어떤 모습의 지우를 기다려야 하는건지...설레이기도 합니다.
지우로 인해 알게된 많은 사람들.
너무 좋습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늘 헤어지는게 아쉽지만, 매달 만나니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오늘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셨고 또 가까이 계시지 못해
참석치 못한 분들도 마음까지 담아 저희가 열심히 했습니다,
지우를 닮아 마음이 이쁜 우리가족들.( 참 얼굴도 예쁘답니다)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참석하셔서 즐거운 얘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스타지우 가족들!! 사랑합니다.
지우씨도 알죠?  무~~~~~지 사랑합니다.


댓글 '8'

차차

2004.02.07 23:02:53

문형언니 오늘 뵈서 너무 반가웠구요.
귀뚫으면 꼭 귀걸이 할께요~^^
다음에 또뵈요~

목련우리

2004.02.07 23:22:25

문형씨 반가웠구요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우리들의 수다? 는
언제나 즐겁고 묵었던 채증까지도 쫙~
뚤리게 하잖아요 시어머니 빨리 쾌차하길빌께요
다음엔 우리지우 더많은 좋은소식과 화재를 안고
만나길~~

미카

2004.02.07 23:29:39

문형언니.. 반가웠어요....^^
앞으론.. 자주 뵈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욤~~

유포니

2004.02.07 23:31:24

문형아, 바쁜중에 수고 많았고. 6월 우리가 주관하는 때에는 멀리 있는 가족들도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보자

sunny지우

2004.02.08 00:43:02

문형~
오늘 댓글 풍년이구나..
인천에서 변함없이 올라와주어서 항상 고마워...
추워서 고생 많이했지?
언니도 만나면 언제나 좋은사람들 때문에 행복해요...
평안한 밤되렴..

★벼리★

2004.02.08 01:13:40

언니 날씬해 진게 아니고..;; 너모 고생해서 얼굴이 해골바가지가 댄거예요...+_+ㅋㅋ
언니도 고생 많으셨죠? 요즘 힘드실텐데 후기도 남겨주시고...^^
언니 사랑해용~ㅋㅋ

그린

2004.02.08 02:00:31

우리들의 수다... 화기애애함을 좀 넘어섰던 거 같죠? ㅎㅎㅎ
천계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우리 가족들.. 오늘 좀 많이 날려버리셨을 거 같아요..
내 친구 문형님..^^
몸도 마음도 많이 바쁠텐데 함께 해줘서 넘 고맙고.. 덕분에 저도 우리 이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행복했답니다.
오늘 수고 많았구요, 일상에 늘 편안함이 함께 하길 빌어요..

아... 그리고 선물.. 너무 이뻐요.. 동생이 더 난리났어요. 자기랑 딱이라구..
나 한번도 안했는데 낼 모임에 하구 간다구.. 강제로 빌려갔어요.. 흑흑!!!

향기

2004.02.08 09:13:42

문형이 내가 기억하고있는 유일한 스타? ㅋㅋㅋ 만나서 넘 반가웠어 지우사진도 고맙구....담에 또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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