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003.12.05 00:52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까진 무조건 송주와의 사랑을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으로니 어느한쪽을 지지할수가 없네요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처음으로 자신에게 따스함으로 다가와준사람을 사랑할수밖에 없었겠죠 정에 굶주린 사람에게 그따스함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사랑만 받아온 사람은 아마도 이해못할지 모르겠네요 정서의 작은 관심에 기뻐하는 태화를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 가슴이 아파오네여 빨리 다음주가 되어 지우언니의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회보단 두번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재미있고 가슴찡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