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을 아침 8시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하다 글좀 쓰려면 자야할 시간이..ㅋㅋ
아니..학원이 멀어서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담주부터 지각벌금 만원이라는군요..
그래서 필히! 늦게 자면 주금임당..ㅋㅋ
근데..낼은 수능 특별휴가로 하루 주신다네용..ㅎㅎ

그래도 미술학원가서 그림을 그려야 학생을 도리쥐만..호홋;;
한달정도 실기를 쉬었다니 미술학원에서 그림 내내 헤매고 이꺼든요..
게다가 오늘 새로온 강사선생이 못할말을 해써요..
정말정말 재섭써서..때려주구 시펐어요..-_-+
거의 한달만에 다시 실기 시작하니깐.. 밑그림부터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하고
넓어진 도화지 채우는게 버겁고..그림도 정말 안그려지더라구요..;;
거의 그림 첨시작할때 수준여꺼등요..글구 울 학원 강사선생님들 다 이뿌고 착해요~
글구 다 가튼 중고등학교나왔고 가튼대학다니는 사이라서 선생님들끼리도 잘 알구요..
근데 그넘의 선생님은 내가 조아하는선생님보다 선밴가바요..
암튼 내가 무쟈게 해메는데
채도,명도의 변화가 없고 색깔변화만 준다고 그러고 가더라구요..
전 원래 수채화는 밑바닥에 깔고 색연필이랑 콘테랑 파스텔로 그거 다 처리하는편이거든요..
그림의 밀도는 낮아지지만..수채화를 못해서리..;;
근데 뒤에와서 내가 조아하는 강사 선생님이랑 속닥속닥하는검미다..-_-
쟤 적록색맹이래?
이러더라구요..제가 초록색 주사위에 빨간끈 색칠하고 이써꺼든요...
젠장할..못들었는줄 알겠죠? 전 다들었는데..
정말정말 충격이 컸슴다.. 원래 못그리는것도 못그리는거쥐만..
손이 안풀려서 머가먼지 해매고 있눈데..와서 그러고 가니깐..
기분 업댈일 이썬는데 그것때매 완죠니 다운대씀미다......

원래 저 소리 하려고 들어온거 아닌데 또 쓸데없는말 하고 가네요..-_-

원래 하려고 해떤말은 지가 드뎌 피치대 포스터를 봐꺼등요..ㅋㅋㅋ
으하하하 그 야무지고 당돌한 모습의 지우언니 보고 뻑가서 앞에서 실실 웃었다는거 아님미까..;; 글구 실실 웃으묜서 미술학원들어가써요..;;들어가서 다시 슬퍼졌쥐만..
원래 준비해떤대학 이제 못준비하니깐 슬푸거든요..;;;;;
글구 그 포스터가 미술학원쪽으로 나가는 출구에 이써서 맬맬 봄미다..
으하하~ 매일 거서 잠시서서 처다보면 사람들도 덩달아 쳐다봄미다..크큭
이거 홍보효과 맞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미술학원 안가서 기분 증말증말 죠씀미당!
미술학원안가서 죠은게 아니고 노니깐 죠아요..ㅎㅎㅎㅎ
놀고싶지만 놀수 없기에..하루에 12시간 미술하건서 앉아서 그림만 그리거덩욥..ㅎㅎ
언능 손풀려서 실력 쑥쑥 늘었음 조케씀다..그래야지 더욱더욱더 재미쓸텐뎅..ㅋㅋ

피치대 必대박이구용..ㅋ
지우언니 사랑하고~스타지우 가족여러분들도 사랑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