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에 지우님께서 글을 남기셨네요...

조회 수 6069 2001.08.26 12:35:43
스타지우
지우님도 새벽까지..여기에 계셨군요..
어제의 일로 너무 미안한 맘에 잠못이루고 많이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우리 지우님께서 글을 남겨 주셨군요..
지우님 글을 보니..이제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그냥 이번일은 여기서 다들 잊기로 해요.. 저도 그래야 겠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지우님을 사칭하셨던 분들..당신들도 지우님을
좋아하니까 이 공간에 오셨을텐데.. 그런식의 장난은 당신이 좋아하는 지우님께
해가 될수도 있음을 잊지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번일 ..화내시지않고 오히려 우리 마음 다독거려주신 지우님..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가짜 지우였지만...새벽까지 다시 온다는 말만 믿고 같이 기다려줬던 우리 가족들..
오지않는다고 실망하거나 화내지 않고 오히려 더 걱정해주고 감싸안아
주고 묵묵히 기다려줬던 ..그 마음..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이번 해프닝은 비록 상처이긴 했어도 우리 가족들의 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을
흠뻑 느낄수 있었던 소동이기도 했네요...

우리 가족들..조금 더 다가선 느낌이죠?..
이 공간이 늘 끈근한 정으로 흘러넘치길...우리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으로 충만하길..
다시 한번 바래봅니다...


댓글 '4'

제이

2001.08.26 13:55:52

훔...그래두.. 잠덜은 잡시다~~~~~~~~~~~~~~~~~~~~ㅋㅋ 이상..죙일 잠만 잔..제이당~~ㅋㅋㅋ

정하

2001.08.26 14:40:22

전 새벽에 글 올리고 지우님 글을 읽었는데...다행이다...하고 안심하고 잤습니다. 역시 지우....짱!!!~새삼 홈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시간이 된것 같아요. 사실 밖에서 보기엔

정하

2001.08.26 14:43:04

유치하단 생각을 했는데...내가 직접 이렇게 글을 올리고..읽으면서...느끼고, 감동하면서 깨달았어요. 'home' 이란 단어에 대해서....

아린

2001.08.26 15:05:37

다들 가족사랑을 느낀듯...좋은방향으로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91 아이디에 그림 어케넣어요~ 송하권 2002-04-04 3017
290 ∞ 즐거운 휴일 보내셨어요? ∞ [3] +지우하늘+ 2002-04-07 3017
289 방금 전에요... 임영미 2002-04-15 3017
288 브라운 아이즈 MV... 어떻게 된거죠? [7] Jake (찬희) 2002-04-17 3017
287 씨네21 곽재용 감독과의 인터뷰 [2] 운영2 현주 2002-04-18 3017
286 '푸른 눈들' 사로잡은 앙드레 김 패션쇼 [21] 연합뉴스 2002-04-22 3017
285 미안해요- [1] 아르테미스 2002-04-24 3017
284 대만잡지속의 아날 [2] 아날포에버 2002-04-29 3017
283 지우랑 통화라도 해봤으면... [4] 김구희 2002-05-10 3017
282 엄마인 나와 내아들 [7] 토토로 2002-05-10 3017
281 [re] 지우씨 앙드레김 패션쇼 이젠 안했슴 하는 소망이 있네... 토토로 2002-05-11 3017
280 우리 예쁜 지우님 잘끝내셨죠.... [4] miky 2002-05-14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