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에 대한( 성형논란에 대해서)

조회 수 2999 2002.10.08 00:46:27
sunny지우

         오늘은 작정을 하고 글을 씁니다.
         성형에 관한 글들로 게시판을 달군 일들은 비단 오늘만의 일이 아닐겁니다.
         또한 언제까지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면 지우-그녀와 우리가족들이
         마음의 상함과 피해의식으로 필요없는 변론과 스스로의 위안을 얻어야할지....
         언제까지 이런 일들을 반복해야할지 ...

         좀 더 나은 방법을 동원하여 볼까요?
         강심장과 면역성을 키워야 할까요?
         안티들을 매도할까요?

         우리 가족들은  이런 상황들에 대해 좀더 열린시각을 갖기를 바랍니다.
         좀더 유연하고 진보적인 가치를 갖기를 바랍니다.
    
         작년 12월 24일에  영국 BBC방송에서 여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성탄선물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조사를 했는데 성형수술 상품권이라고 보도한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는 지금 그 스크랩해논 기사를 찾아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는 미혼여성뿐만 아니라 중년 기혼여성들 사이에서도
         전신의  성형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기도 했고요.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 교육비 비중이 세계 최고이고
         반도체 매출액, 선박수주 잔량도 1위 입니다.
         놀랍게도 이혼율은 세계3위 이군요. 위스키 수입은 4위....
         우리나라 참 대단하지요?
         분단된 조그마한 땅덩어리와 1억도 안되는 인구로 글로벌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니....
         참 부산 아시안게임 에서도 일본을 앞지르고 2위를 하고 있군요.
         지난 여름을 달군 월드컵경기 개최와 4위의 결과, 부가가치는 더 말할나이 없겠지요.

         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우리가족들 마음이 많이 아파하고 있군요.
         가족들간의 이견으로 인한 반론으로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않았나 걱정도 됩니다.

         우리는 스타들의 성형에 대해 , 지우-그녀의 성형논란에 더 이상 문제 삼지 맙시다.
         우리는  그녀가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
         혹여 그녀가 성형을 했으면  어떻고, 안 했으면 어떻습니까?
         저는 언제가 제 글에 지우-그녀를 사랑하는 이유가
         그녀의 미모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고 피력했습니다.
         그녀의 인품, 즉 내면과 외양을 통한 아름다움이라고 고백드린 적이 있어요.
         전인격을 통해서 그녀의 팬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겪려하고, 지지하며, 후원합니다.
         이런 마음은 우리 가족들의 모두 동일한 마음일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가족들 스스로가  이런 일들에 대해 유연합시다.
         피해의식 갖지 맙시다. 안티들의 우롱에 더이상 놀림감이 되지 맙시다.
         우리가 유연하고 진보적일때 그들은 우리를 우롱하는 일들이 재미없어 질겁니다.

         덧부쳐, 우리 역시 지우-그녀에 대해  자유로운 사랑을 합시다.
         우리가 그녀에 대한 기대가 많을때 , 그녀가 성장하는데 장애가 될겁니다.
         그녀에 대한 최고의 사랑법은
         "그녀가 그녀 되게 하는 겁니다." 
         그럴때 그녀는 그녀가 갖고 있는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고 ,
         성공적인 배우로서의 삶과 한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겁니다.    
        
         자!  스타지우 가족들  마음의 여유를 가집시다.
         지우-그녀는  훌륭한 배우이고 여성입니다.  
         우리는 그녀를 믿고, 기다려주면 됩니다.
         그녀는 세계로 뻣어나가고 있고 , 대박을 이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겸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우리는 그녀를 위해 박수를 칠 준비를 합시다.
         그리고 그녀와 우리가족들을 지금보다 더 사랑합시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지우 열분!
         10월 13일 대전 정모에 모두 참석 하시는 겁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13'

anne

2002.10.08 00:58:01

sunny 지우님 "그녀가 그녀 되게 하는 사랑"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사랑입니다.제가 어느순간 이 마음이 흔들릴 때가 생기더라도 님의 말씀 다시 생각하며 마음 잡겠어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sunny 지우님 님의 이름만으로도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집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꿈꾸는요셉

2002.10.08 01:01:23

역시 써니언니가 펜을 드셨군요. 언니가 사용하는 어휘 하나 하나 참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이 둔한 아우 어휘력 부족으로 마음껏 피력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수없는 댓글을 달면서 지우님 이름 원없이 불러 보네요.. 그래도 한가지.. 너무 많이 마르지 않기.. 맘이 아파요...

psug4

2002.10.08 01:52:51

님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마치 저의 생각을 정리 하신것 처럼 잔잔히 가슴에 와 닫군요.좋은 밤 되세요.

눈팅 팬

2002.10.08 02:13:01

지우씬 선한눈매 가식 없을것 같은 모습이 좋아요 그리고 거기 모싸이트 가보면 연예인 인기가 좀 올를상 싶으면 씹기 바쁜 몇몇 분자들 있더만여,,거기에 흔들리지 말고 좋게 끌어 주는게 나을듯 싶더만여,,어제 연중 지우님 올림머리에 성숙한 이미지 살이 좀 빠진듯 하던데,,지우님 여러모로 힘들더라도 식사 잘하시고요 건강이 최고니까여,, 모든일 홧팅 하구여 행운이 있기를~~

아린맘

2002.10.08 10:35:27

정말 오랜만이네요..써니지우님..그녀가 그녀되게 하는 사랑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우리 결코 그녀의 외모만을 사랑하는건 아니니까요.

friend

2002.10.08 11:28:21

I agree with you, sunny Jiwoo, I love u Jiwoo.

코스

2002.10.08 11:38:49

오래도록 기억 속에 함께 할 수 있다는건 연기자에게도 행복한 일일꺼예요.'겨울연가'속의 지우씨의 연기모습을오래토록 잊지 못할꺼같애요.연기를 통해서 그녀를 보았고 사랑이 담긴 그녀의 절절한 눈빛의 연기는 그녀만의주는 매력으로 나를 꿈꾸게 합니다.써니 지우님!! 오랜 토록 지우씨와함께해요. 감기 조심 하시고 대전 정모때 뵐께요.^_^

박혜경

2002.10.08 12:00:45

전 이런저런 소리에 끄덕하지 않습니다. 지우도 마찬가지겠지요 진실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쓸데없는 소리에 맘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우씨 팬

2002.10.08 12:15:08

잘 읽었습니다. 전 지우씨의 선한 눈매를 좋아합니다.그러나 정말 좋은 건 그녀에게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느낌이랍니다. 더우기 화면 속에 일순간 비췬 좀 야윈 듯한 몇 컷의 모습들은 춤추기 위한 의상에 적절한 프로페셔널한 메이컵에 의한 것이었죠. 물론 인터뷰 땐 그에 적절한 조명을 하지 않은 상태였구요. 사랑니를 빼고 몸살을 좀 앓았나보다 정도였습니다. 머리 올린 목선이 미래의 영부인의 자태와 기품을 풍겨 주는 듯 하여 흐믓하게 보았던 지우씨의 모습이었어요.

앨리럽지우

2002.10.08 12:48:26

제가 여기 지우언니 팬으로..스타지우에 오게된것은.. 지우언니의 겉모습에만 매료되어.. 팬으로 자리잡게 된건 아니예요. 분명히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인품과.. 성격.. 그런거..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울 지우언니에게서 아름다운 마음씨 그런거 느꼈거든요..그래서 지우언니 팬이된겁니당.. 그래요, 겉모습은.. 젊음을 통해, 더 빛날 수도 있구요.. 분명히 성형수술을 통해서도.. 더 예쁘게 할 수 있죠.. 그러나 내면의 아름다움은.. 그렇게 잠시 머물다 가는 것도, 한순간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앨리럽지우

2002.10.08 13:07:56

지우언니를 비롯한..무수한 연예인들의 홍역같은.. 성형논란, 이제 그만해요.. 우리가 스타의 가치를.. 외모에서만 찾으려고 할때.. 스타가 가진 달란트-노래, 연기, 춤 등등-를 연마할 기력과 에너지를 오직 겉모습을 가꾸는 일에만 소진시키게 하니깐요.. 그들의 달란트와 내면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스타를 스타답게 지켜줄 수 있는 진정한 실력이 되는거거든요.정말,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내면을 함께 가꾸는.. 그런 스타들이 이 대한민국에서,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맘껏 위세를 떨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그들을 도와줬음 싶어요~ 그들이 우리의 사랑을 맘껏 머금고, 자신감있게 자신들의 일과 꿈을 이뤄나갔음 해요. 지우언니, 힘내세여~사랑해여~

2002.10.08 14:12:07

연중에서의 지우님모습 예전의 영부인의 모습이 그려지더군요 그 헤어스타일하며 우아하고 고고한 학같은 목선.. 무엇보다 착한 심성을 지닌 지우님 이기에 사랑 합니다...

눈팅팬

2002.10.08 15:31:50

오늘 아침 연예특급에 나온 거 보니까 달라진 점 없이 그전하고 똑같드만... 역시 화장 때문이란걸 확실히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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