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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손광기씨 일문일답 "이경실과 이혼생각 안해"

                        
                        
손씨는 사건 이후 10일 오전과 오후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5시50분께 기자와 전화통화가 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이경실씨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한 게 사실인가.


 
▲그렇다.


 
―평소 부부 사이가 어땠나.


 
▲좋은 편이었다.


 
―이경실씨는 약 한달 전부터 부부간에 대화가 없었다고 했다. 왜 그랬는가.


 
▲이번 사건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지금은 말할 수 없다. 이번 일로 법정에 서게 된다면 그때 모든 것을 밝히겠다.


 
―이경실씨는 결혼 후 이번 일을 포함해 3차례 당신에게 폭행을 당해 고막이 터지고 허리디스크를 앓는 등 후유증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고막이 터졌다는 것은 중이염을 말하는 것이고, 그렇게 말하자면 내가 더 많이 폭행을 당했다.


   
▲그건 아니다.


 
―이경실씨의 남자 문제가 원인인가.


 
▲남자 문제 때문이 아니다. 아내는 내가 처벌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혼하고 싶지 않다. 아마도 엄마(장모)가 속이 상해 일을 이렇게 만든 것 같다.


 
―이유가 어찌됐든 야구 방망이 폭행은 비난받을 일이 아닌가.


  ▲우발적인 사고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할 것이다.


 
손씨는 이경실이 변호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말하자 그 내용을 궁금해 하면서도 "설사 헤어진다 해도 서로 헐뜯고 싶지 않다"며 "이번 일이 고소로 번지고 법정으로까지 간다면 그때는 정확하게 내 입장을 해명하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손광기씨 인터뷰]"이경실 변호사 명예훼손 고발"

                        
                        ‘아무것도 난 해준 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손광기씨의 휴대전화 컬러링(수신대기음)은
왁스의 빅히트곡 ‘화장을 고치고’였다.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라는
이 노래의 마지막 소절은 남편 손씨의 현재 심경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경실의 남편 손광기씨가 10일 오후 마침내 입을 열었다.
손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 응했다.


손씨는 스투 취재진이 신원을 밝히자 무거운 목소리로 “죄송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씨는 현재 소재지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다”고 짤막하게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경적음과 라디오음이 새어나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중임을 알 수 있었다.


손씨는 부인 이경실이 이날 오후 변호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는 “기자회견에 개의치 않겠다”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이경실의 현 상태가 궁금하지 않은가’라고 질문하자 손씨는 한숨을 내쉬며 한동안 ‘묵묵부답’했다.


손씨는 이경실측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인
이날 오후 9시 스투 취재진과 두 번째로 전화통화를 했다.
손씨는 “변호사가 언론에 배포한 ‘이경실 입장’이라는 글의 내용을 측근을 통해 들었다”며 “상당 부분 잘못돼 있다.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경실측이 밝힌 공식 입장 가운데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지금은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병상에 누워있는 부인 이경실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한 마음뿐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며 말끝을 흐렸다.


손씨는 이날 오후 2시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전원을 꺼놓고 있었다.
그의 휴대전화에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컬러링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시간은 이날 오후 2시15분쯤이었다.


스투는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세 차례에 걸쳐 음성메시지와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는 결국 이날 오후 3시30분과 오후 9시 두 차례에 걸쳐 스투 취재진의 전화를 받았다.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해달라.



▲이경실이 외국여행을 하고 돌아온 9일 친정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때 손씨가 술을 마신 채 들어와 친정가족들을 보냈다.
이에 이경실은 방에 들어가 누워 있는데 손씨가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들어와 난데없이 내리쳤다.
그 뒤 손씨가 칼을 찾자 친정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이경실을 부축해 밖으로 나왔는데,
손씨가 바로 뒤따라 나와 이경실씨를 끌고 가려 했다.
경비원과 주변사람들이 말리는 사이 119구급차가 도착해 오후 10시께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경실을 구타한 일이 처음인가.



▲결혼 직후인 92년 12월 이경실은 손씨의 폭행으로 고막이 터져 수술한 적이 있고, 96년 5∼6월께도 손씨에게 맞아 허리디스크를 앓으며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



―또다른 구타 사실이 있는가.



▲더 이상은 말하지 않았으나 경미한 사례가 더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경실이 필리핀 세부섬에는 왜 갔다 왔나.



▲어딘지는 정확히 모른다.
절친한 방송작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려 했는데 방송작가가
갑자기 스케줄이 생겨 못 간다고 하자 혼자 다녀온 모양이다.



SBS <진실게임> 녹화 일정이 한주 비는 틈을 타 그간의 심경을 정리하러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여행이 이번에 손씨가 구타한 일의 이유가 되는가.



▲그건 아니다. 이경실은 "이번 여행이 전혀 연관된 것이 아니며,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이 의처증 증세를 보였다는데.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단을 받은 일은 없으나
평소 이경실이 일하는 동안 수시로 전화를 걸어 거취를 확인하는 등 아내를 의심하는 행동을 보여왔다.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야 했고, 일 때문에 만나는 남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친정가족은 물론 시댁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도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도 일로 만난 사람을 오해해 지난 1개월 정도는 대화없이 지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경실의 현재 몸 상태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맞아 늑골 3대가 부러졌고,
골반뼈에 금이 간 상태다. 움직이면 통증이 생겨 전혀 거동할 수 없고,
혼자서 대소변도 가리기 힘들다.



―이경실이 원한다는 '원만한 마무리'란 무엇을 뜻하는가.



▲이경실이 원하는 법적 조치가 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한 바가 없다. 하지만 이혼 문제 이외에도
폭력에 대한 형사고소까지도 포함될 수 있다.
이경실은 부부간의 인연은 끊어져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이 조용히 끝나기를 바란다.
재결합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



▲아직 고려해 보지 않았다. 딸아이가
학교에 안 가려해 심적으로 더 힘들어한다.
현재 아이들은 친정어머니가 돌보고 있다.




―현재 이경실의 심경은.



▲이경실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힘들어도 참고
누구보다도 가정을 지키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돼 너무 비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결단코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오후 8시께 이경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은 심혜진은 이경실을 만나고
나온 뒤 "소식을 듣고 놀라서 왔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심혜진은 "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좋지 않아 보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며 "몸조리 잘하라고 말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심혜진은 "향후 이경실이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에 대해 들은 바 없고,
이혼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평소에도 부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오후 9시 현재 이경실의 병원에는 탤런트 김자옥과 가수 신형원이 문병차 와 있다.



11일 녹화 예정인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에 이경실을 대신해 긴급투입된 개그우먼 김지선은 "아침에 다른 사람의 전화를 받고 알았다"며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실과 평소 절친하기로 소문난 방송인 이홍렬은 "말다툼이 있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부부가 함께 산 지 10년이 넘으면
사소한 부부싸움 정도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홍렬은 "하지만 보도대로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했다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사람을 팼다는 이야기인데,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하다"고 전했다.
이홍렬은 아직 병원에 가보지 못한 상태다.
누구보다 걱정은 더 되지만 다급히 찾아갈 수도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홍렬은 "사태가 좀 잠잠해지고 안정을 찾게 되면 병원에 가볼 것"이라고 전했다.


  


1.현재 몸상태
남편에게 야구방망이로 구타당해 우측 늑골 6·7번이 골절되었고
골반도 골절돼 최소한 6∼8주 입원치료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동은 못하고 있고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누워 있다.


2.구타원인



남편이 평소 사랑이라고 보기에 지나칠 정도로 이경실에게 관심을 보였다.
수시로 시간을 체크했고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았으며
일 때문에 만나는 남자들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로 인해 평소에도 불화가 자주 있었다.
친정식구는 물론이고 시댁식구들,지인들은 이러한 생활을 잘 알고 있다.



-이경실은 남자문제는 전혀 없다.



결국 이번에도 일 때문에 만난 사람을 남편이 오해했다. 대화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데도 한 달 가까이 대화가 단절된 상태로 지내다 보니 풀지 못했다.



술을 마시고 집에 온 남편은 마침 집에 온 친정언니를 돌려보내고
이경실과 함께 살고 있는 친정어머니와 아이들까지도 내보내려고 했으나
친정어머니는 너무 걱정이 돼 나가지 않고 방에 있었다.
남편은 친정언니가 돌아가자마자
야구방망이를 들고 이경실이 누워 있는 방에 들어와 말 한마디 없이
야구방망이로 내리치고 때려 결국 이경실이 골절상과 타박상 등을 입은 것이다.
당시 이경실은 너무 고통스러워 실신 직전이었고 친정어머니가 없었더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모르겠다.
당시 남편은 이경실을 야구방망이로 때려놓고 칼을 찾아 친정어머니가 놀라서 이경실을 데리고 피신했다.



결혼생활 동안 이경실은 지난 92년 12월쯤 구타당한 뒤 고막이 터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96년 5∼6월께 폭행으로 허리디스크가 생겨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3.심정



평소 남편이 대꾸할 가치도 없는 일을 가지고 물고 늘어져 힘들게 했다.
그동안 이경실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도 참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가정을 지키고 살려고 했는데
그 댓가가 이렇게 돼 너무 비참하다.



이경실은 그동안 일밖에 모르고 살아왔다.
이경실은 본인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결단코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남편과의 불화가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밝고 꿋꿋하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이렇게 밝혀져 너무 괴롭다.
당장 어린 딸이 충격을 받아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해 더더욱 힘들다.



4.고소 등 법적 대응 여부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경실은 지금이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버지이므로
부부 간의 인연은 끊어져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문제를 시끄럽게 하지 않고 깨끗하게 정말 '쿨'하게 정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댓글 '7'

2003.02.11 17:07:33

야구 방망이로 때렸다는 부분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화가 나는군요....


sunny지우

2003.02.11 17:08:39

눈팅님 ~
이 기사는 우리 홈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 같군요.
그리고 마음 아픈 기사 이기도 하고요.
공인으로서 두분의 일이 부끄럽지 않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좋은 소식을 올려주시기를...












겨울이

2003.02.11 21:33:44

그래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지만
마음 아픈 기사기도 하군요. 하지만
뉴스에도 실린 이기사에 대한 정황을
잘 알수 있어서 궁금증이 풀린것 같네요

그림자

2003.02.11 22:07:30

우리 홈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해도 연예인인 이경실씨가 빨리 회복하여 일과 가정에 안정을 찾기 바랍니다. 사람사는 일이므로 다함께 걱정하고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궁금녀

2003.02.12 14:42:07

이 노래 제목이 뭔가여?....
너무 좋으네여...
생각이 날 것도 같은데...
가르쳐 주실거죠?..

2003.02.13 17:25:36

추가열의 "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란 노래랍니다

궁금녀

2003.02.14 18:06:28

눈님?...
고마워요...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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