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유진..그리고 정서..

조회 수 3469 2004.05.11 21:40:16
토마토
최지우...그녀에 대한 선입견은 맑고 청순하고 그저 작은얼굴에 예쁘다....또 아직도 회자되고있는 대사전달이 그녀의 역점일게다..인정사정볼것없다에서는 그녀의 캐스팅에 고개가 갸우뚱했고,진실에서 올가미에서 조금은 다른 그녀를 보았지만, 난 겨울연가에서 진정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겨울연가가 끝난  2003년 봄은 내게 가장 슬픈 봄이었다.....난 세상을 겨울연가를 본사람과 안본사람으로 나누고 산것같았다...왕따아닌 스스로의 왕따가되어서...이세상에없는 첫사랑을 정유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에서 친구사귀는것도 폴라리스도 잊혀지지않는 사랑은 가슴에 그냥 두고 사는법도 .....드라마를 보고도 많은것을 배울수있구나하는것도... 정유진=최지우라고 착각하기에 이르렀다.드라마 NG장면을 보기전까지는...휴..그 력셔리하고 멋진 민형과 유진이 그냥 너무 역기잘한 배우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을때...그 심정이란...특히 구루마에 올라탄 유진은 정말 보지말아야할 장면었는데....
솔직히 겨울연가를  배용준 욘사마하며..지금 곳곳에서 난리부르스도 아닌것같지만,어찌 최지우님의  윤석호감독의 연출력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난 솔직히 유진에게 더많은 점수를 주고싶다...그녀의 놀라운 노력과 성실함에 그저 박수를 보낼따름이다...진정한 팬의 자세는 어떤것일까?일본에는 오타쿠라는말이있단다...쓸데없고 가치없는일에 열중하는 기분 나쁜 인간들...지금도 NHK에서는 방송금지용어로 되어있단다...열중하는것과 열광하는것은 분명다른일이다...한때 남편이 내가 드라마에 빠져서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모습을 보고...당신 제정신이야?라고 까지한적이있다..전혀다른 마누라의 모습에..좀 당혹스러웠나보다...난 지금 그런 열정이 생겼다...지금 일본에서 겨울연가오타쿠들이 많이 생긴모양이다...아마도...나처럼 몇년동안 헤어나지는 못할게다...예뻐서...청순해서가아니다...난 최지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지금 너무너무 사랑한다.....

댓글 '7'

ㅎㅎ

2004.05.11 22:43:48

구루마에 올라탄 유진은 저도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지우1004

2004.05.11 23:16:19

반가워요 토님. 저도 컴에 앉아 늘 지우님 소식 듣고자 기웃거리고 살고있는 아줌마죠. 안하던 짓 하려하니 그저 푹 빠져서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지우님을 보며 배워야하는 마음도 생기니 그저 오타쿠만은 아닌것 같네요. 지우님 응원하며 열심히 살자구요 화이팅!!

자몽

2004.05.11 23:24:57

으하하하...님 글을 읽으니 딱 제맘인것 같아 댓글을 안 달수가 없습니다.
겨울연가=유진에게 빠진 그 이후 어찌 됐나구요? 생전 관심없던 온갖 연예기사와 연예정보프로 좔좔 외고 삽니다..이러다 말겠지 했는데..지금도 여기 있는 제모습 보시란니깐요...*^^*

혼또니

2004.05.12 01:51:47

하루 마감하며 이 시간에도 기웃거리는 아줌마가 있네요.. ^^
그녀의 놀.라.운. 노.력과 성.실.함. 또한,
그녀는 항상 앞에 있는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겸손한 배려를 하죠..
그런 맘을 가지는 그녀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

달맞이꽃

2004.05.12 07:09:44

자몽님 ..어째 달여사 야그를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당 ㅋㅋ
글게요 4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지우씨 곁에서 한발짝도
못 벗어나고 있다 안합디요 ..허허참~
나도 ..내가 참 신기하다 안하요 .
몬조환지 ..이것두 팔자려니 하고 산답니다
열정이라 ..암요 ..좋아라 하는것도 힘 없으면 몬하지라 .ㅎㅎ
토마토님 ..님과 같은 아지매들 스타지우만 해도 수두룩 하지요
너..나 할것 없이 모다 지우님 마법에 걸린것이야 ..호호~

김구희

2004.05.12 08:10:28

백번옳은 말씀입니다
그저 예뻐서 청순해서가 아닙니다
지우씨는 정말 신이내린 울 나라 배우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시기와 질투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람볼줄 모르는 사람들...
제가 어찌 일일이 다 이야기 해주리랴마는
지우씨 없는 연예계는 앙꼬없는 찐빵이요 팬티없는 고무줄이요
없어서는 안될 정말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진실에서부터 신귀공자. 아름다운날들, 겨울연가, 그리고 천계까지
다 줄줄이 나열하면서 봅시다 어느것 하나 빠지는것이 있는지....
그러기에 지우씨에게 신뢰와 믿음과 넘 사랑스럽습니다
당연한 결과 라고 봅니다
사람볼줄 알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그녀는 착합니다
그녀는 효녀입니다
그녀는 성실합니다
그녀는 노력합니다
그녀는 영리합니다
그녀는 인간적입니다
그녀는 키가 큽니다
그녀는 넘 아름답습니다
넘 사랑스럽습니다
귀엽습니다
깜찍합니다
그녀는 정말 믿음좋은 부모님 밑에서 너무나 잘 성장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가장 큰일을 해냈습니다
울 나라를 알리는 애국자가 되었습니다
을드컵 보다 더 중요한 일을 온국민이 못한일을
그녀 혼자 해냈습니다
아시아 평정과 세계를 평정할것입니다
당연히 존귀함과 대접을 받아야만 마땅합니다.
그러기에 그녀는 그 어떤 수식어도 어떻게 봍여아 할런지...
자랑스럽습니다. 팬이란것이 그녀를 진작 알아봣다는것이 넘 행복합니다
지우씨 사랑합니다.

Flora

2004.05.12 19:43:19

님 글 잘 읽고 갑니다.
댓글이 늦어서 죄송하고요^^'
저도 지우언니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지우언니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어요. 아무도 갖지 못하는 그런 매력을요...
그래서 한 번 빠지면 다시는 못 빠져나오나봐요^^'
님 글 너무 잘 읽었고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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