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지나는이

   모순

지나가던 이가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냥 아래 배용준씨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가 모순이란 단어가 생각나서요..

모순: 왜 멜로 영화를 지지하지?

배용준씨의 공식홈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60퍼센트 이상이 멜로를 지지했다는데 이해가 되질 않네요. 요즘 그의 열애설로 치를 떨고 톡치면 금방 터져버릴 것 같은데 왜 멜로를 지지할까요. 어느 신문에서도 났지만 요즘 왠만한 드라마에 나온 커플치고 열애설이 안난 커플이 별로 없는데 심지어는 내가 보기에 진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유준상-소유진 커플까지 열애설이 몇번 오르내렸잖아요. 단지 극중에서 잘어울리고 촬영장에서 친해보인다는 이유로...

그렇다면 배용준씨가 멜로 영화를 하고 상대여배우와 호흡이 잘 맞아 보인다면 얼마든지 앞으로도 여러번 열애설에 오르내릴수 있죠. 게다가 그의 말대로 성격이 변해서 촬영장에서 편한 성격이 됐다면 더더욱..

그럼 배용준씨가 앞으로 영화나 뭐 드라마 등에서 열애설이 또 난다면 그의 팬들의 반응은 어떨지 가정해볼께요.
1) 상대 여배우가 신인이었을때
     "스캔들로 떠볼려구 별 수를 다쓰는군 발칙하게 어디서 꼬리를 쳐.. 어린*이 못된거
      부터 배워서.. 소속사의 농간이군 "
    (그녀의 소속사 홈피와 사무실 전화를 집중공격 마비시켜버린다.)

2) 상대 여배우가 톱클래스의 비슷한 연령대일 경우
     " 글쎄 내가 전에 아는 누구한테 들었는데 **가 전에 어쩌구 저쩌구... 왜 하필 *양이야
      내가 **라면 말을 안해... 진짜 여자보는 눈이 이런지 몰랐어 실망.. 대실망..."
   (그녀에 대한 지난 온갖 스캔들 기사나 연예 게시판의 루머글들을 펌질해다 사방팔방   에 옮기구 떠들구 다니면서 자기네 게시판에 열심히 글올린다.)

3) 상대 여배우가 관록있는 연상의 여배우일때
   " 아니 어디서 그 나이에 감히 누구를 넘봐... 늙은 여우같으니라구...연기만 잘하면 뭐해 인간이 되야지.. 저러니까 여태 혼자 살지..."
(노처녀의 가슴을 후벼파는 온갖 악담을 해대서 완죠니 미친여자를 만든다.)

결론적으로 배용준씨가 멜로영화 잘못해서 열애설이라도 나면 남의 집 귀한 딸 이상한 뇬 만드는 거 시간문제인 거다. 그러므로 갠적으로 아니 많은 여인네들의 정신건강과 한국여배우들을 위해 그냥 상대여배우 없는 영화를 하는게 좋을 듯하다.

뭐그래두 꼭 멜로를 해야한다면 방법이 있기는 하다.
1) 멜로 상대가 여배우가 아니라 남자 배우 또는 트렌스젠더(홍석천 씨나 하리수씨)
2) 상대 여배우와 넘 안어울리고 어색해서 썰렁
3) 상대여배우가 유부녀
( 뭐 위의  어떤 경우도 울 나라 스폿신문 수준으로 볼때 위험하기 하죠...)

****************
뭐 여기다 이런 글 올리는 거는 여기님들은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을 거 같아서리~
괜히 씰데 없는데 올려서 씹히구 싶지는 안아서요 후후
그냥 할일 진짜 없어서 올리는 거니까 거슬리시면 걍~ 지워주세요..
객이 남의 집에 글올리면서 지운다고 불만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
저는 여기 님들의 오바와 유머감각을 님들과 한뜻이 아니더라도 넘넘 재밌구 유쾌하게 보구 있으니까요... 여기 쥔장 말대로 꿈꾸는 건 자유니까 딴지걸 생각 전혀 없구요...
좋잖아유~




        
아로하 님으로 인해 다운됐던 기분이 좀 풀리네요...분석 확실하십니다..자주오세요 저희와 생각이 틀리더라도 환영합니다.. 2002/05/10  
토끼 푸하하하! 히트입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의 이상한 습성(?)인지... 내것도 아니면서 남주기엔 아까운... 준님이 불쌍해. 2002/05/10  
우리맘 맞는 말씀만,,,하시네유 2002/05/10  
하얀연인들 동감합니다....자주뵈여...시원하네여... 2002/05/10  
유진 맞슴니다. 한마디로 속이다 시원합니다. 앞으로 쭉~오바 많이 해주십요 당신의 오바를 기다린다 오바~. 2002/05/10  
수진 정말 재미있네요. 하하하 2002/05/10  
miky 저기요.....음~~~저쪽집에다두 말씀해주세요.....못알아들을까????. 2002/05/10  
순수 준님은 영화나 드라마는 이제 포기하시구 연극무대에서 1인극만 하세유~~~~그래야 조용하지 ㅋㅋㅋ 그러면 또 그런다구 머라 할라나...^^ 2002/05/10  
써니 맞아요.. 순수님. 말씀에 동감.... 하하하 2002/05/10  
grace 트랜스젠더...푸하하... 쥑입니다. 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지나가시지 말고 기냥 붙박이 하셨음 좋겠당... 2002/05/10  
천생연분 하하하하.... 계속 눈팅만 할려했더니만 순수님 말씀때문에 제 배꼽이 앞으로 튀어나왔어요 너무 웃으서 아잉 몰라 몰라 책임져요. 내 배꼽 2002/05/10  
투명 제 속이다 시원합니다..지나는이님 자주 오세요~~ 2002/05/10  
용준님팬 글쓴이보다 동조하는 분들께 왠지 모를 서운함이 듭니다. 2002/05/10  
눈팅중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동치미국물같은 글이에요... 2002/05/10  
아로하 용준님팬님 서운해하지 마세요..모든팬들께 해당하는 얘기가 아닌걸요..지나치신분들의 얘기니까요..우리님들 준님 너무도 사랑한답니다 2002/05/10  
하얀목련 저도 또한 그런생각 많이 햇어요. 너무 상대 배우한테 심하게 하는것 같아서 요즈음 용준 팬피에 가지도 않고 볼려고 하지도 않아요. 2002/05/10  
파도 저는 하연의 열렬한 눈팅팬인데여...웬지 조금은 서글픈 마음이 드네여...왜일까요?? 2002/05/10  
스카이 블루 뭐, 모두가 주니가 너무 잘나서리 생기는 문제죠. 2002/05/10  
첫사랑 동감...감사해요..^^ 2002/05/10  
우리지우 속이확~~트입니다.정말 맞는 말...정말 동감입니다. 2002/05/11  


                  

      



댓글 '3'

하하하

2002.05.11 18:54:57

웃자고 쓰신 말치곤..윗분말씀처럼 용준님이 잘나니깐 이런 글도 구경하는군요..하하하.웃어야지..

세상에

2002.05.11 21:16:26

그냥 즐거우라고 쓰신 내용으로는 읽기 민망하군요. 배용준팬이 아니더라도 한사람의 모습을 이런식으로 나열한다는 것은 이런 공식에서 올릴 글이 아닌것같습니다. 읽기 민망해서, 여러분들을 상대로 하는 공식이니 생각하시고 올리시길 바랍니다

용준광팬

2002.05.12 20:18:22

안녕하세요.... 저는 용준님 광팬인데요 이런글 웬지 용준님 그리구 울 용준님 팬 욕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런데요...그냥 한번 웃고 넘기기엔 좀 뼈가 있는 말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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