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 공부 안할 거 같으면, 차라리 잠이나 쳐잘 것을,
왜 1회부터 다시보기를 한거냐. =.=
1회부터 다시보기 하는 건 좋다...
왜 캡쳐질이냐... =.=
신경통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세삼창을 부르는 이 연세, 이 상황에,
왜 난 손목이 부러지도록 캡쳐를 했단 말이냐.
이쯤 되면, 정말... 미친거냐, 나? =.=
그래도, 귀하게 캡쳐한 사진들, 블로그에 옮겨 놓고,
두고 두고 무한반복 해야겠다는 생각에,
불끈! 책가방 둘러메고, 몰래, office로 출근했다. =.=
제발, 사진 올리는 동안, 아무도 내 근처에 출몰하지 않기를... =.=
(꼴에, 창피한 건, 안다. ㅠ.ㅠ)
----------------------------------------
제목: 마리는 어떻게 철수를 낚았나?
코드명: 대필
Cast: 마리 (일명 수타), 철수
본명은 이마리.
본명보다 더 익숙한 그뇨의 코드명은 수타다.
그뇨에게는 막강 오빠부대, 언니부대, 동상부대가 있다.
세개 부대를 전두지휘하는 그뇨는, 최강이다.
미인계도 가능할 정도로, 그뇨는 이뿌다.
빤짝이를 지렁 지렁 달고 다닐 정도로, 재력도 되신다.
엄친딸 리스트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썩 잘 나가시는 그뇨는,
수타다.
그런 그뇨에게 새로운 작전명이 떨어졌다.
오타쿠시라븐 남자, 철수를 꼬셔라!
횽아부대, 누나부대, 동상부대도 없이,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오타쿠 철수를 낚는 것이, 수타의 새로운 임무다.
고고싱...
우선은, 우연을 가장한, 들이밀기가 최고다.
(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씬 중의 하나를, 이렇게 써먹다니... 난 천벌을 받아도 마땅하다... ㅠ.ㅠ)
수타: 운전할 줄 알아요?
철수: 그런 차는 운전해 본 적이 없는뒈요?
수타: 눼~~~
(쌔앵....)
(수타, 다시 빽 드라이브...)
수타: 내가 운전할께요~~
(속칭, "야, 타!" 전법...)
수타와 철수가 이동한 곳은, 학교앞, 고급 부띠끄...
(당췌, 학교 앞에 부띠끄가 왠말이냐... =.= 이해가 안되더라도, 가볍게 넘어가 주신다. =.=
울 학교 앞에는 문방구와 떡볶기 집이 있었는뒈... 식의 회고담도 집어쳐 주신다. =.=
일본의 초딩학교는, 고급 상점가 앞에 있나보쥐... 라고 믿거나,
내가 다닌 초딩학교가 서민용 초딩학교였구나... 라고 믿어주면 그만이다. =.=)
남자가 같이 쇼핑을 다니지 않는다구 해서, 타박하면 안된다. =.=
이마트도 간신히 데려가는 마당에, 부띠끄는 무리다. =.=
(부띠끄 들어가서, 같이, 옷 걸쳐보고 히히덕대는 남자는... 필경, 제 3의 성이다. =.=)
남자가 밖에서 책을 읽겠다고 뛰쳐 나가더라도 냅둬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라, 수타. =.=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온다. =.=
사전에 포섭해둔 동상 부대의 행동 대장이, 철수에게 접근했다.
걸렸다, 철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철수에게 뒷통수, 아니 옆통수 따갑도록, 신호를 보낸다.
눈에 불꽃이 튈 정도로, 초사이어인의 포스로, 철수에게 텔레파시를 보낸다.
처.... 얼..... 수....
막상 철수가 쳐다보면,
"내가 뭘?" 작전으로 대응한다.
튕기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철수가 벙쪄 할때....
"사각봉투 납치작전"을 실행한다.
둘만의 장소로 고고씽....
당황해하는 인질에게, 안도감을 심어줘라.
"괜찮아... 털끝 하나 안 건드릴께.... " -.-
하지만, 후덕한 누나 포스로, 인질을 꼬실 수는 없다.
적당한 긴장감은 필수다.
킁킁거리면서, 철수에게 접근한다.
일명, "아리송" 작전이다.
철수, 급당황한다.
누나... 잘못했어요.... ㅠ.ㅠ
바로 이때!
적당한 위트로, 긴장감을 풀어준다.
"코딱지 떼줄께~" 작전이다.
털푸덕, 철수.
오늘 하루, 너무 시달린 철수를 위해,
이 쯤해서, 오늘 영업 종료.
허나!
이쯤 되면, 철수도 뭔가 호기심 천국이 될거다.
수타 누나는 왜 이러는가? =.=
물론, 수타는 이런 철수의 행동을 미리 다 예측해야 한다.
왜냐면... 그뇨는 수타니까. =.=
담날, 뒤숭숭해진 철수를 미행하라.
그리고, 철수의 뒷덜미를 잡아라.
철수, 캐당황해하면,
수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찔러본다.
느.... 내... 생각... 했나?
이때, 주의사항: 작두탄 무당 포스는 금물이다. 귀엽, 깜찍, 발랄 포스가 생명이다!)
오타쿠적인 철수의 입맛을 노려라.
철수는 평범한 것을 싫어한다. =.=
그러니, 철수를 위해, 마니아틱한 설정도 감수해야 한다.
일명, "칙ㅋ뿌리" 작전.
이때는, 오빠부대의 도움이 절실하다.
위트 있는 오빠면 더욱 더 좋다.
연기력은 기본이다.
철수를 위해서라면, 굴욕도 감수해야 한다.
능청스러운 연기는 기본이다.
철수 꼬시기를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 삘이 나면, 끝장이다.
오타쿠는 마니아에 약하다.
그러니, 최대한 마니아틱해져라.
고지가 눈앞이다!
이제 마지막이다.
일명 "도장찍기" 작전.
마지막 작전인 만큼, 확신이 필요하다.
만일 이전 작전들에 철수가 시큰둥하다면,
이 작전은, 절대 금물이다.
하지만, 만일 이전 작전에서, 철수가 흔들렸다면,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도장, 찍는거다.
여자라고 뺄거 없다.
그뇨는 수타다.
오빠부대, 언니부대, 동상부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그뇨는 수타다.
화이팅!
주의사항: 캬바레 아짐삘로 다가가서는 절대 안된다.
[출처] [스타의 연인] 코드명 대필 (부제: 철수 꼬시기...) --> 이쯤 되면, 미친거다, 나... =.=|작성자 나니아
왜 1회부터 다시보기를 한거냐. =.=
1회부터 다시보기 하는 건 좋다...
왜 캡쳐질이냐... =.=
신경통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세삼창을 부르는 이 연세, 이 상황에,
왜 난 손목이 부러지도록 캡쳐를 했단 말이냐.
이쯤 되면, 정말... 미친거냐, 나? =.=
그래도, 귀하게 캡쳐한 사진들, 블로그에 옮겨 놓고,
두고 두고 무한반복 해야겠다는 생각에,
불끈! 책가방 둘러메고, 몰래, office로 출근했다. =.=
제발, 사진 올리는 동안, 아무도 내 근처에 출몰하지 않기를... =.=
(꼴에, 창피한 건, 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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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는 어떻게 철수를 낚았나?
코드명: 대필
Cast: 마리 (일명 수타), 철수
본명은 이마리.
본명보다 더 익숙한 그뇨의 코드명은 수타다.
그뇨에게는 막강 오빠부대, 언니부대, 동상부대가 있다.
세개 부대를 전두지휘하는 그뇨는, 최강이다.
미인계도 가능할 정도로, 그뇨는 이뿌다.
빤짝이를 지렁 지렁 달고 다닐 정도로, 재력도 되신다.
엄친딸 리스트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썩 잘 나가시는 그뇨는,
수타다.
그런 그뇨에게 새로운 작전명이 떨어졌다.
오타쿠시라븐 남자, 철수를 꼬셔라!
횽아부대, 누나부대, 동상부대도 없이,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오타쿠 철수를 낚는 것이, 수타의 새로운 임무다.
고고싱...
우선은, 우연을 가장한, 들이밀기가 최고다.
(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씬 중의 하나를, 이렇게 써먹다니... 난 천벌을 받아도 마땅하다... ㅠ.ㅠ)
수타: 운전할 줄 알아요?
철수: 그런 차는 운전해 본 적이 없는뒈요?
수타: 눼~~~
(쌔앵....)
(수타, 다시 빽 드라이브...)
수타: 내가 운전할께요~~
(속칭, "야, 타!" 전법...)
수타와 철수가 이동한 곳은, 학교앞, 고급 부띠끄...
(당췌, 학교 앞에 부띠끄가 왠말이냐... =.= 이해가 안되더라도, 가볍게 넘어가 주신다. =.=
울 학교 앞에는 문방구와 떡볶기 집이 있었는뒈... 식의 회고담도 집어쳐 주신다. =.=
일본의 초딩학교는, 고급 상점가 앞에 있나보쥐... 라고 믿거나,
내가 다닌 초딩학교가 서민용 초딩학교였구나... 라고 믿어주면 그만이다. =.=)
남자가 같이 쇼핑을 다니지 않는다구 해서, 타박하면 안된다. =.=
이마트도 간신히 데려가는 마당에, 부띠끄는 무리다. =.=
(부띠끄 들어가서, 같이, 옷 걸쳐보고 히히덕대는 남자는... 필경, 제 3의 성이다. =.=)
남자가 밖에서 책을 읽겠다고 뛰쳐 나가더라도 냅둬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라, 수타. =.=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온다. =.=
사전에 포섭해둔 동상 부대의 행동 대장이, 철수에게 접근했다.
걸렸다, 철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철수에게 뒷통수, 아니 옆통수 따갑도록, 신호를 보낸다.
눈에 불꽃이 튈 정도로, 초사이어인의 포스로, 철수에게 텔레파시를 보낸다.
처.... 얼..... 수....
막상 철수가 쳐다보면,
"내가 뭘?" 작전으로 대응한다.
튕기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철수가 벙쪄 할때....
"사각봉투 납치작전"을 실행한다.
둘만의 장소로 고고씽....
당황해하는 인질에게, 안도감을 심어줘라.
"괜찮아... 털끝 하나 안 건드릴께.... " -.-
하지만, 후덕한 누나 포스로, 인질을 꼬실 수는 없다.
적당한 긴장감은 필수다.
킁킁거리면서, 철수에게 접근한다.
일명, "아리송" 작전이다.
철수, 급당황한다.
누나... 잘못했어요.... ㅠ.ㅠ
바로 이때!
적당한 위트로, 긴장감을 풀어준다.
"코딱지 떼줄께~" 작전이다.
털푸덕, 철수.
오늘 하루, 너무 시달린 철수를 위해,
이 쯤해서, 오늘 영업 종료.
허나!
이쯤 되면, 철수도 뭔가 호기심 천국이 될거다.
수타 누나는 왜 이러는가? =.=
물론, 수타는 이런 철수의 행동을 미리 다 예측해야 한다.
왜냐면... 그뇨는 수타니까. =.=
담날, 뒤숭숭해진 철수를 미행하라.
그리고, 철수의 뒷덜미를 잡아라.
철수, 캐당황해하면,
수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찔러본다.
느.... 내... 생각... 했나?
이때, 주의사항: 작두탄 무당 포스는 금물이다. 귀엽, 깜찍, 발랄 포스가 생명이다!)
오타쿠적인 철수의 입맛을 노려라.
철수는 평범한 것을 싫어한다. =.=
그러니, 철수를 위해, 마니아틱한 설정도 감수해야 한다.
일명, "칙ㅋ뿌리" 작전.
이때는, 오빠부대의 도움이 절실하다.
위트 있는 오빠면 더욱 더 좋다.
연기력은 기본이다.
철수를 위해서라면, 굴욕도 감수해야 한다.
능청스러운 연기는 기본이다.
철수 꼬시기를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 삘이 나면, 끝장이다.
오타쿠는 마니아에 약하다.
그러니, 최대한 마니아틱해져라.
고지가 눈앞이다!
이제 마지막이다.
일명 "도장찍기" 작전.
마지막 작전인 만큼, 확신이 필요하다.
만일 이전 작전들에 철수가 시큰둥하다면,
이 작전은, 절대 금물이다.
하지만, 만일 이전 작전에서, 철수가 흔들렸다면,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도장, 찍는거다.
여자라고 뺄거 없다.
그뇨는 수타다.
오빠부대, 언니부대, 동상부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그뇨는 수타다.
화이팅!
주의사항: 캬바레 아짐삘로 다가가서는 절대 안된다.
[출처] [스타의 연인] 코드명 대필 (부제: 철수 꼬시기...) --> 이쯤 되면, 미친거다, 나... =.=|작성자 나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