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럽
"처음 받아본 대본이 재미없어 6개월 간 도망 다녔다."

배우 이정재가 1일 일본에서 열린 첫 단독 팬 미팅에서 드라마 '에어시티'에 얽힌 비화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이날 지금까지 출연했던 대표작을 보면서 작품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는데, 최지우와 호흡을 맞춘 '에어시티'의 경우 위같이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지우씨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다시 시나리오를 읽어보고는 나쁘지 않겠다(웃음)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기사 웬지 조금 기분이 안좋은데여?!
물론 기자들이 확대해석한거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출연한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었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말했을수도 있을텐데...분명히 인터뷰에서 예전에 에어시티라는 독특한 소재에 끌려 출연하겠다고 인터뷰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상대배우에게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여..ㅠㅠ

제가 조금 오바한건가여?!?!그래두 속상해서 올려봐염 ㅜㅜㅜ


댓글 '14'

코스(W.M)

2009.02.03 00:31:19

물론 속상하게 만든 부분도 많았지만...재미없다는 아니였는데..쩝~~^^;;

ⓧ갤갤

2009.02.03 00:33:53

뭐 다른 작품선택을 그다지 잘하시지도 않으면서 ㅡㅅㅡ;;
기방난동사건같은 영화는 머 ....
쩝;;;;

레인

2009.02.03 00:34:55

이정재님이 이렇게말하면 섭하죠...ㅋ제일 많이 나오셔놓고..ㅋㅋ 전, 작가님이 이정재님만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ㅋㅋ 재미가 없으셨나요 ㅋㅋ

지우럽

2009.02.03 00:38:17

레인님 말에 공감 ㅜㅜ이 작품 지우언니때문에 본방사수했던작품이었는데 홍보는 지우언니 기사로 죄다 해놔서 화재성 올려놨더니만 들마는 3분의2는 이정재옵빠만 나오지 않았나여?!?!1회 빼곤 정말 지우언니 장면 별로 없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ㅜㅜ

미리여리

2009.02.03 00:57:51

공항을 배경으로 한 시도가 좋았고 도경의 역할로 많이 접하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돼 오래 기억되는 작품이 에어시티였는데 정작 주인공이 저런 말을 하다니..내뱉은 말은 어떻게든 주워 담으려해도 안될터인데...경솔한 분으로 보진 않았었는데...실망감이 좀 큽니다.

2009.02.03 01:21:37

이 기사보구 ㅇㅈㅈ씨에 대해 많이 실망했어요..ㅎㅎㅎㅎ
주인공이 이러니..마음자세가 틀렸네요.
이런 인격이면 에어시티가 성공안하길 잘했어요..
에어시티 지우님때문에 봤지만 ..지우님을 한류에 이용하려 하는것같아 마음이 안좋았는데..역시 실망 ..스타의 연인에서는 마리케릭터로 너무 기뻤는데.마리를 유진으로 몰아가는데에 데헤 분노...지우님....고생이 많은 줄 알지만 최선을 다 하시길..

착한지우

2009.02.03 08:10:45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에어시티는 부족함을 얘기하기 보단
지우님 노력의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작품이다고 위안을 삼는데요,
정재님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활동 하시는 모습 보기좋다고 생각했는데
뭐 저런 우스꽝스러운 말씀을 비화라고 얘기하시는지 좀 경솔해 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윗분들 말마따마 홍보는 죄다 지우님으로 도배해 놓고
정작 뚜껑 열어보니 정재님 캐릭터에 무게가 너무 실려
실망스러웠던 기억밖만 남아있네요.
그렇게 영화만 고집하시던 배우님이 지우님 전화 한통화에
작품을 결정했다라... 자기 얼굴에 침밷기밖에 안됩니다.

마리사랑

2009.02.03 08:21:40

에어시티 첨~기대 했던거와 너무 다르게 국정원 특히 이정재씨 위주로 흘러가는
바람에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이정재씨 기사를 보니까 할말이 없네요~
그때는 작가님한테 정말 실망 많이 했었는데 이제보니 작가탓만 할것도 아닌것 같네요
이정재씨는 에어시티로 잃은것 보다 얻은것이 더 많았을것 같은데...괜히 짜쯩나네요

이경희(staff)

2009.02.03 08:31:05

에어시티를 재미있게 본방사수 했던 팬들은 뭔가요??????
점점 이정재씨에게 비중이 커지면서 드라마가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흘러가서 실망한 팬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사 내용이 참!!!!
이정재씨 좋았던 이미지가 한번에 싸~~~~~~악 사라지네요

팬2

2009.02.03 10:15:17

ㅋㅋㅋ 에어시티 볼때 최지우씨 분량 없다고 짜증내면서 봤는데...
정말 작가가 최지우 싫어한다 생각했는데...ㅋㅋ
스연도 그렇고 에어시티도 그렇고 최지우씨는 배역설명에는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나왔는데 실상 역할은 일보다는 사랑에 매달리며 눈물 흘리는 나약한 존재로 그려져서
맘에 안들어요 차라리 애초의 기획의도가 그렇다면 모를까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저 그런 인물로 마무리될때는 정말 짜증나요..
작가들이 최지우씨 싫어하는지 후반부 갈수록 여주인공에 별 애정이 없고 남주한테
애정이 쏠리는 느낌을 받아요.. 사실 스연과 에어시티 연출자들도 남성용 취향의 드라마를 했던 분들이라 여주의 비중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남주의 연기력을 더 높게 쳐서 남주에 기대는 경향이 있어요..
천국의계단 연출자처럼 지우언니한테 애정이 있는 연출자를 다시 만나면 좋겠어요..
연출자가 작가의 남녀주인공 애정도 차별속에서도 중심을 잡아주고 지우언니 연기를
믿어주고 이끌어주면 지우언니 연기가 훨씬 더 살아나고 캐릭터가 분명하게 힘을 받을
거 같아요.. 천계때 지우언니 연기는 힘이 있었어요..

팬....

2009.02.03 10:22:04

오수연작가님이 지우씨 좋아하는거 맞는데 아니면 두 작품이나 같이 할리 없잖아요.
스연에서 마리 너무 좋더라구요...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에어시티의 한도경도 너무 좋구...
시청률이 맘에 안들어서 그렇지...

MyLaDy

2009.02.03 10:28:24

에어시티 주말에 따운 받아서 다봣능데;;;
왜왜왜 이런말을 ..-ㅁ- 나뽀 ㅋㅋ

지승구

2009.02.03 22:42:26

헐..... 이러면 실망감이....

따뜻한햇살

2009.02.04 11:39:13

에어시티를 완소 작품으로 추천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 위의 기사가 전부는 아닐꺼라고...분명 앞뒤 이야기가 있을꺼라고
믿어봅니다. 안그럼 에어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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