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주연 日드라마 '윤무곡', '초대박' 시청률 기록
[마이데일리 2006-01-17 08:0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일본 TBS의 야심작, 최지우 주연의 한일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가 20.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일본에서 드라마가 통상 10~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 히트작, 15~20%면 대박, 20% 이상이면 초대박으로 분류하는데, ‘윤무곡’이 첫 출발에서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6일 비디오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순간 최고시청률은 오후 10시 2분의 23.2%로 드러났다.
한류를 폭발시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경우도 첫 방송 시청률이 9%이고,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역시 6~8%대의 시청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드라마 '윤무곡'의 대히트의 전망을 밝게 했다.
드라마 '윤무곡'은 한국의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한류의 현지화를 위해 일본 TBS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드라마로, TBS의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실제로 TBS측은 회당 10억원이 넘는 총 1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제작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송시간대 역시 최고의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했다.
첫회 방송전인 지난 10일 일본 오리콘차트의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오리콘 스타일'이 앙케이트 채널인 '오리콘 모니터 리서치'가 발표한 '2006년도 신작 TV드라마 기대도 랭킹'에서도 드라마 '윤무곡'은 5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최지우는 “첫 방송 시청률이 좋은 결과로 나와 기쁘다. 한국 드라마가 아닌 합작드라마로 한류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기쁨을 표현한 뒤 "촬영 때문에 보지 못했던 다케노우치 씨의 액션 연기에 압도됐다. 2회 이후에 전개될 러브스토리에 주목해 달라"고 웃음지었다..,
상대역인 일본의 꽃미남 배우 다케노우치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윤무곡'의 인기와 함께 이의 주제곡 '사요나라'를 부른 이승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 드라마 주제곡이 포함된 이승철 앨범을 유통한 일본 유니버설측은 “드라마‘겨울연가’ OST를 넘어선 초대박이 될 것이다”며 히트를 기대했다.
[15일 첫 방송이 순간최고시청률 23.2%를 기록한 드라마 '윤무곡', 사진은 TBS공식홈피에서]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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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최지우의 힘 … 한·일 합작 드라마 시청률 놀라워라
[중앙일보 2006-01-17 10:06]
[중앙일보 이상복] '공주'의 위력을 보여 주마-. 일본에서 '지우히메'(지우 공주)란 별칭으로 통하는 탤런트 최지우가 한류 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輪舞曲)-론도'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이 드라마는 15일 일본 내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6%(비디오리서치 조사)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률이 20%를 넘는 건 이례적이다. 온갖 신드롬을 낳았던 '겨울연가'의 경우 첫 방송 시청률은 9% 정도였다. 일본의 경우 통상 드라마 시청률이 10~15%면 히트작, 15~20%면 대박, 20% 이상이면 초대박으로 분류된다.
11부작인 '윤무곡-론도'는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방송사 TBS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다. 최지우는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일본에 와 한국식당을 꾸려가는 여성으로 나온다. 일본의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3월까지 TB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며, 한국 방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지우는 "합작 드라마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배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jizhe@joongang.co.kr
[마이데일리 2006-01-17 08:0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일본 TBS의 야심작, 최지우 주연의 한일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가 20.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일본에서 드라마가 통상 10~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 히트작, 15~20%면 대박, 20% 이상이면 초대박으로 분류하는데, ‘윤무곡’이 첫 출발에서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6일 비디오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순간 최고시청률은 오후 10시 2분의 23.2%로 드러났다.
한류를 폭발시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경우도 첫 방송 시청률이 9%이고,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역시 6~8%대의 시청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드라마 '윤무곡'의 대히트의 전망을 밝게 했다.
드라마 '윤무곡'은 한국의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한류의 현지화를 위해 일본 TBS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드라마로, TBS의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실제로 TBS측은 회당 10억원이 넘는 총 1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제작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송시간대 역시 최고의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했다.
첫회 방송전인 지난 10일 일본 오리콘차트의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오리콘 스타일'이 앙케이트 채널인 '오리콘 모니터 리서치'가 발표한 '2006년도 신작 TV드라마 기대도 랭킹'에서도 드라마 '윤무곡'은 5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최지우는 “첫 방송 시청률이 좋은 결과로 나와 기쁘다. 한국 드라마가 아닌 합작드라마로 한류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기쁨을 표현한 뒤 "촬영 때문에 보지 못했던 다케노우치 씨의 액션 연기에 압도됐다. 2회 이후에 전개될 러브스토리에 주목해 달라"고 웃음지었다..,
상대역인 일본의 꽃미남 배우 다케노우치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윤무곡'의 인기와 함께 이의 주제곡 '사요나라'를 부른 이승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 드라마 주제곡이 포함된 이승철 앨범을 유통한 일본 유니버설측은 “드라마‘겨울연가’ OST를 넘어선 초대박이 될 것이다”며 히트를 기대했다.
[15일 첫 방송이 순간최고시청률 23.2%를 기록한 드라마 '윤무곡', 사진은 TBS공식홈피에서]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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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최지우의 힘 … 한·일 합작 드라마 시청률 놀라워라
[중앙일보 2006-01-17 10:06]
[중앙일보 이상복] '공주'의 위력을 보여 주마-. 일본에서 '지우히메'(지우 공주)란 별칭으로 통하는 탤런트 최지우가 한류 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輪舞曲)-론도'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이 드라마는 15일 일본 내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6%(비디오리서치 조사)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률이 20%를 넘는 건 이례적이다. 온갖 신드롬을 낳았던 '겨울연가'의 경우 첫 방송 시청률은 9% 정도였다. 일본의 경우 통상 드라마 시청률이 10~15%면 히트작, 15~20%면 대박, 20% 이상이면 초대박으로 분류된다.
11부작인 '윤무곡-론도'는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방송사 TBS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다. 최지우는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일본에 와 한국식당을 꾸려가는 여성으로 나온다. 일본의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3월까지 TB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며, 한국 방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지우는 "합작 드라마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배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jizhe@joongang.co.kr
잿밥에 눈이 멀은 코스...ㅎㅎㅎㅎ
윤무곡 화이팅!!!!!!! 지우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