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2 현주

2002.03.21 11:10

흑흑흑.......................나두 슬퍼 언니~~~~~~ 어젯밤에.....비 오드라. 어제 내가 하루 종일 기분이 쳐져 있었던 이유가 그거 였어...... 밤에 내리는 비는 자꾸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거 같아...... 난 그냥 이제는 적당히 귀막고....적당히 무시하며..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냥..내가 바라보는 것만 볼래... 내가 가기로 한 길만 갈래.....옆에서 자꾸 다른 소리가 들린다고 흘낏흘낏 쳐다보고 신경쓰다보면....넘어지기 쉽상이지...... 언니......오늘 좋은 하루보내....... 종종..여느때처럼 심심한 현주를 위해 전화 해주구~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ㅋㅋㅋ 어젯밤엔......내가 좀 튕겼지만...ㅋㅋ 원래 사랑은 좀 튕겨야 맛이거든..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