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린이는요...

조회 수 3368 2001.10.17 10:09:59
아린
말이 부쩍 늘었답니다...
앞에서 무슨말을 하면 다 따라하구요....가끔 TV에서 재미난 말이 나오면
그것도 따라해서 웃음바다가 되곤하죠...여인천하의 "메이야" 정말 잘하거든요
저의 어머님이 항상 말씀하세요...
아린이가 있어 집에 웃음이 그득하다구요
아이의 힘은 의외로 큰거 같아요
때론 상처받고 삭막한 어른의 마음을 깨끗이 순화시키니까요
요즘은 맨날 신랑이랑 저랑 아린이에게 누구딸이냐고 물어보기 바쁘답니다....
넘 여우같아서 물어보는사람에 따라 다르게 답해주네요
할미딸..언니딸...고모딸  등등
그냥 아린이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일에 쫒기다보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린이의 웃음소리를 듣다보면 또 이게 행복이구나 하고 느낀답니다....
나중에 아린이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얘기해줄꺼예요
아린이도 가수나 배우를 좋아하는 시기가 오겠죠...
그럼 엄마도 지우를 좋아했던 마음이며....스타지우 가족들의 사랑이며
다 얘기해줄꺼랍니다....아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면서요
저 아린이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수 있겠죠?


댓글 '3'

현주

2001.10.17 12:14:10

난 나중에 울 효정이랑 같은 팬클럽들어야쥐..ㅋㅋ 울 효정인 내가 우린 무슨사이?..하고 물으면...효정이는...우린 사이좋은 친구~ 이래..ㅋㅋ 내가 울딸땜에 산다니깐..ㅋㅋ 아린이도 한번 보고싶다..그러고보니 한번도 못봤네..언니가 애엄마라는게 안믿겨져..호호~

*^^*

2001.10.17 16:35:43

여기는 뭔 자식자랑을~~역쉬~~아줌마라~~(다 티났다 언냐)ㅋㅋ

차차

2001.10.17 23:28:08

현주언냐두 애엄마라는거 안믿겨 짐서..ㅋㅋㅋ 근데.. 나같은 딸이씀.. 안대..ㅋㅋ 나는.. 가족끼리 이씀.. 말 거의 한마디두 안하니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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