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최지우 주연의 <피아노 치는 대통령>(제작 씨네윌, 감독 전만배)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인사동에서 크랭크업했다. 제작진은 극중 대통령을 연기하는 안성기가 담임 선생님(최지우)을 위해 데이트 도중 즉흥적으로 피아노 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4개월 간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안성기는 이날 유명 팝송인 'Love Is a Splendid Thing'을 직접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은 잉카 커뮤니케이션즈의 한 관계자는 "안성기씨가 3개월 반 동안의 연습 끝에 직접 피아노를 쳤는데 피아노를 전혀 모르던 배우가 너무 잘 연주해서 모든 스탭들이 놀랐다"고 말했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헤어드레서>를 연출한 최진수 감독이 설립한 영화사 씨네윌의 창립작품. 대통령이 딸의 담임 선생님과 사랑에 빠진다는 코미디 영화로,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작가 출신 전만배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각색에 참여했다. 총 제작비는 30억 원이며,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다. 개봉은 12월 초 예정.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헤어드레서>를 연출한 최진수 감독이 설립한 영화사 씨네윌의 창립작품. 대통령이 딸의 담임 선생님과 사랑에 빠진다는 코미디 영화로,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작가 출신 전만배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각색에 참여했다. 총 제작비는 30억 원이며,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다. 개봉은 12월 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