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전 드 (LEGEND) 아홉번째이야기.........

조회 수 3016 2002.04.02 01:55:24
지우님 팬
                          
                   레 전 드 LEGEND - (9회)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된 옛날이거나 아주먼 미래세계 일지도 모른다.

-"네녀석 들의 기억 내가 가져가마"-  어둠과 분노의 맹주 파록스 의
저주가 담긴 말과 함께 주변의 모든것들이 무너져 버린다
" 뭐라고?" 그 저주의 빛과 함께 무인과 화마일족이 대대로 살아오던
화마산 정상은 동이 터오는 아침햇빛을 받으며 날아가 버렸다..........
전설 속으로................


그로부터 7년후................


아홉국가로 이루어져 그비옥한 땅만큼 전란도 잦았던 레이니아 대륙
보다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위해 신의이름을 들먹이며 종교적 이란 미명하에
수세기동안 이대륙위에 수많은 이들이 그 피를 이대지위에 바쳤다
인간 역사는 언제나 전쟁속에서 이삶을 살아가야 하는것인가.....
대륙 중앙에 가깝게  전란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되어주며
신의 뜻을 이땅에 전한다 하여 사람들의 성스러운 장소로 여기는 나라 리버티안
중립을유지하며 자유로운 나라로 현17대 천제 카말 엘디스트가 다스리는나라이다.
또한 천제와 함께 이나라의 중심이되어온 하지만 정치적인면에 있어선
참여하지않는 사람들의 믿음을 간직해온 성녀 가 존제하는 나라이기도하다.

금방 비가 멈췄는지 온 수풀에 물방울이 숲을 그속에 옴겨놓은듯이
반짝이며 맺혀져있다.
빗방울 속으로 거대한 사원이 비쳐진다
사람들이 신의뜻이 전해진다고 믿는 웅장한 자태의 빛의사원 카아디널
그만큼 신성한곳으로 일반인들에겐 그위치가 잘알려지진 않았다
'뚜벅 뚜벅' 황금 빛깔을 머금은 듯한 머리카락과 작고 갸름한 얼굴형의
호리호리해 보이는 몸매에 단정함과 차분함이 그몸에 베어져 있어  
이남자의 기품을 가늠하게 해준다  
누가 봐도 잘생겼다는걸 알수 있을 것이다...복도 끝에서 발걸음을 멈춰선다.

그의 얼굴엔 오랜 연인을 만난듯한 미소가 잠시지어졌다 사라진다
'똑똑' 살며시 문을 두드리며 " 준비가 되셨나여....성녀님 "
정중한 말투였지만 어딘지 약간의 장난끼가 섞여 있는 듯한 말투였다
" 아.... 네 " 청아한 목소리의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엔 왠지 망설여 지는듯한 떨림이 있었다.
" 제가 이번 주최에 가서 도움이 될수 있을까여 ...페어리님"
약간 망설여 지는듯한 표정과 말투였다
"당신은 모든 이들의 축복입니다 ...성녀" 따듯한 어조의 중년여인이 말했다
어둠이 내려앉듯이 너무나 윤기나는 짙은 검은빛을띈 긴머리 카락이
젊은 여인의 어께를 감싸며 그 하얀 피부를 더욱 강조하듯 보였다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있었다   중년의 여인이 이 젊은 여성을 보며
분명 성녀 라 칭하였다
"당신은 전 성녀 리아라 님의 축복을 받으며 그분의 뜻을 받지 않으셨나여
그분의 선택은 믿어 의심할 이가 없습니다  당신은 분명 신깨서 이세상에
보내주신 그분의 딸 이십니다......" 온화하고 차분한 말이었다

잠시후 방문이 살짝 열리며 성녀가 나왔다   " 필?.."  
남잔 멋쩍은듯 미소 지어본다  " 하하 오랜 만이야 ....성녀님"
" 필님? 당신이 어떻게?"  의아한 표정으로 그녀가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직접 와야 안심이 될꺼 같아서..하하"  남잔 너무나 기분이 좋은듯
보였다  " 흐흐 ..당신을 원래 데리러 오는 녀석을 술을 작뜩 먹인후...
보기좋게 보내버렸지"  여인앞에 있는 것만 으로도 세상을 다가져 버린듯한
표정과 환한 말투였다.....여인 역시 반가운듯 싶었다

햇빛이 비쳐지지 않는 구석 창가쪽에서 한 소년이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빛깔을 띤 머리카락이 인상깊게 남는 무표정한 얼굴의
미소년이었다  약간씁쓸한 분위기가  소년주위로 그여운을 남긴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필이란 남자는 계속 주절 거리고 있었고
여잔 간간히 미소로 그말에 대답을 대신했다.
"필님 당신이 자릴비우면 천제 께서 화내실 텐데여.." 걱정스런 말이었다
"어 그렇게 말하면 섭섭한데 일부러 당신을 보러 온건데..."
여자의 얼굴이 약간 민망하단듯이 살짝 시선을 돌린다.
"하하 농담이야 성녀님" 장난 끼가 발동했나보다 이남잔.......
여전히 싱글벙글 잘 웃는 남자인가???

창가 쪽의 소년을 보았는지
"어머?...론?" 성녀가 소년의 이름을 반갑게 불러주었다....
창가쪽에 안자있던 소년이 폴짝 뛰어 성녀 곁으로 다가와 섰다
똘망 똘망한 눈으로 성녀를 표정없이 다가와 그저 바라보기만한다
"어쩐일이야 이런시간에?...." 의아한 듯이 성녀가 묻는다...
붉은머리 소년은 바라만 볼뿐 말이 없었다.....
"뭐야? 이꼬만?.....성녀 세로운 꼬마친구야?.."
신기하단듯이 소년을 고개숙여 유심히 남자가 바라본다
"뭐야...내 세로운 라이벌인가!!" 장난섞인 눈빛으로 필이 소년을
살짝 째려보며 윙크 한다.    "안 녕"
별 무관심 하단듯이 소년은 쳐다 보지도 않는다.....
" 이론 ...내윙크에 않넘어온 여자가 없었는데...크흑-"
쑥스러움을 무마시키려는 듯한 말투였다....
"후훗.." 그 둘의 모습이 웃겼던지 성녀가 살짝 웃어보인다

" 어디가? " 붉은 머리 소년이 짧게 말문을 열었다
" 응 " 성녀가 웃으며 부드러운 말투로 대답했다
" 뭐야?.... 말 할줄 아네?..... 난 벙어리인줄만 알았는데..쩝"
그런 말툰 소년에게 실례 라는투의 주의를 성녀가 남자에게
보낸다.." 필님" ......
" 알았어 알았어 입꾹" 이젠됐지 라는 투의 말을 몸동작으로
보여준다
" 수도에 들어 가봐야 하거든....갑자기 볼일이 생겼어"
약간 자신감이 없어진듯한   그녀의 목소리였다
" 그 래... " 역시 표정 변화가 없는 붉은머리 소년이었다
약간은 씁쓸한 분위기가 다시금 소년의 몸을 감싸듯이 분위기가
가라않는다.........여자와 남자가 감지할수없는 슬픈 기운 이었다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댓글 '2'

지우님 팬

2002.04.02 01:57:28

흠 ..별루 인기가 없어서 고만 쓰려다가 다시한번 올려봅니다...재미두 없구 글두 형편없구...ㅠㅠ...넘 허접 이지만 용기내서 다시 써봤어여 ......다시 올리는게 잘하는짓인지 모르겠어여....

태희

2002.04.02 11:03:18

지우님 팬님 전 잼있던데....좋은하루되세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4 "스타의연인" 4회 capture [7] 레인 2009-03-04 3007
253 철수 ... 너 ... 이럴 수 있어.... [8] 네아이아빠 2009-05-28 3007
252 ☆지우님 ~생일 축하합니다~☆ amiton 2009-06-11 3007
251 지우언니 차기작이 결정된건가요..? 홧팅 2009-06-17 3007
250 호잇~~~~(아름다운 가을.....) [10] 지우짱15 2001-11-12 3006
249 재밌는거 에여~~~~ [5] 신분보장 2001-11-29 3006
248 오늘 처음 들어와본 햇병아리입니다 ^^ [5] 역기소녀??!! 2002-01-15 3006
247 ■■■■■■투표하세여■■■■■■ ^-^ 2002-01-19 3006
246 홀맨이 다이어트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 [2] dana지우 2002-01-23 3006
245 여성을 사로 잡을려면 장인될 분 체취 닮아라...... [1] sunny지우 2002-01-31 3006
244 vip투표 지금 11표차이밖에 안나여 [3] ★별★ 2002-02-01 3006
243 겨울연가 OST 포스터 공짜루 얻을수 있는데에영... ^^ bossam00 2002-02-02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