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저녁이네요..

조회 수 3069 2002.06.29 22:28:24

안녕하세요 ...명이예요..
어제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25일 독일전을 시청에서 응원하고 이래저래 친구들도 만나고 교보문고도 가보고....영화도 보고 그랬
습니다..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쐴겸 해서 올라 왔는데..나름대로 잘 보냈던것 같습니다.
서울만 가면 꼭 내려오기가 싫어지는 것만 빼곤,,, 말이죠..
다들 잘지내셨죠~? 게시판 글들을 눈팅으로만 보믄서 그냥 아..이런일이 있었구나..응..그랬구나
하면서.. 그냥  지나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곤..왠지모를 소외감같은것도 느꼈던것도 사실이구요..

암튼..지금은 너무 서둘지 않으려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랬다고.. 조금은 여유롭게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려구요..

참~!! 그리고.....
써니언니의 글에서 보셨겠지만..
언니를 만나고 내려왔습니다....올림픽 공원에서  만나 맛있는 냉면도 얻어먹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처음 만나는 거라 무척 어색할줄 알았지만.. 정말 예전부터 알고지내온 그런 기분으로 언니를
만났습니다.
서로 만나자 마자 손을 꼬오옥 붙잡고... 정말 좋았습니다..언니의 손은 참 따뜻했어요...
정말 누군가는 내게 해주었으면 했던 말을 언니에게서 듣고..또 다른 여러 좋은 충고나 조언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언니께 정말 고마워요.. 언니가 해주신 말 하나도 잊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미혜언니도 가끔 힘내라고 기분좋은 문자 보내주는것도 정말정말 고마워.. 사랑이두..

요즘의 나에겐 너무 힘이 되고 기쁨이야...알지~?

제가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실.. 주시는.. 스타지우 가족 언니 동생 동기분들과..사랑하는
지우언니....정말 사랑해요...

댓글 '2'

미혜

2002.06.29 23:32:23

명이..잘 내려 왔네~ 어때? 서울 상경한 후기좀 써주지 그랬어~~주말 잘 보내구 편안한 밤 되렴..

sunny지우

2002.06.30 00:46:23

너무 피곤해서 터어키전보고 잠깐 잠이들었나봐, 집에 잘 도착 했구나 ....명이는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 인생의 삶의 과제를 열심히 수행하는자 , 즉 희망을 발견하고 , 그 희망을 현실화 시키기 위하여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보상 받게 된단다. 행복해진딘다.그 과정은 힘들거야, 오해와 어색함과 불편과 불안과 고통이 따를거다. 극복하길바란다. 인내하고 열심히 준비해야해 알았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0 겨울연가 DVD&VCD나왔어여~~ [3] sunny 2002-03-20 3004
229 포리너 보드 질문.... [1] Jake (찬희) 2002-03-30 3004
228 [re] 휴가 신청서...................... 앨피네 2002-04-11 3004
227 기사입니다. [1] 세실 2002-04-12 3004
226 ~~아주 신기한 사진~~ [4] 싱글이소녀 2002-04-16 3004
225 [펌]결연 4,5월달 달력이여~ [1] 포포리 2002-04-16 3004
224 저..대신 이거라두 ^^; [2] 하얀사랑 2002-04-22 3004
223 제목을 뭘로 하지? [8] 미혜 2002-04-23 3004
222 저 영화 보러 나갑니다... [5] 마르스 2002-04-26 3004
221 예쁜 지우님 즐겁고 행복한 ...... [4] miky 2002-05-01 3004
220 지우씨의 사람됨이. [6] 아줌마 일동 2002-05-15 3004
219 오늘 월드컵 경기결과는? [5] 운영2 현주 2002-06-18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