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아직도 잠이 덜깬채...비몽사몽 바삐 걸음을 옮기던중....
잠이 확 깨는 장면이 나의 눈에....휙 지나가더군요....
다시 뒷걸음질을 쳐서 본것은....
짜짠~~~~피아노 치는 대통령의 포스터..........
드디어....우리가 기다리던 시간이 된거 같네요....

두장이 함께 걸려있었습니다...
함께 있는 사진이 아니라...
지우 독사진으로 한장...안성기님 독사진으로 한장..
둘다 선서를 하듯....정면을 보고 한손을 들고 있더군요...
모습은....피아노치는대통령홈에 있던 그모습이랑 비슷하고요..
근디 슬프게도...제가 회사를 너무 늦은관계로...하나하나 읽어보지 못한채...
떨어지기 싫은 발을 옮겨...출근을 했거든요...
오늘 퇴근길에 다시한번 정확히 봐야할거 같네요...
읽긴 읽었는데...카피가 기억이 안나니...
이때 디지털 카메라도 있다면...찰칵 할텐데...ㅠㅠㅠ

암튼 사진은 선명하게....둘의 표정 하나는...의지로 불타더군요...
그 사진 하나만으로도 제가슴이 다 떨리던걸요...
이제 서서히 홍보가 시작되는듯...
영화잡지마다 영화에 대한 설명들이 실릴거 같네요...

요즘 선물을 정말 많이 받는거 같아요....

드디어 시작된...피아노 치는 대통령...........
겨울연가의 재방소식........
현주가 올려주는 아날 다시보기.........
은수도 만나고...유진도 보고...연수도 보고....
정말 다양한 지우의 모습...맘껏 느낄수 있네요..
이번겨울은 정말 풍요로운 계절이 될거같습니다....
가족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라며.....저의 지금의 기분...쬐끔 나눠드릴께요...
저 무지 행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