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제 후기 투.....

조회 수 3011 2002.05.15 00:09:55
마르스
차차가  자세한 얘기를  해서 별로 쓸말이 없네여...
5시에 한양대 2번출구 앞에서 동생이랑 기둘렸어요...
5시 반정도 됐는데 하얀사랑 홈피 아시져 한 3분정도 오셨더라구요...
우린 스타지우라고 얘기하고 40분쯤에 현주언니,정은언니,써니언니,
차차, 혜진이 이렇게 당도 하셨구요...
노천극장으로 올라갔는데 사람 와우~~~ 진짜 많았어요....
다 지우언니보러 온것 같음.............
현주언니가 들곤님이랑 연락을 해서 우리가족들과 지우언니랑
인사를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말랐고, 얼굴이 너무 작아서 저 얼굴에
과연 눈,코,잎이 있을까 싶었답니다...
지우언니 현주언니랑 써니언니를 보더니 너무 반가와 하셨어요.
지우언니는 10분전에 오셔서 맞혀보지도 않고 했는데, 역쉬 사회 잘
보더군요...  
자라를 보니 앞자리는물건너 간듯... 멀리 앉아야만 했어요....
언니들 안보인다고 지우언니 있는쪽으로 가자고 하여 그래도
반대편 쬐금 가깝게 볼수있었어요....
뒤에 앉은 남자분들 핸폰으로 지금 지우와서 사회본다구...
멀리있어두 얼굴이 저렇게 조그맣다고 환호성 장난아니었음.
내가 다 뿌듯해지는 기분.....
사회를 보구 쉬는데 학생들이와서 싸인요청 지우언니 일일이
다 싸인 해주고, 사진찍으시고 난 속으로 저러면 안되는데...
지우언니가 넘 안쓰러운 순간 이었어요...
뒤늦게 주영언니(아린)가 도착 우리랑 인사하구 현주언니랑
주영언닌 지우언니한테루 가서 얘기를 나눴구요...
한참 있는데 현주,주영언니가 울 식구들 내려오라고 손짓을
했답니다... 내려가서 사진찍고, 지우언니랑 가까서 있는데
이게 꿈이야 생시야... 기분 업되는 순간이었어요...
울가족들이 사진찍구 그러는 동안 학생들 또 가만히 있을리
없죠... 또 사인요청이 들러왔구 한양제 관계되시는 분들이
다 올라가라고 해서 저흰 다시 올라가서 묵묵히 귀로는 노래
듣고 눈으로는 지우언니만 바라보았답니다.
가요제 참가팀이 15팀이었는데 13팀 할때 저흰 일어나서
들곤님이 현주언니에게 뒤로 나가는곳에 있으라고 하여
거기서 기달렸는데 세상에 거기에 또 학생들이 없을리 없죠...
최지우다 하면서 울가족들 다 뒤로 밀려나고 학생들 싸인하느라
정신없는 지우언니 크런키랑 차차랑 동생이랑만 겨우 싸인 받았답니다...
들곤님 참 잘생겼더라구요!!! 저 팬됐어요... 들곤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는 인사하고 지우언니는 가셨답니다...
울가족들 저녁먹고, 커피숍에 가서 재밌게 얘기 나눴구요...
차차는 학원가는 시간에 여기와서 밥만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차차야!!! 엄마한테 안걸렸지?
오늘은 지우언니를 만나서 설레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써니언니,현주언니,주영언니,정은언니,은경언니,골뱅이,
크런키,혜진이,차차 울 가족들 만나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처음 만나서 서먹해 할까봐 신경써준 써니언니, 주영언니 한테
고맙구요... 크런키 여자인줄았았는데 남자였을 줄이야...
차차데려다줘서 고맙구 버스 어디서타는지 알려줘서 고맙구,
가요제 티켓 구해줘서 고마웠어....
스타지우 가족된거 인연으로 만난거에 감사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요...
씻지도 않고, 오자마자 바로 올려서 글이 엉망일꺼예여...
전 씻으로 갈께여....

꼬랑쥐 : 운영자 언니들 한미모 하신다구 하셨는데...
            두미모 하사던데여....

댓글 '14'

앨피네

2002.05.15 00:17:58

마르스님.. 생생 후기 감사해요.. 잘 다녀 오셨군요.. ^^ 지우님.. 보고 오셨다니.. 넘넘.. 부럽네요.. ^^ ㅋㅋ 글구 운영자 언니들 한미모도 모잘라 두미모까지 하시다니 6월 만남 기대됩니다. ㅋㅋㅋ 글구... 첨에 크런키님 글 쓸때 남자분이라고 했던거 기억하는데.. 글구 지우님하고 동문이시죠?? 암튼... 다들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요... ^^ 또다른 분들의 생생후기 기다릴께요.. ^^

미혜

2002.05.15 00:18:48

와~~마르스 언니 갔다 왔구나....부러워 하면 안되는거야?? ㅋㅋㅋ 지우언니 만난것두 부럽구..우리 가족들 만난것두 부럽당..다덜 좋은시간 보내다 와서 좋으네..후기 넘넘 기다렸는데...우리 팬미팅때는 볼수 있는거쥐?? 피곤할텐데 편안한 밤 되길..언니두 아마 나처럼 눈감으면 지우언니 얼굴말 떠오를겨...ㅋㅋㅋ

프리티 지우

2002.05.15 00:32:11

마르스님까징! 잉~ 부럽다..즐거우셨겠네요...^^

정아^^

2002.05.15 00:35:15

마르스~~ 전화에서의 그 들뜬 목소리가 글에까지 전해지는구나~~ 정말 부럽다눈.... 흐미.... 더이상 할 말이 없다눈.... 정말 부럽기만 한다눈....ㅋㅋ 정말 언니들이 그렇게 예뿌단말여? 그람... 팬미팅이 두렵다눈....ㅋㅋㅋ 지우언니 보구싶당~~

차차

2002.05.15 00:46:24

언니 오늘 너무 반가워뜨~^-^

운영1 아린

2002.05.15 00:53:45

내가 마르스 협박했다눈...ㅋㅋ 근디 울가족들 다 한미모 한다눈...

서녀이

2002.05.15 00:57:48

다들 재색과 미모를 겸비하신듯 하여~ 전 부끄럽사옵니다... 저또한 팬미팅이 두려워지니옵니다.. 홍홍~ 넘 부러워여~ 잉~

하얀사랑

2002.05.15 01:02:03

마르스언니 후기 고마워요`~^^ 팬미팅 때 전 돌맞을까 두려워 못가겠어요 -.-

크런키

2002.05.15 01:43:06

오늘 만나서 반가웠고......그 폴라로이드 사진기 부럽더라^^.....담에 팬미팅때 또 보자.......좋은꿈 꾸길^^

sunny지우

2002.05.15 01:58:22

마르스 오늘 만나서 기뻤어.... 언니가 상상한 모습이었어...푸근하고 선하고...

바다보물

2002.05.15 02:22:10

마르스야 이언니 몫까지 잘 보고왔니? 부러워 할말이 없구나 모두들 흥분해서 못주무시고 계신가봐요

노오란국화

2002.05.15 08:20:11

여기서도 그 느낌이 팍!! 팍!! 오네요. 저 잠 안자고 기다린 보람 있네요. 후기 감사 합니다.

앨리럽지우

2002.05.15 09:52:07

마르스~ 아휴.. 좋았겠당.. ㅋㅋ.. 내게도.. 그 흥분이 전해진다눈.. 꼭.. 담에.. 보자~ ㅎㅎ

혜진

2002.05.15 12:54:18

핫.방가웠습니다~~팬 미팅 때 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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