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 준상을 향한 유진의 작은 행복

조회 수 3042 2003.03.16 17:47:26
sunny지우




    작은 행복...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느낄수만 있어도

    행복한 이가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떠한 고통이나 절망이

    가슴을 어지럽혀도


    언제나 따뜻한 불 밝혀주는

    가슴속의 사람 하나


    간직해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한번도 드러내지 못한다해도

    사랑은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느낌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있어

    행복합니다.



    생각하면 언제나

    정다운 사람 있어

    행복합니다.





    sunny지우



    When I Need You / Julio Iglesias


댓글 '5'

sunny지우

2003.03.16 18:05:22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군요...
가족들 주일 오후를 평안하게 보내고 계신거죠?
저는 비가 차분하게 내리는 날도 좋아한답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신분들은
지우님과 스타지우가족들 위해 기도 잊지 않으셨죠?
남은 저녁시간 즐겁게 지내세요..

지우공감

2003.03.16 20:42:21

네, 그래요...
가슴에 따뜻한 마음 품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겠죠?
사랑이든, 우정이든... 유진이 그랬듯이 꺼지지 않는 따뜻한 체온의 불이 늘 켜져 있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바쁘신 중에도 틈틈이 올려주시는 작품들,
잘 감상했습니다.
님도 다가오는 한 주 힘차게 맞이하세요.

봄비

2003.03.17 08:21:20

봄비가 오는데 난 왜이러지유.
내 가슴속은 아직도 겨울비가 내리니
언니 답 좀 갈춰줘봐유 ㅋㅋㅋㅋ
언니 너무 좋넸네요..
바쁠테도 언니의 정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달맞이꽃

2003.03.17 11:06:00

그래요 ..맞이요..언니 ..바라만 있어도 좋은사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때 그감정 그대로 간직함에 가슴이 벅차 오를때가 있슴니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언니~~ 좋은글 .음악으로 한주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박혜경

2003.03.17 17:58:55

네. 언니 몸은 바빠서 자주 못들어와도 맘속에 늘 생각하며 산답니다. 주일저녁 아는 분들과 저녁하면서
스타지우 자랑을 했답니다. 부러워하시더라구요
기분좋았어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약속이 없는 날이라 퇴근길에 서점에 한번 가보려구요
좋은 책이나 글 있으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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