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 Y.A.T.C [노래]

조회 수 3102 2002.07.26 02:38:24
찬희


Y.A.T.C

그리움에서 두려움까지 난 많은 길 둘러왔었고
두려움에서 그리움으로 난 더 이상 자신이 없어
또 내 자신도

날리려 했던 많은 시간과 가루같은 상념을 모아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없어져도 슬프지 않을
그 정도로만

순수함을 외친 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가슴이 아프고 멍들어 터져 버릴 날이 와도
이젠 그 누구도 없는데

놓쳐버리고 비워버리고 다시 외로워지고 싶은
이게 마지막 전염병이야 이유따윈 몰라도 그저
무기력의 변..

다 사라지기를 바랬어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널 만나고 뒤늦은 내 후회는 돌이킬 수 없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상상해줄래 살아있다고 싱그런 어둠도 달파란 새벽도

순수함을 외 친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75 금마장 시상식과 대만 팬클럽 창단식 기사를 읽고.. [7] 코스 2002-11-14 3033
474 ^^ [6] 작은지연 2002-11-15 3033
473 [re] 지우씨에게 왕관을... [1] 토토로 2002-11-18 3033
472 지우님이 몽정기를 했다면... [4] 지우만세 2002-11-19 3033
471 할말이 많았는데... [6] 김구희 2002-12-08 3033
470 多羨慕你們呀---與智友小姐同一個星空下的你們 [3] hawk 2002-12-08 3033
469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피.치.대 봤어요. [9] 오미경 2002-12-09 3033
468 뒤늦게 피.치.대를 보고... [13] 현경이 2002-12-15 3033
467 BBC에서 피.치.대 나오더군요. [10] 명이 2002-12-17 3033
466 명랑한 크리스마스 starjiwoo 한국 친구 [5] mhcus01 2002-12-18 3033
465 Carpenters 가 부르는 Ave Maria (동영상) sunny지우 2002-12-26 3033
464 따뜻한 메세지를감사합니다!! [2] tomo 2002-12-28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