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네요..여기 첫 페이지에서 지우언니의 목소리가 나오고...
오늘 겨울연가 홈페이지에서 많은 글 보고...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오렌지색의 글씨로...몇 개의 글을 올렸는 지 모르겠어요..
이제 가서 자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겨울연가 정말 잘 보고 있어요..
항상..감동에 혼자 눈물도 흘리고..
많은 생각하게 한 드라마 같아요...
첫사랑에 대해서도 그렇고..사랑에 대해서도 그렇고..
겨울연가..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결말이 어떻게 된다더라"하는 말들 정말 많은데요..
극 중 인물 민형<준상>이나 유진이가 결말에 죽는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 말듣고..참 허무했어요..
왜..드라마같은 거 보면 마지막에 그런 거 있잖아요..
뭔가..쿨한 행복감같은 걸 느끼게 된 다던지...잔잔한 미소를 안게 된다던지..아니면..슬프거나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린다던지..
그런데 지금까지 겪어본 걸로 봐서는..행복감을 느끼던 순간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어떤 분은 슬퍼서 막 울어버리는 게 속 시원하고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겨울연가..지금 많은 시청자들이...월,화요일 저녁마다 TV앞에 앉아서 내용에 대해 기대하면서..또 보면서 감동받아 울기도 하고..웃기도 하면서..보고 있잖아요..
부디 겨울연가..마지막에 그 많은 시청자들에게 허무함 남기지 않고...
행복감으로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그런 결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5'

지은

2002.02.04 00:05:58

이 글...지우언니도 보실까요??

둔녀^.,^

2002.02.04 00:06:43

저두 결연 팬으로서 같은 맘입니다.. 많은 분덜꼐 영원히 사랑받는 드라마가 됬음 좋겠어여~~^^

운영자

2002.02.04 02:41:54

저도 kbs게시판에서 이 오렌지색 글을 봤답니다..^^ 근데 조금 눈이 아파염..^^ 이글 지우님이 꼭 봤음하시면..검은색 글씨로 바꿔서 모니터방에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하얀사랑

2002.02.04 10:45:49

지은님,,, 둔녀님 (둔녀님은 병헌님 홈피에서..^^)다들 낯설지 않은 네임들이네요... ^^

눈꽃

2002.02.06 16:48:03

겨울사랑을보면서 첫사랑 참나이가 있어도 아련오는소리 참 재미있게보고있답니다 그리고 모습하나하나가 가슴뭉클하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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