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기쁨.......

조회 수 3005 2002.08.30 22:57:16
코스

가을이 다가 오는데도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이제서야 집에 들어와 숙제를 하는 코스 입니다.^_^
우리 집에 6개월 동안 머물던 총각이 오늘 방을 얻어서 이사를 갔어요.

자기 스스로 번 돈으로 자기 만의 공간을 가지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행복해 하드라고요.
아침 일찍가서 청소해주고 주방 정리를 해주었더니....
엄마 같다며 울더라고요.[엄마가 없거든요.]
옆에 있던 울 아들 "형 난 울 엄마 잔소리 많이 해서 싫어 ! 형 엄마해."그래서 웃고 넘어갔어요.

오늘 계시판 분위기가 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글들이 많네요.
언제나 기분 좋은 공간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설레이게 하는.....
이곳을 많이 사랑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실의 기쁨을 꿈꾸며,일상의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 할수 있는게
사람과의 만남에서 얻어지는 기쁨으로 크나큰 행복이 아닐까........
되돌아가서 새로운 출발은 할수 없지만, 누구라도 지금 시작해서 새로운 끝맺음을 할수는 있죠.

아직도 내자신의 몇 분의 일도 알지 못하고 있지만.......지금 내 현실에선.....
이곳 스타지우라는 인테넷 홈에서의 사람들과 만남에 셀렘을 느껴요.
"최지우"라는 배우에게 크게 느끼는 매력을 마음껏 나눌수 있기에........
기쁨이 두배 랍니다. 좋은 생각만 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을....

올 가을에 내가 얻을 결실인거 같애요.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며 하루를 기쁘게 살아 갈렵니다.
결실의 계절 앞에 나를 기쁘게 해주는 지우씨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수 있는 기쁜 결실이 가득하길 바래요.
좋은 밤 보내세요~~^_^

__조관우........눈물....[아사람 남자 맞죠? 여자 목소리 같애요...내용하고 노래가 좀????]^_^




댓글 '6'

초지일관

2002.08.30 23:08:16

정말..그래요.. 코스선배님.. 감사합니다..

페드라

2002.08.30 23:51:38

사랑을 나누고 산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더군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사랑의 제1조건이 아닌가 싶어요. 코스님의 글에서 사랑과 이해와 배려가 느껴지는군요. 편안한 밤 되시와요...

김문형

2002.08.31 00:12:07

언니. 가끔 뒤돌아보며 지나길을 떠올리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나 오늘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싶어요. 너무 덥죠? 가을 이 기다려지네요. 지우의 영화가 기대되구요. 글구 언니 나 조관우 노래 좋아해요. 절절하잖아요. 언니 사랑해요.

캔디

2002.08.31 03:47:01

어머, 언니가 왜 우~아파인지 알겠다눈. 바로 옆에 총각을 두고 살았으니? ㅋㅋㅋ(농담) 언니, 나 오늘 이노래 들으니, 왜 이리 센취해지져?( 내가 우아파로 가야 할듯)글도 좋고 노래도 슬프고.

이정옥

2002.08.31 08:12:38

비가 많이 오는구나 ,아침에 코스글을 글을보니 지난 일들이 생각난다 ,,언제나 스타지우에 왕언니로 앞장서서 동생들을 챙겨 줄때 ..조금이라도 거들며 함께 할때가 언니는 참 행복하다 ㅎㅎ지우가 선물 해준 언니~동생들 정말 사랑한다 ..넷상에서 맺어진 사람 들이지만 우리 이안에선 피를 나눈 형제고 자매 이니까 ㅎㅎ코스야 언제나 따듯하게 분위기 만들어 줘서 고맙고 철 없는 언니 보듬어 줘서 고맙다 ..비가 너무 많이 오네 ..태풍이라 바람도 세차고 ..언제나 좋은 얘기 많이 나누며 우리 운영자들과 가족들과 영원히 같이 하자 ~~~코스야 사랑해~~

발라드

2002.08.31 11:46:02

숙제를 열심히 잘 하는 모범이신 코스언니,, 주말 이네요..언니가 항상 수고 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느껴요..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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