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 아름다운 그녀

조회 수 2963 2004.10.19 00:35:03
무지개

<사진출처:네이버의 mintty님>




추억의 우물

      
우리들의 가슴 속에는 우물이 하나 있습니다.
말갛고 고요한 추억을 긷는 우물입니다.
첫눈을 보아도 파도를 보아도 달을 보아도 가슴저린 것,
추억이란 이렇듯 소슬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사진첩입니다.
추억은 지난날의 슬픔조차도, 울먹이며 가슴 조이던
불행조차도, 감미로운 향수 속으로 몰아넣어 주는
포도주와 같다고도 하겠습니다.



- 문정희의《우리를 홀로 있게 하는 것들》중에서 -


꼬랑쥐:오래간만에 그녀의 공간에 들렀다가
잠시 쉬었다 갑니다.
그녀를  추억하게 해주는 사진들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들을
보면서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요즘 세상일에 제가 많이 찌들었다고나 할까요!
감동 받을일도 적어지고 우는 일도 적어진것 보니까
가슴이 메말라있던것아닌가 싶어요.
오늘 그녀를 볼때마다 느껴던 사랑의 감정들을
추억길을 걷듯 산책한 기분입니다.
감사해요......^^
이쁜 그녀도 보고싶네요.




Jim Brickman "Love never fails"

댓글 '8'

nakamura chieko

2004.10.19 07:19:21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久しぶりのユジンです・・・
今日は、日本に近づく台風のため、朝から静かに雨が降っています。
それに、ふさわしい音楽ですね。。。。
心を落ち着かせてくれる音楽とジウ姫を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의 유진입니다···
오늘은, 일본에 가까워지는 태풍 (위해)때문에, 아침부터 조용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적격인 음악이군요....
마음을 침착하게 해 주는 음악과 지우공주를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4.10.19 08:12:38

무지개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
정말 아주 많이 반가운거 아시나요?
왜 ..이케 뜸하셨어요?
지우님 사랑이 식은것도 아니면서요 ..(섭섭)ㅎㅎ
그래도 잔잔히 밀려오는 감동은 감출수가 없네요
감사해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
세상이 메마르고 우리..버겁고 힘들지만 지우님을 사랑하는
우리님들은 여기 이공간이 훈훈한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님...우리 ..자주 이곳에서 좋은 이야기 나눠요 ..^^

2004.10.19 08:57:37

무지개님 마니마니 반갑습니다 눈물이 나려하네요,,,,
음악도 왠지 슬퍼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팬2

2004.10.19 10:41:05

무지개님, 오래간만에 글 남기셨군요. 언제나 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 한쪽이 아련하면서도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자주 얼굴 좀 보여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름달

2004.10.19 13:43:03

무지개님 반갑습니다.
님의 글에서 지우씨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감정이 메말라 가는건 어쩔수없는 현상인거같아요.
저는 몸이 힘들거나 생각할것이 많을 때에는 스타지우에 들어와서 지우씨 슬라이드나 글들을 보면서 위안을 찾곤하거든요.
님도 이 공간에서 위안과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자주 자주 뵙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팬3

2004.10.19 17:39:29

반가운 무지개님 비록 눈팅이지만 님의 글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그리운 이름들이 떠오르는군요
그분들도 어느 공간에서라도 뵐수 있음하는 바램입니다
자주 보고 싶군요

rosa

2004.10.20 02:36:51

무지개님^^**정말 많이 반갑습니다...
올려주시는 글~사진들을 보며 감동했고..!!
담백한 글에서는 추억의 잔가지를 흔들며~~
고갈된 지혜를 일구었다고나 할까??!!
정말 자주~자주 보고 싶습니다...^^

운영자 현주

2004.10.20 02:46:58

무지개님......이리 앉아보세요.....털썩~
그동안 어디 다녀오신거야요~~ 너무 멀리 가셨다가 집 못찾아 헤매셨어요?
그러게 어디 갈때는 길을 잘 보면서 다녀야하는거예요......
인제 집 여기 확실히 알아두시고 놀러나가셔도 오실때 헤매지마세요~
이리보니 얼마나 좋아요~~~ 헤헤~
그쵸? ^^ 자주 함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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