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동제 후기)YOUTH is beautiful and powerful

조회 수 3042 2002.05.15 01:13:17
sunny지우
          지우의 모교에서 애교심으로 사회진행을 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인터넷상의  생면부지의 동생들과의 상면은
          나에게 또다른 감정을 갖게했다.
          아마 짧은 기간 이었지만  보이지않는 감정의 교감이
          우리가 사랑하고 겪려하는 지우 -그녀를 구심점으로 한
          사랑과 신뢰의 고리가 우리를 초면에 하나 되기에 부족함이 없게 했다.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지면을 통해 이점 깊이 감사드린다.

          한양대는 처음이었다.
          반원형경기장 모습의 노천극장은  젊은이들의 함성으로 가득차 있었다.
          한양대 응원단 루퍼스의 축하 공연시작으로 1부 음악 경연대회를 열었다.
          젊음은 아름답고 힘이 넘쳤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그들과 동화되어 함께 그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았다.
          나역시  학부와 대학원과정을 졸업하느라 20대 후반까지 학교를 다녔지만
          남의 학교 축제에서 지우를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함께 그들과 어우러져
          파도타기 응원을하고 함께 동화 되어보긴 이 얼마만인가...
          한 10년은 젊어 졌으리라.....

          지우-그녀가 무대위로 올라 왔다. 노천극장은  함성소리로  터질것 같았다.
          바람머리 청자켓,  브이넥의 흰상의, 흰바지에 미색줄무늬 운동화 ,
          인형같이 오목조목한 눈, 코, 입  너무 아름다웠다. 백옥같은 피부 ,
          균형잡힌 몸, 롱다리, 정말  여자인 내가 보아도 하나님의 온전하신 작품이다.
          하나님께 찬사를 보내드린다. 신의 놀라우신 솜씨를....
          사회 진행솜씨도 훌륭했다. 유머와 윗트 , 재치 있게  잘 진행하였다.
          아마 MC로 데뷰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모교라 더 남다른 감정으로 , 편안한 감정으로 진행 했으리라.
          댄스동아리 ,락동아리, 랩 , 합창단, 본선이라 그런지 기성그룹 못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지우 -그녀의 모교에서 그녀는 후배들의 자랑이다.
          모두 그녀를  사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몰려드는 후배들의 싸인 공세에 친절한그녀...
          사진도 찍어주고, 그녀는 아름다운 성품을 지녔다.
          늘 여유로운 웃음과 맑은 미소...
          나는 그녀를 선택 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통해 그녀를 위해 일 하신다.
          그녀를 위해 겪려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일...
          나는 이일을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우를 위해 하나님의 편이 된것을 ...
          앞으로 그녀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축복을 누릴 것이고 또한 나누는 삶이 될것이다.

      
          나의 사랑 지우!
          긴장하지 않고 사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너는 프로구나...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기 좋았단다.
          짧은 만남의 시간 이었지만 너무 기뻤단다.
          영화 촬영 건강하게  잘하기를 기도하마...
          그리고 드래곤님께 안부 전해줘 오늘 수고 많이 하셨다고...
          스타일리스트님께도 , 장실장님께도.....
          

              

댓글 '22'

진주

2002.05.15 01:16:50

언니 잘들어가셨네여..저두 잘들어왔어여 지금은 겜방이지만 한양대에서 너무 방가웠어여 담에 또뵈여..

이은경

2002.05.15 01:17:20

언니(이렇게 불러도 되나?)~ 오늘 만나서 너무 좋았구요. 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yuli

2002.05.15 01:17:37

sunny언니! 오늘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구요..언니께서 지우언니를 사랑하시는 사랑하시는 마음을 글을 통해서 또한번 느끼게 되네요...

앨피네

2002.05.15 01:18:14

sunny님의 후기를 읽는 동안 제 머리 속에서는 생생하게 그 장면들이 그려졌어요.. ^^ 지우님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sunny님을 보면서 감사하며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 갔다오는데 피곤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지금 편안한 밤 보내시고 계세요?? ^^

마르스

2002.05.15 01:26:18

써니언니 저두 만나서 반가웠구요.... 언니야 말루 생동감 있는 후기네여... 오늘 피곤하실텐데 편히 주무세여...

크런키

2002.05.15 01:27:35

처음이라 서먹한데도.....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요.....편안한 밤 되세여!!

차차

2002.05.15 01:33:19

써니언니 오늘 너무 반가웠구요.. 뒤만 졸졸 따라 뎅기는 저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은이

2002.05.15 01:33:28

왕언니 .. 언니뵈러 갔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역시 지우를 정말 사랑하시는언니 였어요. 오늘 넘 좋은 만남이었구요, 좋은 말씀 고마웠어요..사랑해요

하얀사랑

2002.05.15 01:41:04

써니언니~늘 감사해요,,모두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서녕이

2002.05.15 01:41:18

써니님 뵙고 싶어요~ 신실하고 평안한 분이신듯 합니다.. 써니님 또한 아름다운 분이세요~

sunny지우

2002.05.15 01:52:21

아우들 나도 고마워....아직도 않자고 있군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데... 지우는 이시간 자고 있겠지? 미인이니까.....

미로

2002.05.15 01:54:31

써니지우님~ 잘 다녀오셨네요. 사실 저도 지우님뵈러 한번 가고 싶었어요. 근데 어제가 동생네 회사의 SFAA참가 패션쇼가 있는 날이라 부득이 못갔답니다. 대신 패션쇼장에서 지우님이 무대에 섰던 그 장면을 상상해봤어요. 쇼에서 누가 지우님의 helper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신체를 직접보고 또 옷을 입혀야하니깐, 스타일리스트님께서 직접하셨겠죠?) 힘은 들어도 기분은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은 바로 앞에 하리수가 있었는데, 옷갈아 입는걸 차마 눈뜨고 못쳐다 보겠다고 하던걸요. 지우님은 어떠셨을까요? 아마도 눈부셨겠죠? 지우님이 모델로서 손색없는 몸매를 지니신거..하나님이 참 많은 재능을 주신거죠. 간간히 모델활동도 하시면 좋겠네요.

바다보물

2002.05.15 02:11:56

언니 부러워요 울 아들만 아니어도 가는건데....지우가 무사히 자알 마쳤다니 무엇보다 기쁘구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sunny지우

2002.05.15 02:18:00

미로님 감사해요. 저희가족 되셔서 지우 기도 해주세요. 저는미로님이 좋아요. 보물아 언니도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

sunny지우

2002.05.15 08:27:03

하얀연인에서 오신 서현진님, 천년사랑님 , 폴라리스님, 보미양 반가웠습니다.인사를 후기에서 잊었군요 죄송합니다.

우리지우

2002.05.15 09:48:23

써니님의 글 항상 읽고 있어서 기뻐요... 오늘도 상큼하게 써니님의 글로 시작되는 군요... 행복해요...지우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하고요.... 써니님의 지우 사랑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앨리럽지우

2002.05.15 10:10:28

sunny언니의.. 세세한..묘사.. 꼭.. 그자리에.. 함께 있었던거 같아요^^ 나두 언니 빨리 보구싶은데~

혜진

2002.05.15 13:05:44

sunny 지우님~~어제 넘 방가웠슴니다~~저도 항상 같이 기도드릴께요...^^

정아^^

2002.05.15 15:11:19

써니언니~~ 지금봤어요~~ 역시 언니의 느낌이 들어간 후기는... 마음에 팍팍 와 닿는다눈..... 정말 감사해요~~ 좋으셨겠어요.... 저두 써니언니 꼭 뵙구 싶다눈... 울 운영언니들두여....ㅎㅎ 팬미팅을 기대하면서...

`````

2002.05.15 18:58:48

님 아르바이트 생이시죠?

sunny지우

2002.05.16 01:16:51

.....눈팅님 당신은 속고만 살았나요? 세상살이가 힘들겠구만 ....

김문형

2002.05.16 02:19:42

써니언니. 이 새벽에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 아름도 못 밝히는 그런 사람인데요. 언니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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