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지금까지 고난의 연속이였습니다....... 대학을 결정하고 내가 할일을 찾는다는것...

무엇을 결정해야된다는것... 참으로 힘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중에서 고르라면 최근이

정말 힘든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결정을 내려서 후회는 없지만...

수능끝나고 몇달간 참 잠도 설치면서 고민많이 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어느 대학을 가

야하지?  취직은.,,. 어떤 대학/과를 가야 취직이 잘 될까?....

울기도 많이 울고... 책을 읽다가도 컴퓨터를 하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한숨이 절로 쉬어지는...

전... 수능끝나면 정말 제 세상이 될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 큰 착각이였습니다.

수능이 끝나니 오히려 더 괴로웠습니다. 몇달간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 정말 하고 싶은걸 해야한다

는것.. 정말 대학이라는 간판은 중요하지 않다는것...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잘할수 있는지...

물론 어떤 대학을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자신이 좋아하고

할수있는것을 하는것입니다. 지금 참 편합니다. 결정을 했거든요.

앞으로 살면서도 이런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할때가 여러번 있을테지만...정말 후회하지 않을...그런

선택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덧붙이기: 그냥... 문득 글로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힘든 나날이였거든요~~~!!